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타종행사가 유명해서 오는게 사실인데 그걸 보러 부산 안왔다는건 무슨 헛소리인지.. 해운대에서 진행함에도 ‘드론쇼‘라는 목적으로 일부러 돈내고 시간내서 광안리 간 사람들이 상당할텐데 무료행사이니깐 보상해주지말라니요. 꼭 금전적으로 보상하라는게 아니라 어쨋든 몇시간이고 대기하다가 30분 지연된대서 또 대기하다가 안내 방송하나로 사람들 돌려보내고, 대체방안이 허술했으면 그거에 대한 책임을 져야죠. 연말에 소중한 시간 내서 보러온 사람들은 무슨죄입니까? 30분뒤에 결국 취소대서 인파몰려서 교통수단은 다 끊기고 새벽 4시,5시가 되도 길거리에 집에 가지도 못하고 종종거린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암만 무료행사라해도 행사를 보기위해 부수적으로 나가는 지출도 있습니다. 타지역사람들은 물론이거니와 부산에 거주 하시는 분들도 좋은 장소에서 보기위해 들어가는 교통비, 숙소비,식비 등 광안리를 방문하여 지출하는 부분도 다 행사목적에 포함이되어있을텐데 사람들은 공연를 보기위해 투자하였지만 결론적으로는 공연을 보지못하였고 행사를 보기위해 지출한 돈과 시간, 교통수단 끊김으로 인해 집에 돌아가기도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기대하는 연말과 새해를 별로 좋지않은 기억으로 남기게 되신분들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행복한 연말을 맞이하기 위하여 광안리라는 장소를 선택하였지만 행사는 커녕 안내방송으로 취소됬다는 말뿐이였습니다. 연말에 좋은행사를 무료로 보여주는건 좋은일이지만 어제의 대처능력은 비판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