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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구강] 치아 교정 중인 아이, 명절 음식 이렇게 먹도록 해요
  • 작성일 : 2020-01-20 16:25:43
  • 조회수 : 343
  • 작성자 : 보건행정과
  • 구분 전체
안녕하세요.
스마일 구강입니다. ^^
2020년 경자년 설연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명절이 되면 평소보다 고칼로리에 달고 끈적한 음식의 섭취량이 많아지지만 관리는 소홀해 질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경우 성인보다 관리 능력이 떨어질 수 있는데요.
오늘은 명절에 소홀해질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의 음식조절과 구강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아 교정 중인 아이, 명절 음식 이렇게 먹도록 해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잘게 잘라 어금니로 씹는 게 좋아


 

 

명절이면 아이 치아 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명절엔 당분이 많거나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쉴 틈 없이 먹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치아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지가 성인보다 낮아 부모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명절 기간 소홀할 수 있는 자녀의 치아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알아본다.

아동의 경우 성인보다 치아 유기질 함량이 많아 단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충치 발생 기간이 더욱 빨라진다. 명절은 약과·식혜·한과·떡 등 충치를 유발하는 음식이 많다. 연휴 기간 건강한 치아를 유지 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올바른 칫솔질 교육이다. 칫솔질은 식후마다 정확한 방법으로 해야 한다.

그러나 간식이 잦은 명절에는 음식을 먹고 난 뒤에 꼬박꼬박 칫솔질하기란 어렵다. 양치질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면 물을 마시거나 물로 입 안을 가셔내 음식 찌꺼기를 씻어내도록 한다. 자기 전 꼭 치아 사이의 음식물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치실, 치간 칫솔을 사용해 올바른 칫솔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명절에 아이들은 턱관절 건강에도 주의해야 한다. 평소 입이 짧은 아이들도 명절만큼은 쉴새 없이 음식을 섭취한다. 특히 설날에는 찰진 떡국이나 딱딱한 생밤 등 턱에 무리를 주는 음식 섭취량이 많아 턱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평소 턱에서 소리가 나거나 턱관절이 자주 아프다면 식사와 식사 시간 사이, 식사와 간식을 먹는 시간 사이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특히 명절 음식 중 턱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질긴 음식은 자제하고 무리하게 턱관절을 사용했다면 2시간 이상은 휴식을 주도록 한다.

자녀가 치아교정 중이라면 음식 섭취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한과나 약과 등 끈끈한 음식은 교정 장치나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끼여 충치를 유발할 수도 있다. 또한 갈비나 떡 등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무리해서 먹으면 교정장치가 떨어지거나 변형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브라켓이 떨어진 경우 어설프게 끼웠다가는 브라켓이 휘어지거나 교정 와이어가 잇몸을 찌를 수 있다. 명절이 끝난 직후 치과를 방문해 다시 교정기를 설치하면 교정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 명절 음식 중 부드러운 음식을 찾아 먹는 것이 도움된다. 고기류는 뼈를 씹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과나 배 등의 과일은 앞니로 베어 먹는 것보다 작게 잘라 어금니를 사용해 먹는 것이 안전하다.

도움말: 유디치과 진세식 대표원장 

[출처: https://jhealthmedia.joins.com/article/article_view.asp?pno=21300]

미취학, 저학년 어린이는 자기 전에 꼭 칫솔질이 잘 되었는지 보호자분께서 꼭 확인해주시고
스스로 하기 힘든 치실로 치아 사이를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은 관심과 습관으로 우리 아이들의 치아가 더 튼튼해질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설 연휴 잘 보내시고 가정과 직장에 행복과 건강이 항상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그럼 오늘도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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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건강증진과 
  • 담당자 : 유현석
  • 연락처 : 051-610-5661
  • 최종수정일 :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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