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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영문과 장영희 교수가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조선일보 `문학의 숲, 고전의 바다` 칼럼에 실었던 글들을 모은 책이다. 영문학자의 길을 걸어오면서 지금껏 만나온 걸쭉한 문학 작품 속의 주인공들과 작품의 내용들을 일상사,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엮었다. `로미오와 줄리엣`, `어린왕자`, `주홍글씨` 등 우리에게 익숙한 문학작품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고전을 읽는 즐거움을 새삼 느끼게 해준다.

저자장영희
출판사샘터
출판년도
청구기호
책위치

일반사색기행

다치바나를 다치바나로 만든 여행들에 관한 기록. 그는, 개기일식의 신비한 고요 속에서 ‘우주 내의 존재로서의 자신’을 몸으로 느낀다. 또 프랑스의 최고급 와인 산지와 유럽 각국의 유명 치즈 산지에서는 문화의 풍요에 대해 성찰한다. 문명과 사회에서 고립된 무인도를 시작으로 최고급 와인 산지인 프랑스 보르도, 자살 폭탄 테러 현장인 팔레스타인, 에이즈가 휩쓴 뉴욕의 황량한 풍경, 8세기의 종교 문화를 그대로 간직한 아토스 반도의 그리스정교 예배당 등 수십 년간의 여행에서 얻은 저자의 지적, 정서적 통찰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저자다치바나 다카시
출판사청어람미디어
출판년도
청구기호
책위치

일반미운오리새끼의 출근

안데르센의 우화를 통해 조직 속의 인간이 갖고 있는 생활의 딜레마를 짚어보고, 그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핵심 메시지가 담긴 ‘도입부’, 동화를 요악한 ‘줄거리’, 안데르센의 개인적 집필 동기와 작품 배경을 소개한 ‘비하인드 스토리’, 덴마크 태생의 저자가 덴마크 원서를 직접 재번역한 ‘전체 이야기’, ‘우리들의 직장생활 이야기’, ‘질문들’ 로 짜여져 있다. ‘조직 속의 인간’으로 생활하고 있는 현대인의 삶과 일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저자미트 노가드
출판사생각의나무
출판년도
청구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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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태어났던 바로 그 침대에서 죽음을 기다리는 아흔 살 노인을 통해 삶의 의미를 재정의하고 있는 소설이다. 작가는 이 책에서 늙음이란 “우리가 마음 속으로 느끼지 못하지만, 바깥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보는 것”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77세라는 고령의 나이에 이 작품을 발표한 작가는 인생의 황혼기에서 바라본 삶과 사랑이 어떠한지 자세하게 독자들에게 들려준다. 돌아오지 않을 과거에 대한 회상이 아니라, 오랜 세월을 살며 다양한 경험을 한 남자의 삶에 대한 현재의 이야기이다.

저자가르시아 마르케스
출판사민음사
출판년도
청구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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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스타벅스 100호점의 숨겨진 비밀

커피 한잔으로 세계를 제패한 스타벅스커피의 마케팅 리포트. 5년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100호점을 상회하고, 스타벅스 커피의 해외 진출 36개국 중 톱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시장진입에 따른 숨겨진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이제는 마케팅 텍스트의 주요 트렌드로 떠오르는 감성마케팅에 대한 정확한 설명과 적용, 5P(product, place, price, promotion, people)의 사례와 내용도 눈길을 끈다. @br@br@br

저자맹명관
출판사비전코리아
출판년도
청구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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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여행의 기술

일상적인 주제에 대한 철학적인 접근으로 철학의 대중화를 시도해온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의 작가 알랭 드 보통의 여행 에세이. 여행을 떠나서 돌아오기까지의 단계별 여정을 보들레르, 플로베르, 워즈워스, 반 고흐, 러스킨과 같은 유명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통해 짚어보면서 여행에 숨겨진 다양한 욕망의 실체를 밝힌다. @br@br특히, 가볼 만한 명소나 숙박, 교통 등의 실용적인 정보를 알려주기보다는 ‘왜 여행을 떠나는가?’부터 ‘여행의 최종 목적지는 어디인가?’에 이르기까지, ‘여행’을 테마로 던질 수 있는 모든 질문들에 대한 성찰을 유도하고 그 해답을 제시한다. 여행지의 아름다운 풍경과 이국정취를 느끼게 하는 에드워드 호퍼, 반 고흐, 들라크루아 등의 그림 40여 점도 함께 실려 있다. @br

저자알랭 드 보통
출판사이레
출판년도
청구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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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유쾌한 철학자들

전직 철학 교수이자 현재 프랑스 시사주간지 기자인 프레데릭 파제스가 철학과 철학자의 일생이 제공하는 천여 종의 일화를 모아 엮은 책. 저자는 소크라테스부터 사르트르에 이르기까지 서양 철학의 대사상가들을 섭렵하면서, 유머와 풍자를 담은 간결한 문체로 철학과 철학자들의 생애 이면에 감추어진 '동글동글 풍요롭고 짭짤한' 일화들을 소개한다.@br@br@br

저자프레데릭 파제스
출판사열대림
출판년도
청구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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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생9단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거야?" 누구나 한번쯤 살면서 이러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본 적이 있지 않을까? @br이 책은 바로 이러한 물음에 대해 명쾌하게 해답을 던져준다. 주변 사람들로부터 '인생문제 119' '인생9단'이라 불리우는 65세의 양순자 할머니는 사람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인생의 지혜'를 공식화시켜 전해준다. 그 바탕에는 37세부터 교도소 교화위원으로 활동하며 사형수 상담을 해온 그녀의 독특한 이력이 깔려 있다.@br

저자양순자
출판사명진출판
출판년도
청구기호
책위치

일반미실

신라의 전성기 때 진흥제, 진지제, 진평제와 사다함 등 당대의 영웅호걸들을 미색으로 녹여낸 신라 여인 미실을 통해 가장 자연스러운 여성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묻고 있는 작품. @br제1회 세계문학상 당선작으로 천오백 년의 시공을 뛰어넘어 그간 우리 소설에서 만나지 못했던 전혀 새롭고 개성적인 여성상을 그려 보였다는 평을 받았다.@br

저자김별아
출판사문이당
출판년도
청구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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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속눈썹 위에 올라 앉은 행복

〈너무 부끄러워서 선생님을 깨물고 말았어〉의 저자 민느 나탈리 포르티에가 선보이는 어릴 적 그 시절 이야기입니다.물 먹은 솜 위에 강낭콩을 올려놓고 언제끔 싹이 틀까 기다리던 일, 상처 딱지가 떨어질 때쯤 손톱으로 살살 뜯어내며 간지러워하던 일, 엄마의 뾰족구두를 신고 마당을 한바퀴 돌던 일 등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보았을 어린 시절 감성의 섬세한 묘사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슬며시 미소짓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