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환경자원처리장에서 자활소속으로 근무하고있는 민은경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환경자원처리장 김교명 소장님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김교명 소장님은 제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소속으로 일했을 때부터 저의 아버지와 같이 너무나 따듯하고 인자하신 마음으로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정말 힘들고 외로울 때에도 김교명 소장님이 계셔서 힘을 내 열심히 일할 수 있었고 소장님의 도움과 지지로 지금까지 무사히 일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내년부터는 수영클린센터로 가시지만 소장님이 보여주신 도움과 지지는 평생 잊지못할 자산이 될 것 같습니다.
환경자원처리장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김교명 소장님의 따듯한 마음과 바른 생각들은 저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건실한 사람은 뭔가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심어주신 진정한 어른이셨습니다.
윗 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는 생각을 심어주신 구청장님과 그 모습을 간직하신 김교명 소장님은 제가 만난 어른들 중 가장 따뜻하신 분들이셨습니다.
구청장님의 겸손하고 강직한 성품과 소장님의 건실하고 바른 성품은 평생 잊지못할 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시고 붙여주신 수영구청과 환경자원처리장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먼 훗날 만나게 되더라도 밝게 웃으며 인사 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지금의 저는 막 알을 깨고 나온 병아리이지만 언젠가는 소장님처럼 멋있고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김교명 소장님이 수영클린센터에 가셔서도 늘 건실하고 바르게 일하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정이 많이 든 소장님이 가시는 것이 정말 아쉽고 속상하지만 그 또한 소장님의 걸어가실 삶이시기에 축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소장님을 보내 드리려고 합니다.
구청장님께서 소장님께 보여주신 지지와 응원처럼 소장님께서 저에게 보여주신 지지와 응원도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인간 대 인간으로 사람구실하며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구청장님과 소장님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글을 끝맺으려합니다.
너무나 연약하고 2% 부족한 저를 끝까지 지켜봐주시고 도움을 주신 소장님과 잘하는 것 하나 없는 저에게 자활이라는 기회를 주신 구청장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구청장님과 소장님이 없으셨으면 저는 이 자리에 없을 것입니다.
구청장님과 소장님이 보여주셨던 길을 따라 저도 조금씩 천천히 그 길을 걸어나가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교명 소장님께서 수영클린센터로 가셔서도 수영구의 희망 찬 미래를 함께 꿈꾸며 나아가실 수 있도록 구청장님의 많은 지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