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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 흡연 금지 "심장마비" 발병 36% 예방
  • 작성일 : 2009-09-22 13:12:43
  • 조회수 : 867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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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민승기 기자

공공장소 흡연을 금지하는 것이 심장마비 발병 횟수를 36% 가량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순환기학저널"에 밝힌 미국과 캐나다및 유럽내 지역사회내 흡연 추방에 대해 진행한 13종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

연구결과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법이 시행된 이후 첫 해에 심장마비 발병율은 17%, 3년 후에는 36% 줄어들었다.

연구팀은 "과거 연구결과 간접흡연이 심장마비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으며 이번 연구로 이 같은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미질병예방통제센터에 의하면 장기간 간접흡연 노출은 담배를 피지 않는 성인에서 심장마비 발병률을 25%에서 30%가량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미국의 경우 매년 약 4만6000명 가량이 간접흡연에 의한 심장질환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간접흡연은 일부 암, 뇌졸중, 폐 기종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역시 유발할 수 있다.

이어 연구팀은 "잘 계획된 흡연 추방법이 심장마비 발병률을 현저히 줄여 공중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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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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