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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도 좋지만 .....
  • 작성일 : 2024-04-22 17:06:09
  • 작성자 : 황**웅
오는 5월은 많은 곳에서 축제가 열리는 기간이다.
수영구 또한 이때를 비겨갈 수 없어 어방축제가 명실공히 전국적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많은 내외부인들의 방문으로 항상 해수욕장은 붐비고 주변 상가는 대목을 맞는 그런 기간이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작으나마 단비같은 호재다.

하지만 보름 가까이 남아있는 현시점에 백사장은 아파트(?)공사장과 같은 건설자재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담당자와 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해 확인해 보기 바란다. 예산 집행만하면 된다는 의식은 이제 버려야 한다.

수년째 본 행사를 지켜본 주민으로서 몹시 아쉬운 점이 많다. 특히 지적하고 싶은 것은 약 한 달 동안 백사장에 널브러진 건축자재(?)들. 왜 이렇게 건축자재들이 많을까. 예전의 어방은 틀림없이 자연친화적 행사였을텐데 언제부터 인공 구조물로 인해 행사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는 느낌은 나만의 느낌일까.
매년 똑같은 행사라도 자연을 최대한 살리면서 부산만의 천혜의 자연을 이용한 행사로 채운다면 더욱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 같다.
행사기획단계에서 기획사 선택의 과정에서 늘 새로운 아이디어로 무장은 업체를 선정했으면 좋겠다.
지난해와 똑같은 행사 진행은, 똑같은 이벤트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기 어렵다.
또 지적하자면 혹세무민하는 소원등 달기는 현금(카드안됨)으로 1만 원씩 받는다. 요즘 그런 기복 신앙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자못의심스럽다.
아이디어로 무장되고 아이디어가 넘치는 어방축제를 내년엔 기대본다.

쉽게 생각해보면 해운대는 모래조각축제가 있다면 광안리는 두더지집 만들기 같은 것 될 수 있다
광안리만의 독특한 행사를 만들어보자. 어디에서도 볼수 없는 참신한 이벤트로 채워진다면 좋겠다.
행정관서에서는 항상 많은 고민이겠지만 더 많은 고민으로 머리를 맞대고 좋은 결과를 도출하기 바란다.
내년에 더 새로운 시각의 행사를 되길 주민으로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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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행정지원과 
  • 담당자 : 염무균
  • 연락처 : 051-610-4305
  • 최종수정일 :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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