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 다운을 드론쇼랑 같이 한다고 해서 용두산 공원 갈것을 리허설 영상보고 기대찬 마음으로 발돌려서 광안리로 갓습니다.
일찍 가서 춥지만 자리잡고 대기하고있었는데 머 11시 50분이되도 안내없고 드론도 안띄우더니 12시 카운트도 없이 그냥 1분이 지나고 사람들 다 얼타서 어? 이거맞나? 머야 12시 지낫는데? 하다보니 머없이 안내방송으로 통신장애로 지연된다해서 또 기다렸는데 결국 취소라네요?
안내방송도 소리 잘 안들려서 사람들끼리 전달전달해서 들었네요 .
타지역에서 기차타고 일부로 왔기도 했고 숙소도 비싸게 잡았는데 이게 먼가요ㅋㅋㅋ
통신이 장애고 문제가 있었다면 그전에라도 방송을 해줘야 되는거.아닙니까?
아니, 드론쇼는 그럿다 칩시다.
다같이 카운트 세고 그럴려고 간것도 맞는데 아무것도 없고 차라리 방송아니 무대에서 스피커라도 키워서 같이 3.2.1외쳐도 조금은 덜 허무했을겁니다.

이렇게 허무하게 지나가고 교통비 숙소비 날리는꼴이네요?

1월 1일 오후7시에 다시 한다고 하는데 다시하는게 머가 소용이 있죠? 그거볼려고 일부로 멀리서 기차끈고 온사람은요? 일 휴무내면서 일부로 간 사람들은요? 결국은 시간낭비 돈낭비하고 못보게 된걸요? 추위에 그냥 떨다가 얻은건 몸살감기만 얻고 낭비만 하다가 새해 첫 시작하게 되는거네요? 그것도 못보고 새벽에 지하철 사람터져나가고 택시없고 숙소까지 또 걸어가고...

미리 안내방송 안해주신거,
아무런 조취도 취하지 않은거,
아무런 계획도 없었다는거,
인파관리 안된것,
그게 제일 큰 문제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