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남천동 49호 광장에서 해운대구 센텀 시티 부근을 잇는 총연장 7.42㎞의 바다를 가로 지르는 국내 최대의 해상 복층 교량이며, 예술적 조형미를 갖춘 첨단 조명 시스템이 구축되어 10만가지 이상의 색상으로 연출할 수 있는 경관 조명은 주변경관과 어우러져 광안대교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양질의 모래사장과 반달 형태의 넓은 백사장, 사계절 다양한 축제로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들이 즐겨찾는 부산의 대표적인 해양 관광명소 이며, 해상에는 광안대교가 아름다움을 더한다. 해수욕장은 총면적 82,000m2 사장길이 1.4km, 사장폭은 25~100m이다.

약 250년의 역사를 가진 수영야류는 정월대 보름날 저녁에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즐기던 마을 축제의 한 형태이다. 양반, 영노, 할미·영감, 사자무의 4과장으로 이루어진 이 탈놀음은 타락한 양반 계층을 희롱하는 서민들의 놀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43호)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아름다운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좌수영 어방 놀이’와 같은 수영지방의 전통민속을 주제로 펼쳐지는 부산 유일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유망축제 「광안리어방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광안리해수욕장 동편 민락동에 위치하고 있는 300여개소의 민락동 횟집은 전국에 규모가 가장 크며, 싸고 싱싱한 회를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바다와 휴식공간을 결합한 국내 최초의 수변 공원으로 해운대와 광안리의 중간지점에 위치 하고 있으며, 바닥에는 컬러 블록을 깔고 화단과 그늘집, 벤치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바다를 바라보며 각종 행사도 관람할 수 있는 스탠드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배모형 야외 무대가 조성되어 있으며, 규모가 큰 회센터가 있어 저렴하게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으며 공영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소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성로 43
수영동 수영교차로에서 북쪽으로 2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수영사적공원은 조선시대 동남 해안을 관할했던 수군군영인 경상좌도 수군 절도사영이 있던 자리다. 이 공원 안에는 시지정 유형 문화재인 수영성남문, 시지정 기념물인 25의용단을 비롯하여 수영야류 등 무형문화재 4종, 곰솔, 푸조나무 등 천연기념물 2종, 안용복 장군 사당 등 비지정 문화유적이 있으며, 이를 보존 관리하고 있는 (사)수영고적민속 예술보존협회 (051-752-2947)가 있다

수영만의 멸치잡이 후리소리를 연희화한 놀이로 작업의 호흡을 맞추고 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부르던 어업노동요며, 어방(漁坊)은 어민들로 형성된 어업협업체를 뜻 한다. 내왕소리, 사리 소리, 가래소리, 칭칭소리의 4과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62호)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경축하기 위해 그 해 11월16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펼쳤던 해상불꽃쇼가 기원으로서 2006년부터 정례적 으로 광안대교 및 해수욕장 일원에서 화려한 불꽃잔치를 연출함으로써 해마다 백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다.

해발 415m의 금련산의 유래는 산의 모양이 연꽃 모양이라 해서 그렇다는 말도 있고, 부처님 앞에 공양을 올릴 때 황금색 금련화로 말미암아 불려지게 되었다는 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