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

  • 회의록
  • 구정질문




질문제목, 대수, 회기, 차수, 의원, 날짜 질문내용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질문
오승엽 의원 제목 14. 구정질문(오승엽 의원)
대수 제8대 회기 제225회
차수 제2차 날짜 2020-09-14 월요일
회의록   제8대 제225회 본회의 보기
오승엽 의원 질문내용
우선 질의에 앞서 코로나19의 재 확산과 기록적인 폭우, 폭염, 그리고 태풍까지 많은 어려움과 힘든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항상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존경하는 강성태 구청장님과 수영구청 전 공무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구민을 대표하여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부구청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이병석 부구청장님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빗물저장소 미가동과 관련해 8월 5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의 부산시 감사위원회의 감사를 받으셨죠?
아직까지 공식적인 감사결과는 안 받으신 걸로 압니다. 본 의원이 부산시 감사위원회 감사담당관과 통화한 결과 이번 주 목요일 상벌위원회 결과가 나오면 우리 구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향후 감사 결과를 받으면 우리 구는 어떻게 대처하실 것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라며, 또 모 언론기사에서 피해를 입은 일부 주민들이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해서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와 관련해서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다음 질문 드리겠습니다. 만약 빗물저장소 미가동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지 않았다면 주민들은 몇 년마다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폭우로 생각하고 그냥 넘어갔을 것이고 우리 구도 어떻게 대응했을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이런 의구심들이 많은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 바랍니다.
예, 본 의원이 확보한 시 감사자료 결과를 보면 크게 네 가지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빗물저장소 관리 소홀, 두 번째 운영담당자 사전 지정 소홀 및 가동여부 판단 소홀, 그리고 세 번째 우수저류시설 가동 및 운영 업무 분장 누락,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 유지 관리 소홀, 이런 이유로 침수 피해가 발생되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향후 감사 결과를 받으시면 구보를 통해서 구민들께 공개하고 또 피해를 입은 구민과 소상공인 분들에게 침수가 발생한 점에 대해 재발방지와 사과의 뜻을 전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부구청장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예, 본 의원이 생각할 때는 피해를 입은 주민이나 또 소상공인들은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지만 모든 수영구민들은 우리 수영구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많은 실망과 또 부끄러움, 그리고 분노를 느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발방지와 사과의 뜻은 꼭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 구에서 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병석 부구청장님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이만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안전도시국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남택경 안전도시국장님!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국장님! 올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유난히 많이 접수되었고 지원금 지급대상 비율도 과거에 비해 높은 건 알고 계시죠?
국장님! 본 의원이 생각할 때는 환경변화를 통해서 단순히 비가 많이 와서 그랬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1번 화면 잠시 부탁드리겠습니다. 양쪽으로 보이시는 이 자료는 기상청 통계자료로 2017년부터 2018년 8월까지 강수량 자료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2017년 9월 11일 부산에 시간당 86.3mm의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9월달에 내린 비의 양으로만 봤을 때 부산시 역대 최고 강수량을 기록한 날이기도 합니다.
다음 2번 화면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올해 7월 23일 다음으로 많은 시간당 81.6mm의 폭우가 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왜 이 화면을 보여드리는 것이냐 하면 2017년 9월 11일 폭우 때는 빗물저장소를 자동으로 가동했습니다. 그때 9,000㎥를 담은 걸로 알고 있고요, 국장님! 그렇죠?
예, 그래서 그 때문인지 비는 더 많이 왔지만 피해는 오히려 더 적었습니다. 2017년 집중호우로 이미 큰 피해를 경험했음에도 지금까지 우리 구에서 장기적으로 폭우 대비에 소홀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밖에 할 수 없습니다. 3번 화면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자료는 안전관리과에서 받은 침수위치도 자료이며, 피해를 입은 위치를 빨간 점으로 표시해 놓았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좌측, 2017년 9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시설은 14개소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올해 7월 피해를 입은 시설은 125개소에 달하고 피해지원금액도 2억원이 넘어갑니다. 지도에 빨간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수영동, 망미2동 지역에 특히 피해가 많은데 수영망미지구 우수저류시설 보조금 120억원을 반납한 것이 정말 가슴 아프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보시는 것처럼 광안리 해변 일대 침수피해도 많은데 이는 우수저류시설 미가동과 연관이 있는 침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애초에 설계당시 우수저류시설의 목적이 민락동과 광안동 일대 침수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만든 시설이기 때문입니다.
국장님! 만약에 빗물저장소가 가동되었더라면 본 의원이 생각할 때는 피해는 훨씬 적었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혹시 인정하십니까?
국장님! 기상청, 그러면 제가 제시한 자료가 잘못됐다는 말씀이십니까?
1번 화면 다시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1번 화면을 보시면 저기 정확하게 나와 있습니다. 1시간당 강수량이 표시가 되어 있고 시간당 강수량 최고강수량이 표시돼 있구요, 또 1일 강수량이 또 이렇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저 자료는 제가 임의로 만든 것이 아니라 기상청에 자료를 찾아서 확인한 것이기 때문에 저 자료는 맞는 것으로 그렇게 생각됩니다.
다음 질문 드리겠습니다. 2017년 1월 19일 빗물저장소가 준공된 이후 올해 7월 23일 집중호우 때까지 빗물저장소 가동건수가 단 한 건입니다. 그동안 가동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부산시 감사결과 자료에는 빗물저장소를 자동으로 해놓을 시 주차장 내 전기나 소방시설물 침수와 청소비 등으로 약 1,000만원의 유지 관리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수동으로 운영되었다고 되어 있는데 본 의원이 생각할 때는 200억원의 세금으로 만들어 놓은 시설을 1,000만원의 비용 때문에 사용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국장님도 이해가 안 되실 거라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2017년 우수저류시설에 관련된 예산, 안전관리과 예산을 보면 공공요금 예산이 약 7,500만원, 그리고 그 다음해는 7,000만원, 그 다음해도 보면 원격제어소프트웨어 구입비가 약 540만원이 또 책정되어 있고 매해 실질적으로 한 7,000만원 가까운 예산이 편성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매해 이렇게 고정적으로 비용이 지출되는데도 1,000만원이 부담되기 때문에 가동을 안 했다는 것은 정말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6~9월까지는 주차장 및 체육시설 운영을 제한했기 때문에 당연히 이 기간에는 자동으로 운영해야 되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체육시설인 배드민턴장은 약 2년 전 이미 기능을 상실해서 사용하지 않은 지 오래된 것으로 알고 있고, 그때 당시 총무과에서도 관련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6~9월까지는 주차장과 주민 운동시설은 운영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차장 관리 때문이라는 것은 핑계밖에 되지 않습니다.
국장님! 6~9월까지는 사용 제한을 해놓았는데 수동으로 가동한 이유에 대해서 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우수저류시설이 물이 차면 지하로 먼저 물이 차고 그 다음 배드민턴장으로 넘어가고 그 다음 주차장으로 올라오는 구조로 되어 있지 않습니까?
본 의원이 생각할 때는 6~9월달에는 아예 뭐 주차장도 그렇고 체육시설도 운영을 안했기 때문에 자동으로 가동하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이 되고 아까 뭐 해수면 온도 때문에 수시로 작동을 했다라고 얘기를 하시는데 그러면 지금도, 향후에도 계속 수동으로 가동하겠다는 그 말씀이십니까?
그러니까 국장님 말씀이 앞뒤가 틀리지 않습니까, 결국은? 해수면 때문에 수동으로 작동을 해야 된다라고 얘기를 하시고 ......
그러니까 제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6~9월은 이미 사용제한을 해놨기 때문에 그때는 가동조차 안했습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자동으로 해야 되는 게 맞다 이 말씀을 드린 겁니다.
그리고 침수 당시 소방, 전기, 방송설비들을 존치시켜 놓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수 유입부 수위계는 고장상태였고 토사가 퇴적되어서 우수 유입을 저해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본 의원이 생각할 때는 이 모든 것을 종합해 보면 그동안 빗물저장소와 관련해서 유지 및 관리 업무에 너무 태만한 것이 아니었나 그렇게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국장님! 제가 말씀드린 방송장비는 배드민턴장 내에 있는 장비를 말한 겁니다. 배드민턴장을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배드민턴장 내에 있는 방송장비라든지 이런 것은 철거했는지 그거를 여쭤본 겁니다.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지금은 빗물저장소를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간단히 물어보겠습니다.
다목적실 내부에 소방, 전기, 방송시설들은 아직 존치되어 있는 거죠?
그리고 빗물저장소와 관련된 부서 업무는 현재 일원화하셨습니까?
국장님! 건설과에서 기전계가 참 넘어온 지 얼마 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또 다시 기전계가 이렇게 옮긴다고 하니 참 답답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빗물저장소 가동 방식을 현재는 자동으로 변경하셨다고 하셨죠?
본 의원이 생각할 때는 부산시 감사 결과가 올 때까지 기다리지만 마시고 우리 구에서도 여러 가지 조치를 적극적으로, 또 빠르게 취해야 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지난 7월 23일 빗물저장소 미가동으로 인한 피해는 얼마로 집계되었습니까?
예, 우리 수영구는 그렇게 판단하신다는 거죠? 빗물저장소 관련된 피해에 대해서 아마 자세하게 별도로 알아보지도 않으신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산시 감사에서는 ‘상가 8개소에 1,600만원 피해 입었다.’ 이렇게 결과가 나왔는데 참 본 의원은 이 부분도 사실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아마 이 결과에 대해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상인들이 알게 되면 인정을 하시겠습니까? 제가 생각할 때는 실제 피해는 훨씬 더 많은 것으로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확인된 피해는 주택이나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우리 구가 피해를 접수받은 피해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음 화면 부탁드리겠습니다.
화면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7월 23일 폭우로 많은 빗물이 광안리 해변 바닷가로 흘러내리면서 수 톤의 모래가 유실되고 바닥 자갈이 드러나고 일부 시설물도 파손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차량도 침수되었습니다.
우수저류시설을 자동으로 해놨거나 광안리해수욕장 수위계가 1.3m에 도달했을 때나, 아니면 만남의 광장 일대 침수가 시작되는 것을 CCTV로 확인했을 때라도 수동으로 작동했다면 본 의원이 생각할 때는 피해를 충분히 줄일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국장님! 모래 유실은 얼마나 되었고 또 복구비용은 얼마나 들었습니까?
국장님! 본 의원이 동영상도 확보를 했으나 오늘 보여드리지 못한 점이 조금 아쉽게 생각됩니다만 그날 당시 만남의 광장 일대 쪽으로 빗물이 넘쳐서 굉장히 많은 모래가 유실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저기 화면에도 보시면 자갈이 다 드러나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이 자료, 그러니까 모래 유실과 관련해서 복구비용이 얼마 드는지에 관한 자료는 별도로 제출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복구비용은 결국 어떻게 됐든 다 세금으로 충당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국장님?
국비, 시비 내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결국은 44억도 또 여기 계신 모든 분들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우수저류시설 미가동과 관련해서 이런 모래 유실 사고가 또 발생되지 않도록 앞으로 더 꼼꼼하게 신경 써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빗물저장소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면 아무래도 이 세금들도 좀 낭비되지 않을 수 있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하며, 또 무엇보다도 우리 피해를 입은 구민들에게 큰 고통을 주지도 않았을 것이라 이렇게 생각합니다.
남택경 안전도시국장님! 지금까지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질문은 구청장님께 드리겠습니다. 강성태 구청장님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수영구의 모든 구정을 대표해서 책임지시는 구청장님께서 이번 피해와 관련해서 구민들에게 사과의 말씀과 또 재발방지 노력을 위해 한 말씀 해 주셔야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구민분들께 한 말씀 해주시죠.
네, 구청장님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님의 구정 목표인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수영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 안전과 재산권 보호가 최우선 과제일 것입니다. 이번 구정질문을 통해서 빗물저장소뿐만 아니라 재난재해와 관련된 업무 중 책임부서가 명확하지 않거나 정확한 매뉴얼이 없는 업무는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서 보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동래구의 경우 구청장 직속에 안전관리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여러 지구에 빗물저장소 예산도 확보했거나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재해 관련 내부공유소프트웨어도 개발해서 주요담당자들이 공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구도 좋은 모범사례는 적극 반영해서 주민이 행복한 명품도시 수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질문에도 성의 있게 답변해 주신 존경하는 강성태 구청장님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만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자, 회기, 대수, 답변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답변
구청장 강성태 답변내용
예, 부구청장 이병석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예, 먼저 감사 결과에 대한 대처계획부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은 감사를 받을 경우에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감사 결과에 조치사항을 이행하고 그 결과를 감사기관, 그러니까 이번 경우에는 부산시에 보고토록 되어 있습니다. 관련 규정에 따라서 저희들이 결과를 이행을 하고 부산시에 보고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두 번째 국민감사 청구 대처 계획 부분은 국민감사제도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서 공공기관의 사무처리가 법령을 위반하거나 부패행위로 인하여 공익을 현저히 해하는 경우에 300인 이상이 연서해서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는 제도가 되겠습니다. 이 법에 따라서 국민감사청구심사위원회에서 국민감사 대상 여부에 대해서 검토를 하게 되고 그 청구요건이 적합해서 받아들여지게 되면 국민감사가 진행이 됩니다. 만일에 국민감사가 진행되면은 관련법에 따라서 성실히 감사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결과론적으로 보면 저희들도 상당히 아쉬운 부분도 있었고 또 대응을 하면서 좀 안타까운 부분도 있었습니다만 어쨌든 언론에도 보도가 다 되었고 시에서 감사도 받았습니다. 만일에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광안리 지역에 침수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에 저희들이 원인을 분석했을 겁니다. 그렇게 해서 그 원인 중에 어떤 이유로 인해서 침수피해가 발생했는지를 분석을 했을 거고 필요한 조치를 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먼저 공개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26조에 따라서 감사 결과는 원칙적으로 공개하도록 되어 있고 이번 감사를 실시한 기관은 부산시 감사위원회입니다. 그래서 부산시 감사위원회 홈페이지에 감사정보란이 있고 그 감사정보란에 공개를 할 예정입니다. 구보에 게재하는 부분은, 이런 경우는 보통 구보에 잘 게재를 하지 않는데 그런 사례가 있는지, 또 그럴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 저희들이 조금 더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사과 부분은 어쨌든 7월 23일 이번 폭우로 인해서 그 피해를 입은 분들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다만, 그 다음날 더 큰 호우가 오는 걸로 일기예보가 돼 있었기 때문에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서 업무를 했습니다만 그때, 그 당시 좀 더 빨리 개방을 했었더라면은 피해는 좀 더 줄일 수 있었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만 다음날 더 큰 피해에 대비를 하는 차원에서 저류조를 개방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조금 결과적으로 보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예, 안전도시국장 남택경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들 2018년도부터 2019년도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한 건도 없었습니다. 올해 7월 10일과 7월 23일 집중호우로 인해서 총 125건의 침수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엘리뇨 현상 등 지구 온난화로 예측하기가 어려운 게릴라성 호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기상전문가와 각종 매체에서 추측하고 있는 그런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서 우리 구에서도 적극 대응하여 향후 피해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예, 저희들 우수저류조는 2017년도 9월달에 한 번 가동한 적이 있습니다.
예, 안전도시국장 답변드리겠습니다.
빗물저장소는 황령산에서 내려오는 그 일대의 우수와 광안2동 일대의 하류지역의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서 사실은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2016년도 12월달에 이 시설을 준공을 했었고 2017년도 9월에 집중호우가 있을 때 저희들이 가동한 바가 있습니다. 그 당시 총 피해사항이 79건 신청이 되었고 그 중에 14건에 대해서 저희들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사항이 있습니다. 그때와 올해 7월달과의 우수량을 비교를 해보면은 그 당시 2017년도보다는 올해 7월에 발생한 집중호우의 집중강우량이 조금 더 많은 것으로 저희들이 파악을 하고 있는데 그에 따라서 피해사항도 조금 일부 늘어난 사실은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그 부분에 대한 어떤, 저희들이 총 125건에 대해서 현장조사를 해서 침수를 확인해서 9월달에 전원 지원금을 지불 완료를 한 바가 있습니다.
기상청 자료가 물론 틀린 사항은 아닐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근데 1일 강우량과 시간당 강우량의 차이는 있다고 저는 볼 수가 있습니다.
예, 우수저류시설의 가동보는 유입 우수량과 방류지점 우수량을 고려해서 작동되는 것인데 일정규모 이상의 집중호우가 있어야 가동이 됩니다. 따라서 준공 후 2017년 9월 11일날 1일 강우량 263mm의 집중호우 때 최초로 우수저류시설을 가동한 바가 있으며, 이후에 2018년도와 2019년도에는 집중호우가 발생하지 않아서 가동되지 않은 것입니다. 앞으로 집중호우 시 저희들 CCTV 상황 관리와 자동가동상태 등을 확인하고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해서 침수예방에 적극 대응토록 하겠습니다.
예, 당초 2016년 12월달 이 시설이 완공되면서 당시에 설치돼 있던 주차장, 그리고 체육시설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서는 자동으로 개방될 시에는 해수면의 변화에 따라서 수시로 열리고 닫히는 그런 사항 때문에 사실은 긴급한 상황에 어떤 주차, 대피라든지 그런 시설에 대한 조치가 상당히 우려가 되어서 당시에는 수동으로 가동하도록 그렇게 지침을 마련한 것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예, 저희들이 7월 23일 가동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여러 가지 분석한 결과 우선 현재로는 전체 자동운영시스템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를 해놓은 상태에 있습니다.
지금은 그 주차장시설이나 어떤 내부의 일부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출입할 수 없도록 조치를 하고 저희들이 자동으로 지금 설정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예, 소방, 전기라든지 이런 전기설비는 항상 가동될 수 있도록 유지가 돼야 됩니다.
한시라도 정전이 되는 어떤 비상사태에도 비상발전기가 가동되어서 그 기계를 작동할 수 있도록 유지를 해야 되기 때문에 소방이나 전기설비가 24시간 가동되는 건 당연한 사항이고요, 유입되는 부분에 어떤 토사가 일부 막힌 부분이 있습니다마는 전체적으로 가동보를 작동하는 데는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저희들이 부서 일원화와 관련돼서 다양한 방법을 지금 현재 연구 중에 있습니다. 전체 어떤 시설물 관리를 위해서 현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기전계 부서를 안전관리과로 이관하든지 아니면은 안전관리과에 전기기계직을 배치를 해서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하는 방안을 가지고 있는데, 저희들이 전체적인 기전시설을 기전계를 과를 안전과로 옮기게 된다고 그러면은 전체적인 조직개편이라든지 의회의 동의를 거쳐서 저희들이 추진할 그런 예정에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향후에 조직개편 관련해서 일괄적으로 하고 우선 운영부분에 대해서는 기전계와 그리고 안전관리과, 그리고 모든 운영상태에 대해서는 안전도시국장이 총괄 지금 관리를 하고 있는 그런 실정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현재 자동으로 운영 중에 있습니다.
예, 7월 23일 호우 시에는 우리 구 전체 피해신고는 203건으로 접수가 되었습니다.
그 중에 저희들이 전문가와 합동으로 현장실사 결과 125건에 대해서 피해사실을 확인하였고 우수저류시설 권역인 광안2동 피해는 현재 저희들이 우수저류시설과의 연관성 판단에 어려움이 있습니다마는 피해신고가 총 4건으로 신고되었고 그 중 침수피해가 확인된 곳은 두 곳으로서 9월 4일날 전액 재난지원금을 지급 완료하였습니다.
예, 현재 저희들이 자세하게 모래 유실 용량은 확인하지를 못했습니다마는 지난 번 태풍 피해 때도 쓰레기가 와서 많이 치웠을 때 저희들이 쓰레기를 치우면서 모래 유실되는 부분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최근에 물론 집중호우로 인해서 모래가 일부 실려 나가는 부분은 몇 년 전부터 광안리해수욕장이 침삭이 되는 부분에 대해서 연안계획에 저희들이 반영을 하고 있고예, 그래서 저희들이 광안리해수욕장 유실되는 모래 부분은 물론 빗물에 의한 어떤 피해도 있겠지만 자연적으로 모래가 사라지는 어떤 그런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연안계획에 반영을 하도록 행정안전부에다가 예산 150억을 지금 요구한 바 있었고예, 그 이후에 행안부에서는 내년부터 5년동안 총 50,000㎥의 모래를 투입할 수 있는 양빈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확정고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내년부터 저희들이 설계를 반영해서 계속해서 저희들이 모래가 유실되는 부분에 대한 보완책으로서 추진할 예정입니다.
예, 지금 현재 저희들 양빈계획으로 해가지고 총 44억에 대한 국비와 시비의 지원을 지금 내시를 받은 그런 사항입니다.
예, 먼저 지난 호우와 연이은 태풍으로 산사태와 정전 및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600여 공무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영구민을 위해 모두 최선을 다하여 재난예방과 신속한 복구를 통하여 일상을 정상화하는데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영구민 여러분들께 위로와 함께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태풍, 폭우, 산불 등 전반적 재난방지를 위해 현 시스템을 촘촘히 다시 한 번 점검하여 의원님들께서 지적하신 문제점들과 관련하여 다시는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앞으로 재난 대비에 더욱 더 철저히 준비토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계신 존경하는 김진 의장님을 비롯한 구의회 의원님, 그리고 존경하는 수영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저와 600여 공무원은 재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목록
  • 담당부서 : 의회사무과
  • 담당자 : 박영미
  • 연락처 : 051-610-6015
  • 최종수정일 : 202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