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수영구청에서 주최하는 1일 어린이 명예과장 체험이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배산초 서*훈 입니다.

아이가 배정받은 곳은 환경위생과였고 임명장 수여후 각 과로 배정받아 갔습니다.

2층 행사장에 저희를 직접 픽업하러 오신 남자 선생님의 안내를 받아 사무실로 갔습니다.

명예과장님 오셨다며 박수를 부탁하셨고 박수를 쳐주셨던 직원분들.

이후 자리에 앉아서 과장님이 오셔서 악수를 해 주셨고

세분의 직원분께서 업무설명과 보고를 해 주셨습니다.

형식적일줄 알았는데 세세하게 설명을 해 주셔서 감동받았고 공무원들 편하게 일하겠구나 싶었는데

나름 시책에 대해 고민도 하시고 여러일을 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명예과장을 위해 눈높이에 맞는 식사(돈까스)도 같이 해 주시고 아이가 다녀와서 내년에도 또 하고

싶다는 말과 함께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합니다^^

자리를 마련해주신 구청장님과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사무실에서 설명을 해주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해 주신 여자 선생님(성함을 모르겠어요^^)

그분 덕분에 어색하고 불편함이 없었어요.

어방축제때 환경위생과에서도 참여한다니 한번 가보겠습니다.

수영구청을 항상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