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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운동 = 항우울제?
  • 작성일 : 2011-09-16 15:07:34
  • 조회수 : 1104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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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운동이 ‘항우울제’와 비슷한 효과를 낸다는 의견이 제기돼 ‘운동의 효과’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14일 서울대 의대 정신과 조맹제 교수는 국립중앙의료원이 개최한 ‘신체활동과 국민5대 사망 질환예방’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맹제 교수는 “지속적이고 규칙적인 운동의 경우 신체적 건강을 호전시킬 뿐만 아니라 뇌에서 이용 가능한 세로토닌을 증가시켜 항우울제와 비슷한 효과를 낸다”고 말했다.

이어 조 교수는 “(운동이 항우울제와 비슷한 효과를 내기)때문에 자살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하루30분 가량의 중등도 운동이 암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국립암센터 장윤정 박사는 신체활동이 성호르몬, 인슐린, 프로스 타글란딘과 면역체계에 유익한 영향을 줘 직·간접적으로 암을 예방한다는 연구를 토대로 “하루 30분 가량의 중등도 수준 신체활동은 암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밝혔다.

또한 울산의대 신경과 권순억 교수는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안하는 사람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성이 20% 가량 낮으며 연령과 신체에 맞는 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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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 201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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