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

○ 가을철을 맞아 가을 추수, 행락, 벌초, 추석 성묘 등 빈번한 야외활동으로 인해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및 렙토스 피라증 등 가을철발열성질환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어 금년도의 경우도 동질환의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비슷한 증세가 있으면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각 질병의 특성

▷ 쯔쯔가무시증

- 숙주:야생들쥐

- 감염경로 : 관목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의 유충이 물은 상처

- 주요증상 : 두통, 열, 발진, 결막충혈

- 발생시기 : 9월 ~ 11월

- 잠복기 : 6 ~ 11일

▷ 신증후군출혈열

- 숙주 : 등줄쥐, 집쥐

- 감염경로 : 들쥐 등에 있는 바이러스가 호흡기로 통해 전파

- 주요증상 : 고열, 두통, 복통

- 발생시기 : 10월 ~ 12월

- 잠복기 : 9 ~ 35일

▷ 렙토스피라증

- 숙주 : 들쥐, 집쥐, 족제비, 개

- 감염경로 : 감염된 동물의 소변으로 배출된 균이 상처를 통해 전염

- 주요중상 : 고열, 두통, 오한, 각혈, 근육통, 복통

- 발생시기 : 9월 ~ 11월

- 잠복기 : 4 ~ 19일

○ 예방요령

- 벼베기, 벌초 등 작업 및 야외활동시 긴 옷, 장갑, 장화 등 보 호구를 착용한다.

- 산이나 들, 풀밭 등 잔디 위에 앉거나 눕지 않는다.

- 가능한 피부의 노출을 적게 한다.

- 야외활동후 귀가시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목욕을 함.

- 전염위험이 높은 농부, 군인은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받 는다.

- 기타 문의사항은 가까운 보건소로 연락합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