과거 우리네 어촌의 생활상을 한 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제 11회 광안리 어방축제가 22일부터 사흘 동안 부산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광안리어방축제는 그동안 소규모로 개최되어 오던 남천,민락 활어축제와 광안리 해변축제,남천동 벚꽃축제를 통합해 지난 2001년부터 매월 4월에 개최하는 부산의 대표적 봄축제이다. 22일 오후 7시 수영구 민락회센터 야외 무대에서 옛 어민복장을 갖춘 사회자의 진행으로 열리는 개막식은 과거 어촌의 모습을 연상케하는 무대와 공연 등으로 관광객에게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