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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행 시 세균성이질 감염 주의 당부
  • 작성일 : 2018-01-17 09:38:57
  • 조회수 : 199
  • 작성자 : 보건행정과
  • 구분 계절별전염병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2018년 해외유입 세균성이질 환자가 전년 대비 급증*하고, 신고 환자 중 72.2%(26)필리핀 세부를 여행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해당 지역을 방문할 때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 115일 기준, ’171(국내발생 1, 해외유입0) ’1836(국내발생 7, 해외유입 29)

 

< 해외 여행자 대상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 익혀먹기

포장된 물과 음료수 마시기

길거리 음식 먹기 않기

과일, 채소는 먹기 전 흐르는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먹기

 

 

입국 후 발열, 설사, 복통과 같은 장관 감염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도록 한다.

 

[ 세균성이질 개요 ]

 

 

정 의

이질균(Shigella spp.) 감염에 의해 급성 염증성 장염을 일으키는 질환

질병 분류

법정감염병 :1

질병코드 : ICD-10 A01.1-A01.4

병원체

이질균(Shigella spp.) : 그람음성 막대균

- S. dysenteriae, S. flexneri, S. boydii, S. sonnei (각각 serogroup A, B, C, D에 해당)

이질균의 점막 침입에 의해 전형적인 양상인 혈액, 점액 및 화농성 설사가 나타남

병원소

사람

전파 경로

오염된 식수와 식품매개로 주로 전파됨

환자나 병원체 보유자와 직접간접적인 접촉에 의한 감염도 가능

잠복기

12시간7(보통 14)

증 상

고열, 구역질, 구토, 경련성 복통, 설사(혈변, 점액변), 잔변감 등

경증의 경우, 증상은 47일 후 저절로 호전되며 무증상 감염도 가능

S. dysenteriae가 가장 심한 증상을 보이고, S. flexneri, S. sonnei로 갈수록 임상증상이 약해짐

진 단

검체(대변, 직장도말물)에서 S. dysenteriae, S. flexneri, S. boydii, S. sonnei 분리 동정

치 료

대증 치료 : 경구 또는 정맥으로 수분, 전해질 신속히 보충

항생제 치료 : 항생제내성을 고려한 약제 선택

전염 기간

이환기간 및 증상 소실 후 대변에서 균이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전파 가능하며, 보통 발병 후 며칠 4주 이내 전염력이 소실

드물지만 보균상태가 수개월 이상 지속 가능

치사율

적절한 치료시 1% 내외

치료 받지 않으면 1020% 정도

관 리

<환자 관리>

증상 소실 후(항생제치료를 했을 경우 항생제 치료 완료 후 48시간 후) 24시간 간격으로 대변이나 직장도말물 배양검사에서 2회 연속 음성 확인 후 격리 해제

무증상 감염인 관리 : 병원체 보유를 확인 후 48시간 경과 후(만일 항생제를 투여한 경우에는 항생제를 중단하고 48시간 경과 후) 24시간 간격으로 대변이나 직장도말 배양검사에서 2회 연속 음성 확인 후 격리해제

<접촉자관리>

발병여부 관찰(마지막 노출 가능시점부터 7일까지 발병여부를 감시)

고위험군(식품업종사자, 수용시설 종사자 등)24시간 간격으로 대변배양검사 2회 검사 음성 결과 나올 때까지 음식취급, 보육, 환자 간호 등 업무제한

접촉자 중 유증상자인 경우 환자관리와 동일하게 검사 실시 후 해제

예 방

일반적 예방

-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안전한 음식 섭취 :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 위생적인 조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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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건강증진과 
  • 담당자 : 유현석
  • 연락처 : 051-610-5661
  • 최종수정일 : 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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