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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불타는 작품
불타는 작품 썸네일 이미지
윤고은은 언제나 예측 불가능한 상상력으로 현실을, 작금의 현실 속에 자리하고 있는 부조리함에 대해 과감하고 유쾌하게 소설작업을 이어왔다. 대개 그의 글에서 현실을 감각적으로 풍자하는 마음이나, 소설로 현실을 재해석하는 방법에 대해 갸웃거리는 독자들에게 그녀는 명랑하게 혹은 친밀하게 자신의 문학을 소개했고, 소설의 언어를 무기 삼아 현실의 불편한 삶의 이해와 다채롭게 다각화된 일상을 자신만의 세계로 구축했다.
장편소설 《불타는 작품》은 작가로서의 윤고은에게 필모그래피의 분기점이 될, 스스로의 당위에 천착하고 꼭 써야만 했던 필연적인 작품이라 말할 수 있겠다. 문학잡지 《악스트》에서 연재를 마치고 1년 동안 수정과 탈고를 거쳐 출간된 《불타는 작품》은 예술가에게 있어 예술과 작품 사이의 ‘관계’에 대한 희비극적 성찰과 블랙코미디적 이야기 전개, 작품을 불태우는 파괴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작품의 가치와 작가의 위상이 올라가는 자본주의 역설에 대한 고발 등 지금 이 시대의 예술작품에 대한 진정한 의미에 대해 묻는다.
  • 저자윤고은
  • 출판사은행나무
  • 출판년도2023
  • 청구기호813.7-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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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인공지능은 선생님을 대신할까요?
인공지능은 선생님을 대신할까요? 썸네일 이미지
챗GPT에서 스마트스쿨까지, 알파세대를 위한 인공지능 공존 안내서. 알파세대, 즉 2020년대의 청소년은 인공지능과 함께 성장하며 그 발전을 주도할 세대이며, 그리하여 마침내 기계가 인간을 능가하는 ‘기술적 특이점’을 맞이할 주인공이다.
이 책은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의 빛과 어둠을 맞부딪혀 가며 AI 시대를 객관적으로 보는 안목을 길러준다. 나아가 인간은 아니지만 높은 지능을 가진 AI와 인간의 공존이 불러올 여러 가지 윤리적 딜레마를 통해 우리가 인공지능을 어떻게 대하고, 이용하며, 책임져야 할지 함께 고민해본다.
  • 저자이영호, 김하민 [공] 글 ; 2DA 그림
  • 출판사서해문집
  • 출판년도2023
  • 청구기호청소년 331.5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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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우리는 물이야 : 빅 히스토리로 시작하는 화학 공부
우리는 물이야 : 빅 히스토리로 시작하는 화학 공부 썸네일 이미지
우리는 36.5도의 미지근한 물이 담긴 물주머니다. 왜 쇠로 만들어진 로봇처럼 단단한 존재가 아니라 모기도 물리고, 멍도 쉽게 드는 물렁물렁한 물 덩어리인 걸까? 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과 철분 같은 물질이 서로 만나고, 쪼개지고, 합쳐지는 작용을 도와주는 성분이 바로 물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화학자들이 오랜 실험을 통해 알아낸 물의 형태, 밀도, 그리고 우리 몸 안에 있는 물의 역할에 대해서 가르쳐준다.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화학에 관한 내용을 의인화된 물분자의 등장과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예를 통해 흥미롭게 풀어냈다. 생명을 이루고 있는 작은 원소인 물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주변에 존재하고 있는 물의 다양한 모습에 대해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책이다.
  • 저자이정모 지음 ;김진혁 그림
  • 출판사아이들은자연이다
  • 출판년도2020
  • 청구기호아동도서 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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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요술 더듬이
요술 더듬이 썸네일 이미지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요술 더듬이가 있다면 행복할까? 그런 요술 더듬이를 가진 개미가 있다. 모든 친구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개미는 요술 더듬이로 친구들 마음을 알아채고 친구들이 원하는 대로 행동한다.
릴라랑 놀기를 바라는 아지의 마음을 읽고는 릴라와 즐겁게 놀다가도 얼른 아지에게 양보하고, 자기와 함께 놀고 싶어 하는 악어와 함께 놀이터로 간다. 악어와 시소를 타면서도 개미의 더듬이는 다른 친구들 마음을 들으려고 쭉쭉 뻗어나간다.
그러던 개미는 자기 자신이 점점 사라져버렸고, 자기 마음의 소리와 오래 이야기하고서야 모두 행복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마음뿐 아니라 내 마음에도 귀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남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것이 미덕인 사회에서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 저자김기린
  • 출판사파란자전거
  • 출판년도2020
  • 청구기호그림책 813.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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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수상한 단어들의 지도
수상한 단어들의 지도 썸네일 이미지

신데렐라의 유리구두가 원래는 털구두였다?

 책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영어 단어들의 어원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이런 말 저런 말, 좋은 말 나쁜 말, 동물의 세계, 무엇이라 부르랴, 말도 가지가지 5개 주제 아래 택시, 버스, 지프, 소렌토 등 자동차부터, 피자, 도넛, 비스킷 등 먹거리, 데님, 재킷, 카디건 같은 패션까지 우리 주변의 익숙한 사물들에 숨겨진 단어들의 어원을 이야기하고 있다. 각 챕터는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되며 영어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단어를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단어에 깃든 사연들을 통해 일상에서 자주 마주치는 단어들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언어 세계여행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 저자데버라 워런
  • 출판사윌북
  • 출판년도2023
  • 청구기호7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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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 썸네일 이미지

100년 전 조선의 신문에 아인슈타인이 등장했다? 당시 과학계의 뜨거운 논쟁 거리인 상대성이론을 열정적으로 소개하고 알리려고 한 구한말의 과학자들. 그들은 상대성이론을 알리는 데 왜 그렇게 열정적이었을까?

이 책은 1895년부터 한국전쟁 직후까지의 근대 과학사를 중요 인물과 사건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1920년 조선에 처음 상대성이론을 소개한 잡지 공우, 1922년 아인슈타인을 만난 황진남, 1934년 양자역학을 강의한 최규남, 1935 <종의 합성>으로 다윈의 이론을 뒤흔든 우장춘, 1949년 세계 수학계를 놀라게 한 이임학, 1955년 국내 첫 노벨상 후보자인 이태규 등 일제강점기 어두웠던 시절에도 빛났던 당시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방대한 자료 조사에 근거하여 다양한 사진 자료와 함께 풀어내는 이야기들은 다채롭고 흥미롭다.

시대의 비극과 아픔을 과학으로 극복하려고 했던 100년 전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조상들의 새로운 시대를 향한 뜨거운 발자취를 따라가 보자.

  • 저자민태기
  • 출판사위즈덤하우스
  • 출판년도2023
  • 청구기호40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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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무영이가 사라졌다
무영이가 사라졌다 썸네일 이미지
초등학교 2학년 교실에서 하루 동안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동화다. 반에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한 아이 ‘무영’이가 며칠째 학교에 오지 않고 있다. 친구들은 저마다 무영이가 왜 오지 않는지 각자의 추리를 시작한다. 그리고 무영이에게 잘못했던 일, 서운하게 만든 일 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무영이의 마음이 어땠을지 생각해 보게 된다. 그리고 그동안 잊고 있었던 무영이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오후 수업이 시작되고 무영이가 나타나자 친구들 모두 앞다투어 사과를 건넨다. 사과를 주고받은 모두 기분이 좋아진다. 무영이 역시 선생님께 사과해야겠다는 용기가 생긴다.
누군가에게 사과를 하는 것은 나이에 상관없이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어색하고 어렵지만 사과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보라고 책은 넌지시 말한다. 우리 곁에는 주목받지 않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제 할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주위를 둘러보고 그들을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볼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 저자임수경
  • 출판사뜨인돌어린이
  • 출판년도2023
  • 청구기호아동도서 813.8-2487
  • 책위치
아동전놀이
전놀이 썸네일 이미지
명절을 대표하는 음식인 전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재미있게 표현한 그림책이다.
달빛이 내려앉은 밤, 모두가 잠에 빠져 있을 시간 송이버섯은 자나 깨나 놀 생각뿐이다. 결국 아침이 올 때까지 참지 못하고 버섯은 “나랑 씨름할 친구, 여기 여기 붙어라!” 벌떡 일어나 소리쳤다. 친구들은 하얀 밀가루 눈밭 위에서 씨름을 하며 구르고 놀다 보니 송이버섯과 길쭉이 소고기와 파는 ‘꼬치 삼총사’가 되었다. 눈밭 위에서 미끄러지며 놀던 친구들은 노란 웅덩이에 빠지며 첨벙첨벙 신나게 물놀이를 하였더니 친구들은 너무 추워 김이 모락모락 나는 프라이팬에서 몸을 덥히며 쉬었다.
고추전, 육전, 동그랑땡 등 식욕을 돋우는 색감과 귀여운 인물들이 가득이니 어린이들과 함께 읽고 전을 부쳐 먹으며 명절을 즐겨 보면 어떨까?
  • 저자동글
  • 출판사소원나무
  • 출판년도2023
  • 청구기호그림책 813.8-5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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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시어머니 유품정리
시어머니 유품정리 썸네일 이미지
오래된 아파트 단지에서 홀로 살던 시어머니가 돌연 돌아가셨다. 오십 중반인 며느리 모토코는 시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하기 위해 시어머니 집을 찾는다. 처음엔 스무 평 남짓 집이라고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유품정리를 시작한 모토코는 집안 곳곳에서 쏟아져 나오는 방대한 양의 유품들에 아연실색, 이윽고 절망하고 만다. 남편의 초등학교 교과서, 시아버지의 40년 치 월급명세서 다발, 50권이 넘는 앨범과 유통기한 6년이 넘은 식용유는 차라리 처분하기 쉬운 편이다. 방마다 딸려 있는 벽장과 옷장에는 옷가지들이 넘치고, 주방의 식료품을 비롯해 생필품과 전자제품 등 집기들이 온 집안을 점령하고 있다.
시어머니를 원망하며 유품을 정리하는 모토코는 반지 하나만 남긴 채 유품들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세상을 떠난 친어머니가 얼마나 사려 깊은 사람이었는지 새삼 감탄하고, 시어머니에 대한 원망은 날이 갈수록 깊어간다. 그러나 기대도 못 한 아파트 이웃의 도움을 받게 되고, 그들에게 시어머니와의 얽힌 일화들을 듣게 되면서 불신과 원망은 조금씩 풀어진다. 그리고 모토코는 생전에 시어머니가 매일 그날의 일들을 적은 공책을 발견한다.
한편 그렇게 유품정리를 모두 끝낸 그날 저녁, 모토코에게 남동생 부부가 고향집을 처분하면서 발견한 친어머니의 생전 일기장이 도착한다. 시어머니와 친어머니가 남긴 두 개의 일기. 모토코는 두 개의 일기를 통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다 간 것처럼 여겼던 ‘두 어머니’의 가려진 진솔한 삶의 면모를 마주한다.
  • 저자가키야 미우
  • 출판사문예춘추사
  • 출판년도2022
  • 청구기호833.6-1221
  • 책위치
청소년속눈썹, 혹은 잃어버린 잠을 찾는 방법
속눈썹, 혹은 잃어버린 잠을 찾는 방법 썸네일 이미지
주인공 녹주가 미술 시간에 자신의 오른쪽 속눈썹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사라진 속눈썹을 찾기 위해 도서부 활동을 하고 있는 차미를 찾아가게 되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차미의 친구 오란과 도서부 활동을 하며 친구가 된다.
이 책은 녹주와 차미, 오란 세 친구가 도서부 활동을 하며 일어나는 일을 담은 청소년 소설로 도서관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뭘 잘 찾아준다고 알려진 차미, 녹주의 오른쪽 속눈썹이 사라지자 원인을 찾기 위해 같이 애쓰는 책을 가까이하는 친구다. 오란은 차미와 함께 녹주의 속눈썹이 사라진 원인을 찾아주며,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을 해주는 관계다. 녹주는 친구들과의 관계를 중요시하며, 속눈썹이 사라진 것을 계기로 알게 된 차미, 오란과 풋풋한 일상을 나누고 주위의 사건과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 하는 시간을 즐기는 밝고 긍정적인 인물이다.
도서부원으로서 친구들과 ‘책의 밤’ 행사에 참여하고, 도서관에서 몰래 숨겨 놓는 책인 ‘도토리’ 찾기, 오란의 이모가 운영하는 서점을 잠시 봐주며 돌봐주던 다친 길고양이를 찾는 과정이 나온다. 이어 도서관에 자신이 신청한 책이 거부당하자 읽을 권리를 찾고 싶다며, 글을 올린 ‘승태’ 이야기, 분실물을 찾을 수도 있고 사소한 일까지 별걸 다 대신 전해주는 학교의 인스타그램 비공식 계정의 운영자 찾기까지 다섯 개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를 이해해가며 성장해가는 학창 시절의 친구들과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다.
  • 저자최상희
  • 출판사돌베개
  • 출판년도2023
  • 청구기호청소년 813.7-248
  • 책위치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 담당부서 : 평생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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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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