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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와 결혼하면 뇌졸중 발병 위험 42%↑
  • 작성일 : 2008-07-29 14:12:51
  • 조회수 : 914
  • 작성자 : 금연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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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배우자의 뇌졸중 발병 위험이 무려 42%나 높다는 미 연구팀의 조사 결과가 29일 발표됐다.

미 하버드대학 공중보건학과와 콜롬비아 대학 연구팀이 흡연과 뇌졸중과의 연관성을 규명하기 위해 뇌졸중 병력이 없는 50세 이상 1만6225명을 대상으로 9년 간 추적 관찰한 결과 흡연자와 결혼한 비흡연자 배우자들의 경우 비흡연자 부부에 비해 뇌졸중이 발병할 확률이 42%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예방의학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 결과는 또 과거 흡연 경력이 있는 배우자와 흡연자가 결혼을 할 경우 뇌졸중 위험은 72%에 달하고 이는 부부가 모두 흡연자일 경우와 비슷한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발표된 미 공중위생국장보고서에 따르면 간접흡연자들은 담배에 포함된 벤젠,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등 수 백가지 해로운 독성 물질과 발암 물질을 흡입하기 때문에 직접 흡연자 못지 않게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게 된다.

연구팀은 또 간접흡연은 폐암, 기도감염, 비강암, 심장질환을 비롯한 각종 질병들의 주요 원인이라고 경고하며 “간접흡연에 노출된 어린이들에게 천식과 호흡기 장애가 유발된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를 이끈 마리아 글라이무어는 “이번 연구는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집합적인 증거이며 금연이 자신뿐 아니라 상대방의 건강도 지키는 길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나와 우리모두를 위해 금연 합시다 !!

출처;ww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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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 2008-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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