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년 정도 우리 도서관 업무가 상당히 좀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고, 그렇고, 그다음에 또 우리 수영구에는 대학도 없기 때문에 대학에 있는 도서관, 이런 걸 활용하기도 어려운 그런 환경도 좀 감안해야 될 것 같고 그래서 ‘책 읽는 수영’, 이런 것 자체가 좀 상당히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상도 좀 해야 되고 그리고 여러 가지 구상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제가 한 몇 가지를 제안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도서관이 망미분관 있고 그 다음에 민락에 작은 도서관 공립이 있는데 수영에는 사립 작은 도서관이 3개가 있는데 이 3개가 저는 상당히 다른 사립도서관에 비해서 그나마 운영이 좀 잘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 3개의 작은 도서관이 공동으로 작은 도서관을 하나 운영하면 어떻겠나?
그거는 수영사적공원 내에 임시도서관 내지, 국회 앞에 있는 국회 숲속도서관을 벤치마킹해서 운영하는 방안을 한 번 마련했으면 좋겠다. 이런 제안을 드리고요, 두 번째 제안은 여름 때마다 하는 해변문고, 비치도서관 그건데, 이거는 새마을문고가 운영하고 그리고 도서관이 지원해 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해변문고를 저는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잘 운영되는 특화된 그런 여름도서관으로 좀 발전시켜야 된다 이런 생각인데 이게 뭐 돈도 많이 들어가는 문제이고 그다음 인력도 많이 들어가야 되는 문제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광안리해수욕장을 명품으로 만들겠다 라고 하는 우리 구청장님의 그런 약속, 그리고 수영구민들의 바람, 이런 거를 좀 담아서 비치도서관을 최고로 한 번 운영해보는 그런 아이디어 회의, 그 다음에 관계자들이, 전문가들이 모여서 토론도 해보고 좀 준비도 해보고 이런 거를 좀 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구요, 그 다음 세 번째는 지금 현재 남천본관에서 나름대로 같이 함께하고 있는 독서동아리가 3개, 아! 4개 정도 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도서관이 지금 이전해야 되는 이런 상황을 고려한다면 독서동아리를 많이 만들어서 도서관에 오지 않고 책을 대출도 받을 수 있고 책도 읽을 수 있는 이런 독서동아리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하나의 대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점에서 독서동아리를 많이 만들고 독서동아리를 지원하는 이런 것들을 좀 대폭적으로 해야 되는 것 같은데, 19년도 예산에는 전혀 독서동아리에 대한 이런 게 지금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것도 저는 추경도 있고 그리고 우리 수영구가 돈이 그렇게 없는 구가 아닙니다. 그래서 내년에 들어올 돈을 내년에 다 쓸 수 없는 정도이거든요. 그래서 예산이 많으니까 충분하게 독서동아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그런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좀 전문가들 내지는 주민들, 이런 분들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 같은 거 이런 걸 한 번 만들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마지막으로는 사립 작은 도서관이 10개 정도 있는데 거기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특수시책, 새로운 정책을 말씀하실 때 예산이 100만원, 그래서 그걸 한두 군데 이렇게 집중해서 예산을 준다 하더라도 두 군데 주면 50만원이고, 제 계산방식으로 열 군데 다 준다 그러면 한 군데 10만원이에요. 그러면 한 군데 다 받는다고 그러면 100만원이고, 저는 이게 조금 현실을 바꾸어 가는데 별 도움이 안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사립 작은 도서관의 운영 실태를 보면 실제로 사람이 없이 그냥 운영되는 거의 무인도서관처럼 운영되고 있는 데가 많지 않습니까? 그래 그런 걸 감안해 본다면 실질적인 지원이 되려고 그러면 이게 많은 시간 열어놓을 수 있도록 사람을 지원해줘야 되는데 사람을 지원해 주는 거는 어렵다고 그러면 새 책을 많이 구입을 할 수 있도록 도서구입비를 많이 지원해주고, 이런 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런 사립 작은 도서관의 다양한 지원책을 좀 마련해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 이것도 도서관이 혼자 결정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예산이 수반되는 문제이기도 하고, 그리고 문화공보과의 소관 업무도 있을 것 같고요, 그래서 그런 부서간의 협의도 좀 필요하고 그리고 또 예산이 확보되려면 의회의 지원도 또 받아야 되고 하니까 다양한 논의하는 모임들이 필요할 것 같은데 이게 행정사무감사나 현장시찰, 이런 걸로 해결이 안 되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관계자들이 좀 사립 작은 도서관을 지원할 수 있는 그런 대책회의 같은 거, 이런 거를 도서관에서 좀 주관해서 해주었으면 좋겠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