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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게시물 : 2399건 / 페이지 : 6/240

일반잠자는 추억들
잠자는 추억들 썸네일 이미지
201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파트릭 모디아노가 수상 이후 발표한 첫 작품이자, 청년기에 스치듯 만난 사람들과 그 시절의 바스러져가는 기억, 그리고 우연히 연루된 사망 사건을 되짚어가는 자전적 소설이다. 모디아노는 젊은 날의 추억들이 훗날 자신과 함께 영원히 묻혀버릴까봐 염려하듯 잠자는 추억들을 하나씩 흔들어 깨우고, 망각의 층을 뚫고 떠오른 새로운 이름들과 얼굴들에 숨을 불어넣으며, 한없이 불안하고 유약했던 젊은 날 파리 곳곳에서 만난 매혹적인 여인들과의 만남과 헤어짐을 전체 스물한 개의 짧은 장(章)으로 이루어진 소설 속에 섬세하게 기록해나간다. 작은 퍼즐조각처럼 흩어져 빈틈이 많은 기억을 그러모으고 머릿속에 뒤죽박죽으로 되살아나는 단편들을 꿰맞춰가면서 독자는 화자인 장 D.의 기억의 탐정이 되어 수수께끼 같은 과거를 추적하고 완성한다.
  • 저자파트릭 모디아노
  • 출판사문학동네
  • 출판년도2022
  • 청구기호86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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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개를 보내다
개를 보내다 썸네일 이미지
주인공 진서는 자신의 열세 살 생일날 아빠로부터 유기견을 선물받는다. 하지만 충분한 준비 없이 입양된 개는 진주라는 이름을 얻고도 가족들의 무관심 속에 아파트 베란다에서 쓸쓸히 지내게 된다. 그렇게 한 계절이 지나고, 진서는 친구들과의 관계가 틀어진 뒤 마음의 문을 닫았던 자신의 모습을 진주에게서 발견하며 진주에게 점점 신경이 쓰인다. 그리고 마침내 진주는 겨울 한파를 핑계로 베란다에서 따뜻한 거실로 입성한다. 하지만 애정과 관심의 부족으로 자기 똥을 먹는 습관이 있던 진주. 행동 교정부터 영양 식단까지 진서의 애정 어린 보살핌으로 삼 개월의 노력 끝에 진주는 식분증이 사라지고 ‘똥개’라는 오명에서 벗어난다. 이제 진주는 진서의 둘도 없는 동생이자 친구가 된다. 하지만 열세 살 진주의 시간은 진서와 같지 않았고 사람 나이로 이미 노년에 접어든 진주는 점점 기력을 잃기 시작한다. 모래시계 사금처럼 떨어지는 은행잎의 계절, 진서와 진주의 마지막 시간은 황금빛으로 기억될 수 있을까?
  • 저자표명희 지음 ; 진소 그림
  • 출판사창비
  • 출판년도2020
  • 청구기호청소년 808.9-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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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날씨를 읽는 시간
날씨를 읽는 시간 썸네일 이미지
우리는 매일 아침, 너무 덥지는 않은지 혹은 비 소식은 없는지 날씨를 확인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특히 학교에서 운동회를 하거나 모처럼 소풍이라도 가는 날이면 더더욱 날씨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이렇게 시시때때로 바뀌는 날씨를 기상청은 어떻게 예측하고 우리에게 알려주는 걸까? 이 책은 바람, 비, 눈 등 우리가 날마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날씨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또한 날씨가 일어나는 현상을 직접 실험해보면서, 날씨를 단지 관찰하는 데서 나아가 그 원리까지 과학적으로 알게 해 준다. 날씨를 알고 이해하는 것을 넘어 마지막에는 자연재해와 기후 변화에 대해 생각하도록 이끈다. 날씨의 변화가 없는 화창한 날을 좋아하는 어린이가 있다면 이 책을 통해 그런 날조차 날씨가 얼마나 변화무쌍하게 바뀔 준비를 하고 있는지 알아보길 바란다.
  • 저자제시카 스톨러-콘라드
  • 출판사픽(잇츠북)
  • 출판년도2022
  • 청구기호아동도서 45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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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나의 첫 반려동물 비밀 물고기
나의 첫 반려동물 비밀 물고기 썸네일 이미지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 나에게 엄마는 시끄럽고 털이 날려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이유로 반대를 한다. 어느 날 나는 친구 아라의 집에서 열대어 구피 두 마리를 얻어온다. 물고기는 시끄럽지도 않고 털도 날리지 않으니 엄마가 허락하실 거라고 생각하며 물고기를 책상 서랍에 감추고 키우기 시작한다. 죽은 것을 발견하고 울음을 터뜨리는 바람에 엄마는 내가 물고기를 키우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된다. 엄마에게 겨우 허락받은 나는 남은 나리를 키우기 위해 물고기백과를 보며 공부도 하고 어항도 꾸미고 열심히 보살폈지만 나리마저 죽어버리고 만다. 달래와 나리 두 마리 모두 내 잘못으로 죽었을 거란 생각에 슬퍼하면서 어항을 들여다보는데 새끼 물고기들이 꼬물거리고 있었다. 나리가 죽으면서 온 힘을 다해 낳은 새끼 물고기들이었다. 새끼들을 잘 키워야겠다고 다짐하며, 미안한 마음이었던 달래와 나리에게도 그제야 작별인사를 하게 된다.
친근하고 사랑스럽기만 할 것 같은 반려동물이지만 정작 키우기가 쉽지만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며 경험하는 생명의 탄생과 죽음의 과정에서 어린이는 한 뼘 성장할 것이다.
  • 저자김성은
  • 출판사천개의바람
  • 출판년도2018
  • 청구기호더책 813.8-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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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해내려는 마음은 늙지 않는다
해내려는 마음은 늙지 않는다 썸네일 이미지
50살이 넘은 나이에 4개의 외국어 공부와 운동을 시작하여 지금도 진행중인, 퇴직한 서울대 흉부외과 교수의 중년의 도전 이야기이다. 저자는 늦은 나이에 꼭 필요한 언어도 아닌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를 시작하여 고급과정까지 공부하고, 퇴직 후 4개국의 어학연수까지 계획한다. 코로나로 계획보다도 길어진 일정으로 이미 3개국의 연수를 마쳤고, 마지막 연수를 준비하고 있다. 또, 근력운동을 하며 50대에 첫 번째 바디프로필을 찍어 몸짱의사로 유명세를 탔으며, 70대에 네번째 바디프로필을 찍기 위해 헬스클럽을 다닌다. 이 책에서는 나이가 들어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고 지속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 한계, 극복하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을 소개하고, 성공과 실패, 도전에 대해 깨달은 점을 알려주기도 한다. 저자의 적극적인 삶을 살아내는 태도와 끊임없는 노력이 대단하다. 현재 중년층은 물론,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무언가에 도전하는 사람,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동기부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저자김원곤
  • 출판사청림
  • 출판년도2023
  • 청구기호199.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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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루루야 내 동생이 되어 줄래?
루루야 내 동생이 되어 줄래? 썸네일 이미지
외동딸이라서 동생 있는 친구들이 부러운 빈이는 귀엽고 예쁜 강아지 루루를 가족으로 맞이하게 된다. 혼자 힘으로도 루루를 잘 돌보겠다고 엄마와 약속하고 데려왔다. 재롱을 떠는 예쁜 모습은 좋았지만, 배설물 치우기와 목욕시키기 등 반려동물을 돌보는 일은 귀찮고 예쁘지 않았다. 어느날 빈이는 냄새나는 루루를 친구들에게 보여주기 싫어 루루의 산책줄을 놓아 버리는데...
반려동물을 처음 맞이할 때는 평생 사랑해주겠다고 약속하지만 익숙해지면 그 소중함이 희미해지고 귀찮을 때도 있다. 따뜻한 색감의 표지와 일러스트가 먼저 눈에 들어오는 ‘루루야 내동생이 되어 줄래?’는 다양한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필요한 정보도 쉽게 소개 되어있어 처음 반려동물을 키우는 어린이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 저자김경희
  • 출판사키위북스
  • 출판년도2020
  • 청구기호아동도서 527.3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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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안녕 팝콘
안녕 팝콘 썸네일 이미지
‘난 팝콘, 넌 나초!’ 산책하다 잃어버린 가족 '나초'를 찾아나선 반려견 팝콘이의 모험이 시작된다. 폴짝폴짝 징검다리를 건너고, 피자 가게로 가보고, 흰 색 자동차를 따라 가보는 팝콘이 표정은 씩씩하다. 그런데 동물병원 앞에 느닷없이 나타난 염라개왕! 폭신폭신 동글동글 귀여운 팝콘이를 응원하며 따라가던 독자들은 팝콘이가 길을 잃은 게 아니라는 사실에 순간 먹먹해진다.
이 그림책은 떠나간 반려견 팝콘이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만든 모바일 게임 「안녕 popcorn」을 원작으로 했다. 반려견과의 이별을 경험했거나 걱정하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 팝콘이의 명랑하고 밝은 모습을 보며 위로받을 수 있다. 우리 곁을 떠난 반려견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궁금한 어린이들에게 팝콘이는 말한다. ‘걱정 마, 우리는 강아지별에서 잘 지내고 있어’, 라고.
  • 저자이준혁
  • 출판사미디어창비
  • 출판년도2022
  • 청구기호그림책 813.8-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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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이웃집 식물상담소
이웃집 식물상담소 썸네일 이미지
최신 연구를 수행하며 대중에게 쉽고 재미있는 지식을 전하는 식물학자이자 한국인 최초로 영국왕립협회 보태니컬아트 국제전시회에서 금메달과 최고전시상을 수상한 저자가 사람들을 만나며 2년 넘게 진행한 ‘식물상담소’ 이야기다. 이 책은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찾아와 식물에서 지식과 지혜를 얻고, 인생의 깨달음을 발견한 이야기를 건넨다.
바쁘게 살아가느라 놓치고 있는 소중하고 깊은 세계를 식물은 품고 있다. 숨 가쁜 날들 속에 잊고 있던 우리 곁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 책은 가득 머금고 있다. 아팠던 어제의 기억,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지만 용기가 나지 않는 걱정과 고민을 떨치고 설레는 내일의 기대와 두려운 오늘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마주할 용기를 우리 곁의 식물에게서 발견해보자. 보안여관에서 시작한 식물상담소는 더 다양한 장소에서 다채로운 사람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식물상담소를 찾아 위로와 편안한 웃음으로 인생의 다른 이야기를 발견한 수많은 사람처럼, 당신 앞에 열려 있는 식물상담소로 발을 내딛는 순간, 이전과 완전히 다른 삶이 당신의 눈앞에도 펼쳐질 것이다.
  • 저자신혜우
  • 출판사브라이트
  • 출판년도2022
  • 청구기호814.7-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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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소셜미디어는 인생의 낭비일까요?
소셜미디어는 인생의 낭비일까요? 썸네일 이미지
소셜미디어 세계를 방랑하는 청소년을 위한 안내서. 오늘날 한국인 대부분은 5개 이상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가지고 있고,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그곳에서 소통하며 지식과 정보를 주고받는다. 소셜미디어는 언어와 국경을 넘어 누구와도 만날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와 가능성의 공간’으로 주목받지만, 현대판 ‘빅브라더’(소설 <1984>에 등장하는 감시자)라는 비판과 함께 ‘가장 믿을 수 없는 매체’로 손꼽히기도 한다.
어려서부터 인터넷과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한국의 청소년은 이런 소셜미디어의 장단점을 그 어느 세대보다 예민하게 흡수한다. 소셜미디어 덕분에 나를 발견하고 세상을 바꿀 수도 있지만, 거꾸로 거기 중독되어 일상이 무너지거나 나쁜 일에 휘말릴 때도 많다. 이 책은 소셜미디어 문화의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맞부딪혀가며 청소년에게 그 세계를 객관적으로 보는 안목을 길러준다. 유쾌하고 이로운 소셜미디어 생활을 위한 항해지도인 셈이다.
  • 저자김보미
  • 출판사서해문집
  • 출판년도2022
  • 청구기호청소년 33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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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환경사란 무엇인가?
환경사란 무엇인가? 썸네일 이미지

인간 사회와 환경이 밀접한 관계를 맺고 서로를 변화시킨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역사학자들은 자연과 더불어 생활하는 인간을 시간을 통해 이해하려는 환경사를 강조하였다환경사는 자연과 더불어 생활하는 인간을 시간의 변화를 통해 이해하려는 시도이며 학문이다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환경사의 주요 주제는 크게 세 가지로환경적 요소가 인류 문화에 미치는 영향인류가 환경에 일으킨 변화와 그 환경 변화가 다시 인간 역사에 미친 영향자연환경에 대한 인간의 생각과 태도이다사회과학인문학생태학 간의 관계 속에서 이해해야 하는 간학문적 특징을 가진 환경사는 역사학의 서사를 더 풍부하게 할 뿐만 아니라 대중들이 환경 쟁점에 관심을 갖고 그 심각성을 이해하게 한다.

 

이 책은 환경사의 개념을 비롯하여 다양한 지역의 환경사환경사의 쟁점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으며 환경사 연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도 제시하고 있다환경사라는 새로운 연구 분야에 입문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 저자도널드 휴즈
  • 출판사앨피
  • 출판년도2022
  • 청구기호33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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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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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락처 : 051-610-3996
  • 최종수정일 :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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