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월의 시작과 동시에 입춘이 찾아왔습니다~!
24절기의 첫 번째 절기인 입춘(立春)은 양력 2월4일경으로, 봄의 시작을 알리고 한 해의 다경과 다복을 소원하는 날이기도 하답니다.
그러나 입춘이라 하기엔 너무나도 추운 입춘입니다 철이 바뀌는 시기라 더욱 더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추운 날씨 탓에 실내 활동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 겨울에는 활동량도 많지 않은데요.

다가오는 봄(입춘)에는 땅의 기운과 영양을 풍부히 갖고 있는 봄나물 섭취로 간절기 떨어진 입맛과 기력을 회복하고 춘곤증까지 예방하면서 치아건강까지 챙겨보면 어떨까요?

봄나물은 칼슘이 풍부하며 섬유질과 수분이 많아 신체와 치아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입춘에 먹는 봄나물과 치아건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봄이 되면 신체활동량이 증가하고 체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많은 영양소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특히 비타민은 겨울보다 3배 이상을 필요로 하는데 봄나물에는 비타민, 무기질 등 신진대사를 높이는 영양소뿐만 아니라 단백질, 캄슘, 철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봄철 활기를 찾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또한 봄나물을 섭취 시 치아표면에 붙은 음식물 찌꺼기와 당을 제거해 깨끗한 치아관리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 치아건강에 좋은 봄나물 5가지 

1. 냉이 => 대표적인 봄나물 중 하나인 냉이는 달래에 비해 쓰고 매운 맛이 적으며 단맛과 향이 그윽한 나물이다. 비타민이 풍부하여 피로회복에도 좋고 단백질 함량 또한 시금치의 2배 이상하며 칼슘과 철분이 많은 알칼리성으로 뼈와 치아에도 도움이 된다. 

 2. 달래 => 언 땅을 녹이면서 돋아나는 달래는 비타민 C, 칼슘과 칼륨이 풍부해 피부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스트레스 해소와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다.

 3. 쑥 => 칼슘, 인, 철분, 비타민이 공고루 함유된 나물로 카로틴이 봄나물 중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어 비타민 A의 하루 필요량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한다. 

 4. 두릅 => 다른 채소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나물로 캄슘, 비타민A, C, 섬유소 등이 많이 들어있다. 두릅의 쓴맛은 사포닌 성분으로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칼슘 성분이 신경을 안정시켜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5. 씀바귀 => 쓴 맛이 강한 나물로 볼철 떨어진 입맛을 돋우는데 좋으며 소화기능, 항산화작용, 면역력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A, 칼슘, 인, 철분 등이 풍부.

이외에도 몸에도, 치아에도 좋은 봄나물이 참 많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봄나물을 섭취해 주신다면 땅의 기운이 솟아나겠지요?!

오늘도 Sm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