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기준)는 지난 2월 18일 남천동 동민장학회(회장 최형구)에서 지역학생 13명에게 장학금 총8백만원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남천동 동민장학회는 2008년 8월 뜻있는 주민들이 지역인재양성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만든 단체로,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남천동 전역에서 생활은 어렵지만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대학생 3명, 고등학생 10명을 선발하여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얼어붙은 상황에도 남천동 동민장학회 소속 이사들은 올해에도 변함없이 꾸준하게 장학금을 기탁하여 감동을 주었다.
  최형구 남천동 동민장학회장은 코로나19가 우리생활의 모든 것을 바꾸고 있지만 학생들의 꿈을 향한 걸음까지 멈추게 할 수 없었다며, 장학생 모두가 미래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소신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