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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주의 당부
  • 작성일 : 2017-07-10 11:35:19
  • 조회수 : 252
  • 작성자 : 보건행정과
  • 구분 계절별전염병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2017년 현재,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총 6(확진 2, 의사환자 4)이 신고 되었고,

   확진환자 2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우리 국민의 해산물 섭취 및 관리 등에 주의를 당부하였다.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 2명은 해당 지자체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위험군으로 알려진 질병인 간 질환

   (알콜성 간경화(1), C형 간염 및 당뇨(1))을 기저질환으로 앓고 있었으며, 역학조사 상 해산물 섭취 및 관리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사람 간 전파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특히,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환자, 장기이식 환자, 면역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발병하면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이란?

<정의>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됨.

 

<증상>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함.

- 피부 병변은 주로 하지에서 시작하는데, 병변의 모양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하여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확대되면서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

 

<전파양식>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며,

사람 간은 전파되지 않음.

 

<예방법>

- 어패류 생식을 피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금지해야 함.

- 어패류는 가급적으로 5이하로 저온 저장, 85이상으로 가열처리하거나 흐르는 수돗물에 씻은

  후 섭취.

-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하기.

**특히, 고위험군(간질환자(만성 간염, 간경화, 간암)),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 환자 등은 더욱 주의

 

<치료법>

3세대 세팔로스포린, 플루오로퀴놀론,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로 적절히 치료하고,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피부 병변절제를 통해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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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건강증진과 
  • 담당자 : 유현석
  • 연락처 : 051-610-5661
  • 최종수정일 :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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