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미도서관에서 부산시 통합 대출증으로 대출하려니 자료실 남직원이 켭처 대출증이라고 하면서 정식으로 로긴해서 대출증 뜨는걸로 대출하라고 하여 그리했습니다. 도용이 심해서 그 폐해를 막기위해서라고 하더군요. 원칙대로 하는거 같아서 흔쾌히 응해서 시키는대로 기존 아이디 비번을 찾아 수영구 도서관 들어가 모바일대출증 생성시켜서 대출했습니다. 거기까지는 갠찬았는데, 마침 제 옆에 다른 이용자가 대출하려고 하자 켑쳐증이냐는 말한마디만 묻고서 그냥 패스하고 대출해주는겁니다. 아니 그러면 그 사람이 켭처증  사용하고도 아니라고 할수도 있는건데 기왕 원칙대로 하는거면 켭쳐인지 아닌지 일일이 정확히 검사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말만믿고 패스하는건 분명 잘못된거잔아요. 이건 형평성에 분명 어긋나는 거죠. 누군 원칙대로 하고 누군 원칙 무시하고 통과시키고.. 구두확인만으로 패스면 저만 어설프게 당한꼴 밖에 안되는거잔아요. 원칙대로 하는거까진 좋은데 하려면 제대로 검사하세요. 이건 좀 아닌거 같아 건의하네요. 개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