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등기부등본 떼러 가셨는데 무인민원발급기에서만 가능하다해서 사용하시려다가 사용법 모르신다고하니 친절하게 나와서 도와줬다고 해요 ㅎㅎ 현금이 없다했는데 빌려주기까지 하셨더라구요 ㅠㅠ 어머니가 이름이 궁금해서 물어보니 손세령이라고 했다고 해요. 돌려드리려고 다시 방문했는데 못보고 돌아오셔서 고맙다고 제대로 인사 못해서 아쉬워하더라고요. 어머니대신 죄송하기도하고 잘 도와주셔서 감사해서 이렇게 글 씁니다. 얼굴도 이쁘고 마음씨도 이쁘시다해서 어머니대신 글 남깁니다. 요즘 삭막한 시대에 보기드문 공무원을 만난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