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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끊으려면 "담배"도 같이 끊어~
  • 작성일 : 2009-05-18 09:32:09
  • 조회수 : 860
  • 작성자 : 금연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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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음주로 인한 장애가 뇌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전두엽과 두정엽이라는 뇌 영역이 이 같은 손상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Alcoholism"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 같은 손상이 최소한 술을 계속 끊을 경우에는 회복될 수 있지만 이 같은 음주로 인한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서 흔한 흡연이 장기간의 음주로 인한 손상으로 부터 회복하기 어렵게 만든다는 것.

뇌 속 전두엽은 특히 학습과 단기기억력, 논리력, 계획력, 문제 해결능, 감정 조절등 고차원의 인지기능에 관여하는 중요한 영역이다.

또한 두정엽은 주의조절능과 시공간적처리과정과 연관되어 있는 바 만성적으로 과도하게 음주를 할 경우에는 이 같은 뇌 영역내 신경생물학적 장애가 유발 인지기능이 크게 손상될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longitudinal 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를 이용 시간당 뇌조직내로 가는 혈액순환을 측정한 바 일반적으로 음주로 인한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뇌 혈액량이 감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이 같은 사람들의 경우 술을 끊게 되면 혈액순환이 회복되지만 흡연이 이 같은 회복을 저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흡연을 할 경우에는 전두엽으로 가는 혈액순환이 회복되지 않을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만성적으로 술을 오랫동안 마셔온 사람들의 경우에는 술을 끊을 시에는 반드시 담배도 같이 끊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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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건강증진과 
  • 담당자 : 유현석
  • 연락처 : 051-610-5661
  • 최종수정일 : 200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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