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출퇴근길, 등하교길 조심히 잘 하고 계신가요~?

아니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거의 대다수의 분들이 이용하시는 대중교통 중 하나가 바로 지하철(열차) 이지요.

바로 이 열차의 역사가 올해 118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1899년 9월 18일에 우리나라 첫 열차가 개통되어 매년 이 날이 '철도의 날'로 지정되어 기념하고 있다네요~

열차가 다니는 길이 바로 '철도'인데요. 철도와 구강을 연관지어 생각해볼때 생각나는 것을 주제로 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리 구강에서 심미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있지요.

바로 "치열[dentition, 齒列]" 입니다.

바른 치열은 보는 이로 하여금 깔끔한 인상을 심게 도와주며 아무래도 치열이 바르지 않으면 미관상 보기 안 좋을 뿐만 아니라 발음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음식을 씹는 저작활동에도 불편할 수 있습니다. 치열이 틀어지는 데에도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1) 손가락을 빠는 습관

많은 아이들이 유아기 때 우유병을 빨던 습관이 남으면서 자연스럽게 자면서도 손가락을 빠는 습관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성장하면서 치아와 치아 사이의 공간이 벌어지면서 큰 공간이 발생하게 되는데 나중에 성인이 되면 아랫니와 윗니를 벌어지게 하여 치열이 망가지거나 발음이 새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구강호흡

입으로 숨을 쉬는 것을 구강호흡이라고 하는데요. 편도선, 비염과 같은 증상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구강호흡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강호흡을 하게 되면 계속 입을 벌리고 있게 되는데 그러면 안면골의 문제를 초래하거나 부정교합과 같은 증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구강호흡은 대부분 코의 문제로 발생하기 떄문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비인후과 방문 추천)

3) 턱을 괴는 습관

자리에 앉았을 때 나도 모르게 한 쪽 손으로 턱을 괴는 행동을 반복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이렇게 손바닥으로 턱을 괴는 습관은 턱관절의 문제를 불러일으키게 되는데 이런 행동을 반복하면 턱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부정교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턱을 내미는 행동 또한 턱관절 문제를 야기하여 주걱턱으로 이어질 수 있음)

이 외에도 치열을 망가뜨리는 여러가지 안좋은 습관들이 많이 있는데요,

심미, 저작, 발음에 중요한 치열을 위해 본인부터 신경써서 고쳐나가는게 중요할 것 같네요~

오늘도 Sm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