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턱없이 부족한 경찰인력 배치
- 큰 사거리 인근에만 경찰 배치해서 인원 통제하고 차량 통제함. 어이없이 드론쇼 취소되고, 광안리 메인 삼거리 외 인원 및 차량 통제하는 경찰 또는 자원봉사자 없었음

2.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던 이동통신 3사 기지국 차량
- 이정도 인파 예상 못하고 통신 3사에 기지국 차량 요청을 안했다면, 이번 행사 기획한 공무원 중징계 받아야함. 뉴스에서 계속 1만명 인파라고 하는데 삼익비치 아파트 부근 해변 ~ 드론 이륙장 차단라인 해변까지 인파 꽉 차고 모자라서 해변 뒤 도로까지 인파 몰림 근데 그 어디에도 기지국 차량 안보임. 실제로 사람들 인터넷 안되고 핸드폰 안된건 행사 시작 약 2-3시간 전부터임. 그말인즉슨 드론 관계자들은 그 시점부터 통신장애가 있어서 진행이 어려울 수 있다는 걸 인지했단 부분임.

3. 부실한 자원봉사자
- 해변 맨 앞에 20미터 간격으로 안전모에 노란조끼 입힌 안전요원들 배치했던데, 안전요원들 무전도 없고, 확성기도 없고 방송은 도로가 인근에만 들려서 앞에 있는 인원들은 상확파악도 안됌.

4. 황당한 진행
- 솔직한 말로 드론쇼 진행이 어려운 상황인걸 인지한 즉시 주최측에서 안내로 드론쇼 진행이 어려울 수 있으니 그래도 다 같이 카운트다운이라도 하자 했으면 이렇게까지 기분 나쁘게 새해 맞이 안했음. 인근에서 갑자기 카운트다운 시작하길래 관심끌기인줄 알고 얼타다가 얼결에 2024년 맞음

현장에 수영구청장도 왔을텐데 사과 한마디 없고 유튜브 라이브 보니 뒤에 사고난 부분 싹 잘라서 자기들 축제분위기인 부분만 라이브 스트리밍을 살려뒀더라. 제대로 된 책임자 징계 / 드론업체 구상권 청구 / 구청장 사과 하셔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