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보려고 다음날 새벽출근인데도..
강원도 여행갔다 시간 맞춰가려고 겁나 밟았는데..
결국 취소라니
취소 될거면 빨리 알려주던가 해야.. 다들 집에라도 가는데...

시작부터 문제였음
홍보란 홍보는 다해서 어그로 겁나 끌어서 사람 엄청 모아놓고,
인파감당 안되서 통제하는 애들이나 경찰이나 다 손놓고있고,
1만명은 무슨 불꽃축제때도 왔는데 불꽃축제보다 훨씬 더 왔는데ㅋㅋ
방송도 잘안들려서 왜 지연됐는지도 모르고,
지연된거래서 이왕온거 기다렸더만 취솤ㅋ
심지어 늦게 알려줘서 택시비 개아까우니 막차 무조건 탈란다고 땀뻘뻘 흘리며 뛰어갔는데 지하철도 못타게 입구에서 막고
눈칫껏 전역에 막차 타러 또 뛰어가서 탔는데,
겨우 탔더니 광안역에서는 외국인만 찔끔 탑승하고
금련산역은 사람많다고 무정차 패스ㅋㅋㅋ 기다린 사람들 통수에 통수에 통수, 통수ㅋㅋ
돈과 시간, 전부 최악.
나름 서면 남포 해운대 보다 요즘 대세는 광안리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이제 부끄러울듯
광안 안티 팬 될꺼임ㅋㅋ 무슨ㅋ 보상 능력도 안되면서 판을 키워놨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