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 자료검색
  • 추천도서
검색영역

총게시물 : 2399건 / 페이지 : 14/240

일반잔류 인구
잔류 인구 썸네일 이미지
외계 생명체와 갈등이 벌어진다면 누가 인류와 외계 생명체를 중재할 수 있을까?
지구를 떠난 인류가 40년째 거주했던 콜로니 3245.12,에서 정착 초기부터 40년 가까이 이곳에서 살아온 오필리아는 남편과 자녀들의 죽음을 겪으며 일흔의 나이가 되었다콜로니 거주를 관리하는 심스 뱅코프사가 사업권 상실을 이유로 새 행성 이주계획을 발표하면서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이주 명령을 받는다오필리아는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나이 많은 여자이기에 이주정책의 걸림돌로 취급되고 추가 이주비용을 지불하라는 통보를 받는다사회에 의해 규정지어진 자신의 무가치와 비효용성을 거부하고홀로 잔류하기로 한 오필리아스스로가 자신의 삶의 주체가 되어 자유로운 삶을 영위해가던 그녀 앞에 행성에 살고 있던 자생종(외계생명체)이 나타난다인간과 다른 새로운 생명체를 배척하지 않고 이해와 존중소통의 대상으로 대하는 그녀를 그들 역시 존중하며 마음을 열고 신뢰하게 된다외계생명체와 소통하고 교감하는 최초의 인류가 된 오필리아.

인간의 쓸모와 가치란 무엇인가 깊이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 저자엘리자베스 문
  • 출판사푸른숲
  • 출판년도2021
  • 청구기호843.6-598
  • 책위치
청소년열다섯은 안녕한가요
열다섯은 안녕한가요 썸네일 이미지
에너지가 충만한 청소년기! 어디로 튈지 모르지만, 경쾌하고 생명력이 넘치는 청소년시기를 사랑하는 이유를 담고 있다. 그럼에도 청소년기는 만만하지 않다. 부모의 한풀이가 섞인 관심과 자녀의 무관심이 전쟁을 시작한다. 청소년은 동시대를 살아가지만 부모들은 지금 이 세계에서 답을 찾지 못한다. 공부를 벗어날 수 없는 청소년시기 내면의 폭발적인 분화구는 정말 다채롭다. 이 책에서는 가족, 학교, 친구, 다양한 문화, 사랑에 이르기까지 청소년이 살아가는 모든 세계들을 말한다. 서툰 시간이라 해도 소통하는 지혜와 진솔함으로 청소년기는 반짝일 수 있다. 작가는 ‘한때는 나도 청소년이었다. 그들이 아름답기 때문에 나는 청소년이 좋다.’라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소녀 소년들이 30년 동안 우리를 묵묵히 지켜온 것처럼 어른들은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 주고 꾸준한 응원을 보내며 희망을 실어주고자 한다.
  • 저자정혜덕
  • 출판사우리학교
  • 출판년도2021
  • 청구기호청소년 814.7-3
  • 책위치
아동마지막 레벨 업
마지막 레벨 업 썸네일 이미지
자유란 무엇일까? 행복이란 무엇일까? 진짜와 가짜는 무엇일까?
 선우는 가까운 미래의 한국에 사는 어린이다. 비가 오면 ‘공기 우산’으로 몸을 보호하고, 학교에서는 ‘홀로그램 태블릿’을 사용하지만, 교내 괴롭힘과 성적 압박에 시달린다. 선우에게 하루 중 즐거운 시간이라고는 매일 딱 한 시간, 가상 현실 게임 ‘판타지아’에 접속해 있을 때뿐이다. 가상 현실(VR) 게임방에 들어가 돈을 내고 게임 캡슐을 배정받으면 “열세 살 아이도 근육질의 멋진 용사가 될 수 있는 곳, 드래건을 타고 사막과 초원, 정글과 바다를 신나게 누빌 수 있는” 세상인 판타지아로 들어설 수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선우는 여느 때처럼 혼자 게임을 즐기다 위기의 순간 자신을 구해 준 플레이어 ‘원지’와 친구가 된다. 선우는 보통의 플레이어들이 가지지 못한 이상한 능력을 발휘하는 원지를 따라 판타지아 곳곳을 탐험하며 더욱 커다란 행복과 자유를 만끽하고, 원지에게 차차 설렘을 느낀다. 하지만 선우의 마음이 커질수록 원지의 존재에 대한 의문 또한 깊어져 간다. 설상가상으로, 학교와 집에서 받는 압박은 실제 현실에서 영영 도망치고 싶을 만큼 무거워진다.
 
  • 저자윤영주 글, 안성호 그림
  • 출판사창비
  • 출판년도2021
  • 청구기호아동도서 808.9-15-317
  • 책위치어린이자료실
아동바삭바삭 갈매기
바삭바삭 갈매기 썸네일 이미지
우연히 맛본 짭조름하고 고소한 바삭바삭에 빠져 사람들 마을로 향한 갈매기는 바삭바삭을 찾을 수 있을까?
 바다 위 푸른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갈매기들은 큰 바위섬에 모여 삽니다. 따뜻한 바람이 불면 높이 날아올라 물고기 떼를 찾고, 잡은 물고기를 먹고 난 후 배가 부르면 친구들과 모여서 수다를 떨지요. 그러던 어느 날 커다란 배가 바위섬 옆을 지나가는데, 배 뒤쪽에서 아이들이 무언가를 던지고 있었어요. 그중 하나가 갈매기들 사이에 떨어졌고, 짭조름하고 고소한 냄새가 나는 그것을 한 갈매기가 깨물어 보았죠. 바삭바삭! 그것은 갈매기가 한 번도 먹어 보지 못한 놀라운 맛이었어요! 갈매기들은 바삭바삭한 그것이 더 먹고 싶었습니다. 배에서 사람들이 던져 주니까 배에 붙어 날며 쫓아갔어요. 물고기를 잡을 때와는 달랐습니다. 하나라도 더 먹으려면 서로 싸우듯 날아야 했지요. 그렇게 정신없이 먹다 보니 어느새 사람들 마을이었고 더 이상 배에서는 바삭바삭이 나오지 않았어요.
 바삭바삭을 맛보기 전 갈매기들은 자유로웠습니다. 배고플 때 물고기를 잡고, 배가 부르면 수다를 떨고, 친구들과 함께 하늘을 나는 생활을 했죠. 무엇을 하든 자기가 원할 때 할 수 있었고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맛본 바삭바삭을 통해 갈매기들의 삶은 바뀌었습니다. 사람들이 바삭바삭을 던질 때에만 배를 채울 수 있었어요. 그나마도 없어진 뒤에는 쓰레기통을 뒤지고, 사람들 마을 이곳저곳을 헤매고, 심지어 슈퍼를 털기까지 했어요. 이런 행동은 갈매기가 진짜 원한 것일까요?
 
  • 저자전민걸
  • 출판사한림출판사
  • 출판년도2014
  • 청구기호그림책 813.8-457=2
  • 책위치어린이자료실
청소년몸 교과서 : 청소년들의 인생 수업을 위한 첫걸음
몸 교과서 : 청소년들의 인생 수업을 위한 첫걸음 썸네일 이미지

사람은 몸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몸을 기반으로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몸은 곧 우리 자신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렇게 중요한 몸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몸에 대해서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학교 교육에서는 몸에 대해 가르치지 않는다. 체육 수업이 있기는 하나 신체 활동 자체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삶의 총체적인 실체로는 다루지 않는다.

≪청소년들의 인생수업을 위한 첫걸음, 몸 교과서≫의 목적은 인간과 삶을 몸의 관점에서 바라보자는 것이다. 그래서 몸이란 무엇인지, 몸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몸이 우리 삶에 어떻게 관여하는지, 행복한 삶의 기반으로서 몸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소개하고 있다.
  • 저자강준호 외 5명 ; 이지후
  • 출판사김영사
  • 출판년도2021
  • 청구기호
  • 책위치
일반플라멩코 추는 남자
플라멩코 추는 남자 썸네일 이미지

제11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허태연 장편소설 『플라멩코 추는 남자』. 은퇴를 결심한 주인공 허남훈은 스스로를 위한 과제들을 마련한다. 과제는 대부분 소박한 것들이지만, 67세 노인에게 버거울 수도 있는 것들도 있다. ‘스페인어’와 ‘플라멩코’ 같은 것들이 그것이다. 반평생을 굴착기 기사로 살아온 주인공은 소위 말하는 꼰대 영감. 고집불통의 성격답게 주인공은 악착같이 그것들을 배워나가지만 예상치 못한 우여곡절을 맞닥뜨린다.

10년 역사의 혼불문학상은 올해 대대적인 재정비를 통해 상금을 7,000만 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면서 더 새롭고 의미 있는 문학상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상금뿐만 아니라 심사위원회의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은희경, 전성태, 이기호, 편혜영, 백가흠 소설가가 본심위원으로 참여했다. 본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드라마적 스피디한 전개는 작가의 필력이 훌륭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증명”한다고 진단하면서 이번 수상작을 “코로나19 시국에 대한 면밀한 반응과 가족에 대한 위로”가 돋보인 작품으로 평가했다.
  • 저자허태연
  • 출판사다산북스
  • 출판년도2021
  • 청구기호813.7-1579
  • 책위치
일반용서하지 않을 권리
용서하지 않을 권리 썸네일 이미지
십수 년간 피해자와 유족을 보며 상담가로서, 주변인으로서 어떻게 해야 그들이 일상으로 온전히 돌아갈 수 있을지 수없이 고찰했다. 그 결과 피해자를 바라보는 적정한 시선과 태도는 섣불리 위로하지 않는 데서 시작한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피해자의 ‘용서하지 않을 권리’를 존중하는 데 있다. 사회는 위로를 가장해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라며 피해자에게 범인을 용서할 것은 강요한다. 또한 가해자에게는 ‘묵비권’을 주면서, 피해자에게는 범죄를 당한 이유를 찾으며 사생활까지 낱낱이 말하기를 바란다. 오보로 유족을 두 번 울리고도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누구나 쉽게 범죄에 노출되고 피해자가 될 수 있음에도 우리는 가해자 관점으로 범죄를 보고, 그 잔혹성에만 주목한다. 이런 시각은 피해자를 궁지로 몰 뿐만 아니라 삶을 영위할 수 없게 만든다.
이 책의 유일한 목적이 하나 있다면, “피해자의 사건 후 경험에 대한 이웃의 이해 폭을 넓히는 것, 나아가 피해 회복을 위해 이웃인 우리가 해야 할 지침을 제안하는 것”에 있다. 이제 우리가 바라봐야 할 곳은 사건이 아닌, 사건 너머의 ‘사람’이어야 한다.
  • 저자김태경
  • 출판사웨일북
  • 출판년도2022
  • 청구기호
  • 책위치
아동위풍당당 여우 꼬리 1
위풍당당 여우 꼬리 1 썸네일 이미지
“내가 나를 부끄러워하고 미워한다면 이 세상 누가 나를 사랑해 줄 수 있을까?“
어린이들이 한 해 한 해 자라면서 겪는 몸과 마음의 변화는 마치 폭풍과도 같다.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변화 속에 선뜻 받아들이기 힘든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자신에게 실망해 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진실을 회피하면 고민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뿐이고, 부메랑처럼 되돌아올 뿐이다. 『위풍당당 여우 꼬리 1: 으스스 미션 캠프』의 핵심 사건은 어느 날 단미에게 갑자기 돋아나 버린 꼬리의 정체를 밝히는 것과 더불어, 해골 모둠 아이들이 함께 수행하는 미션이다. 여섯 아이들은 ‘내가 좋아하는 나, 내가 싫어하는 나’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솔직한 마음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진다. 운동을 좋아하지만 공부에는 자신 없는 아이, 남들 앞에 나설 때 행복하지만 나쁜 평가는 견디기 힘들어하는 아이, 혼자서 몰두하는 시간을 즐기지만 더 큰 일을 해낼 수 있을지 자책하는 아이……. 단미는 자신만이 ‘별종’이고 외따로 떨어진 존재가 아닐까 불안해하지만, 우리 모두는 타인이 모르는 약점과 비밀을 간직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결국 단미는 ‘으스스 미션 캠프’에서의 잊을 수 없는 경험을 바탕으로 미운 나의 모습, 이상한 나의 모습을 모두 긍정하고 내 안의 또 다른 자아와 소통하는 법을 깨우쳐 나간다. 우리는 모두 선택할 수 있다. 자기 자신과 사이좋은 친구가 될지, 아니면 자기 자신을 미워하면서 살아가게 될지를 말이다.
  • 저자손원평 글, 만물상 그림
  • 출판사창비
  • 출판년도2021
  • 청구기호아동도서 813.8-1912-1
  • 책위치
아동해치
해치 썸네일 이미지
《해치》는 밤하늘에서 빛나는 해치별 이야기에서 시작을 합니다.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온 해치는 사람을 돕고, 옳고 그름을 판단해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게 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괴롭히거나 나쁜 짓을 하는 사람은 뿔로 받아버렸습니다. 그래서 약한 사람들도 마음 놓고 살 수 있었습니다. 임금도 해치의 지혜를 빌려 사람들에게 억울한 일이 벌어지지 않게 했습니다. 관리들이 입는 관복에도 해치 모습을 그려 넣어 해치를 본받아 나랏일을 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해치를 미워하고 없애려는 나쁜 신하와 무리도 있었습니다. 해치가 없으면 자기들의 세상이 될 거라 생각하고 해치를 없애려고 했습니다. 해치는 나쁜 무리에게 공격을 받지만 모두 뿔로 받아 혼을 내주고, 다시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임금과 사람들은 하늘로 올라간 해치를 그리워하며, 해치 모습의 해치상을 궁궐 입구 앞에 세웠습니다. 해치가 바라는 바른 세상을 만들고 오기를 바라는 희망을 담아서요. 《해치》는 상상의 동물 해치가 정의와 생명을 지키는 수호 동물이라는 상징과 신화 내용을 중심으로, 해치가 약한 사람을 돕고 밝고 정의로운 세상을 바라는 마음 그리고 해치의 본래 모습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담았습니다.
  • 저자임어진 글, 오치근 그림
  • 출판사도토리숲
  • 출판년도2021
  • 청구기호아동도서 388.111-14
  • 책위치
청소년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썸네일 이미지
‘방송계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피버디상(Peabody Awards)을 수상한 과학 전문기자 룰루 밀러의 경이로운 논픽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여러 언론 매체에서 ‘2020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할 만큼 수많은 찬사를 받은 화제의 베스트셀러다.

집착에 가까울 만큼 자연계에 질서를 부여하려 했던 19세기 어느 과학자의 삶을 흥미롭게 좇아가는 이 책은 어느 순간 독자들을 혼돈의 한복판으로 데려가서 우리가 믿고 있던 삶의 질서에 관해 한 가지 의문을 제기한다.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엄연한 하나의 사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또 무엇을 잘못 알고 있을까?” 하고 말이다. 누군가에게는 이 질문이 살아가는 데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진실한 관계들”에 한층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는 분명 이 책이 놀라운 영감과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폭넓은 시야를 제공해줄 것이다.
  • 저자룰루 밀러
  • 출판사곰출판
  • 출판년도2021
  • 청구기호
  • 책위치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 담당부서 : 평생교육과 
  • 담당자 : 이나희
  • 연락처 : 051-610-3996
  • 최종수정일 : 2024-05-01
만족도 영역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 편의성에 만족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