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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피우다 끊어도 폐암위험 높은 이유 있다
  • 작성일 : 2008-09-19 09:04:10
  • 조회수 : 1280
  • 작성자 : 금연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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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 강조해도 부족한 말이 있습니다. 바로 "담배는 백해무익하다"입니다. 이미 많이 알려졌듯이 각종암의 원인으로 흡연의 영향을 꼽습니다.

그렇다면 담배를 끊을 경우 이런 모든 암에서 안전하게 그리고 완전하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아쉽게도 "아니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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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시작한 담배는 필때 뿐 아니라 담배를 끊은 후에도 일부 암 발병 위험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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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C Genomics 저널"에 발표된 연구결과 흡연이 체내 일부 유전자를 건강에 영구적으로 해가되는 방향으로 작동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결과 흡연자들이 담배를 끊었을 때 많은 유전자들이 작동을 멈추는 반면 흡연시에는 흡연과 연관이 없던 일부 유전자를 포함한 몇 가지 유전자는 흡연 중단 후 수년 동안 작동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암연구센터 채리 박사는 이 같은 유전자의 비가역적 변화로 인해 담배를 끊어도 폐암 발병 위험은 여전히 높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인체 세포의 경우 어떤 세포건 단 20%의 유전자들만이 특정 시점에 작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20명의 흡연자와 전에 담배를 폈던 사람의 조직을 채취한 후 유전자를 서로 비교 분석했으며 또한 이들의 유전자를 전혀 담배를 핀 적이 없는 사람의 유전자와 비교했습니다. 

연구결과에서 흡연자에게 작동하지 않았던 일부 DNA 복구 유전자가 전에 담배를 폈으나 지금 금연을 한 사람에서도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DNA 손상은 암 발병의 주원인중 하나인 바 이 같은 DNA 복구 유전자가 작동하지 않으면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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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연구에서 정자가 수영을 하도록 돕는것과 연관된 "CABYR"라는 유전자가 흡연자와 과거 담배를 폈던 사람 모두에서 작동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ABYR" 유전자는 또한 다른 세포들의 이동을 도울 수 있는 바 기도내 세포들은 이 같은 유전자의 도움으로 기도내 점액을 배출하기 위해 꼬리 같은 모양의 섬모를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CABYR" 유전자는 뇌종양과도 연관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흡연자에서는 작동하나 전혀 흡연을 한 적이 없는 사람에서는 작동하지 않는 다른 유전자로 "ENTPD8" 유전자가 있는데 연구팀은 "ENTPD8" 이라는 유전자가 DNA를 손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연구팀은 새로이 폐암으로 진단되는 환자의 약 50%는 과거에 담배를 폈으나 지금은 담배를 피지 않은 사람들인 바 지금 담배를 피는 흡연자와 과거 담배를 폈던 사람에 있어서 기도에 흡연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D 우리모두 금연 합시다 !!


출처;http://lsb3002.mdtoday.co.kr/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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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자 : 유현석
  • 연락처 : 051-610-5661
  • 최종수정일 : 200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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