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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비결-뱃살을빼라~!
  • 작성일 : 2008-07-23 10:26:04
  • 조회수 : 897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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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비결-뱃살을빼라~! 1

 

 

 

 

 

 

 

 

 

 

 

 

 

 

 

 

 

 

 

 

 

 

 

 

 

 

 

 

 

 

 

 

 

대사증후근의 진단을 받게 되면 모두 치료를 받아야 한다.  비만이 있다고 모두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비만이 있으면서 이미 혈압, 혈당, 지질에 이상이 동반한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당연히 치료를 받아야 하는 대상이 된다.

 

1. 대사증후군 치료의 시작, 체중조절

여기서 치료라고 하면 약물치료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비만이 주 원인이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려는 노력이 우선 필요하다. 

따라서 식사조절, 운동요법, 생활습관 교정 등의 치료가 우선이고 그래도 조절되지 않는 부분은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살을 뺄 수 있을까?

체중감량의 비법(秘法)에 대한 답변으로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겁니다"라고 얘기하면 일단 인상을 찌푸린다. (=>이를 "소식다동(小食多動)"이라 하는 겁니다. ㅎㅎㅎ)

아마 속으로 "이 양반아! 그런 얘기 듣자고 힘들여서 병원에 온 게 아냐!"라고 하는 것 같은 표정이다.  하지만 정답은 바로 "먹은 것보다 쓰는 게 많으면 체중이 줄게 된다"는 자연법칙에 있다.  열량(熱量) 불변의 법칙이 체중에도 적용된다.

간혹 "전 정말 먹는 게 적어요. 물만 먹어도 살이 쪄요"라고 얘길 하는 사람도 있지만, 적게 먹는데도 살이 찐다면 아마 움직이는 걸 아주 싫어하는 사람일 것이다.

물론 체질적으로 에너지대사가 떨어져 있는 경우도 있다.

 

2. 단기간에 살 빼려는 생각부터 없애야

한 조사에 의하면 다이어트 방법에는 수천 가지가 있다고 한다.

손쉽게 체중을 줄이고자 하는 욕심에 여러가지 식품이나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심지어 의사들도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도 한다.  비만이 심한 스트레스가 되어 병원을 찾은 사람들에게 다이어트의 정도(正道)를 걸으라고 하면 좋아할 리가 만무하다.  하지만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방법들은 길게 보면 "약"이 되기보다 "병"을 더 깊게 만드는 것이 된다.

따라서 비만치료는 단시일에 어떻게 해 보려는 생각부터 없애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성공적인 비만 치료의 정의는 이상(理想)체중으로 감량된 후 5년 이상 감소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한다.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들은 열심히 노력하면 6개월 후 목표 체중에 도달할 수 있다.

하지만 5년 후에 보면 60~90%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 있게 된다고 한다.

즉 비만치료의 성공여부는 체중감량을 얼마나 이뤘는가보다 얼마나 지속적으로 감량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1~2개월 하고 마는 치료가 아니라 평생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비만 다이어트, 이것만은 기억하자!

1. 열량을 줄여야 한다.

2. 균형잡힌 영양섭취가 되어야 한다.

3. 비용이 저렴해야 한다.

4. 꾸준히 할 수 있어야 한다.

5. 장기간 체중유지 효과가 지속될 수 있어야 한다.

 

3. 체중을 줄이기 위해 군대를 가라?

가장 손쉽게 체중을 줄이는 것으로는 군대에 가는 방법이 있다.

개인의 자유가 제한되어 일정 양의 식사를 제공 받고(대개 과식은 어렵고 간식도 빵, 우유 정도에 국한된다), 술도 먹을 수 없고,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생활이 3~6개월 정도 지속되면 비만인의 경우는 몰라보게 체중이 줄어서 보기 좋게(?) 된다.  저체중인 사람은 오히려 표준체중으로 증가하는 경우도 많이 본다.

물론 군대라는 곳이 다이어트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여자나 이미 제대한 남자들처럼 아무나 갈 수 있는 곳도 아니다.  그럼에도 필자가 군대를 예로 든 것은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군대에 버금가는 절제된 생활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체중을 감량하면 혈압, 혈당, 지질 모두 좋아진다.

체중이 지나치게 과한 경우는 비만치료제를 통해 체중감량을 할 수 있다.

현재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치료제는 제니컬과 리덕틸이란 약 뿐이다.

다른 약은 부작용이 많아서 추천되지 않는다.

비만치료제는 효과가 있지만 중단하는 순간 서서히 체중이 증가하기 때문에 절대 보조적인 치료방법일 뿐이다.  물론 혈압, 혈당, 지질치가 심각하게 높은 경우는 각각의 약제(고혈압약, 당뇨약, 고지혈증약)을 처방받아 복용해야 한다.

 

4. 배 나오지 않는 것이 최고의 예방법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방법은 배가 나오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은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고 남성호르몬이 증가하면서 복부비만, 특히 내장지방이 증가하게 된다.

남성도 중년이 되면 남성호르몬이 감소하고 근육량이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복부지방은 증가한다.  나이가 30이 넘어가면 배가 나오게 마련이다.

배가 나오는 것을 막

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와 적당한 운동이 필수적이다.

직장내 스트레스를 먹는 것, 특히 술과 회식으로 푸는 것은 가장 좋지 못한 방법이다.

가급적 저녁 늦게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설탕은 먹지 말고 고지방음식도 피해야 한다.

40대가 되면 장기적인 건강검진도 필수적이다. 

조기에 이상을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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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건강증진과 
  • 담당자 : 유현석
  • 연락처 : 051-610-5661
  • 최종수정일 : 200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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