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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게시물 : 2394건 / 페이지 : 17/240

일반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썸네일 이미지
 정세랑 작가는 여행을 싫어하기로 유명하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친구가 너무 보고 싶어서 뉴욕까지 날아가고, 이벤트에 당첨되어 런던에도 가고, 남자친구의 유학을 따라 독일에도 가게 되었다. 그렇게 쓰기 시작한 여행기가 어쩌다가 9년 동안 계속되었고, 예상치 못하게 여행을 할 수없는 시간이 크레이프 케이크처럼 쌓여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듯 묘한 여행기가 탄생했다.

이 책에는 가지 않았더라면 만나지 못했을 사람들과 가지 않았더라면 쓰지 못했을 것들에 대한 기록이 가득하다. 과거와 미래, 동서 문명, 인간과 환경을 아우르며 이 시대에 우리가 고민해야 할 것들,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 지구에서 함께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담고 있다.
 
  • 저자정세랑
  • 출판사위즈덤하우스
  • 출판년도2021
  • 청구기호816.7-309
  • 책위치[수영구] 문학자료실
아동작은 연못
작은 연못 썸네일 이미지
 양희은이 부른 '작은 연못'은 1972년 발표된 이래 교과서에 수록되고 지속해서 리메이크되는 등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40여 년간 우리 대중음악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 '작은 연못'의 문학적인 노랫말이 그림책으로 만들어져 독자들과 새롭게 만난다.
70년대 시대 상황에 대한 비판적 성찰로 해석되어 온 곡의 노랫말에 작가 정진호가 시각적 은유를 더해 오늘날의 어른과 어린이 모두에게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일깨운다.
"자그마한 연못에서 평화로이 헤엄치는 붕어 두 마리. 붕어 한 마리의 정체가 밝혀지며 연못의 평화가 깨지고, 작은 연못은 한순간에 대형 할인 매장의 수조로 탈바꿈하는데……."
  • 저자김민기 글, 정진호 그림
  • 출판사창비
  • 출판년도2021
  • 청구기호그림책 813.7-1309
  • 책위치[수영구도서관]어린이실
아동정의로운 은재
정의로운 은재 썸네일 이미지
 황선미, 이금이, 김중미, 전성현, 오하림, 강경수… 사계절아동문고 시리즈 100권을 기념하며 기획된 이번 단편집에는 그 이름만으로도 믿음을 주는 중견 작가부터 차기작이 기대되는 신진 작가까지, 한국 어린이문학의 저력을 보여 주는 작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이 그려 낸 다채로운 삶의 단면들은 어쩌면 이 책을 읽는 누군가의 삶에 소중한 변곡점이 되어 줄 것이다.
 늘 다니던 골목에서 고양이가 두 발로 걸어 나오는 것을 목격한 순간, 붉은색 양말을 신고 연거푸 어시스트를 성공시키는 여자아이에게서 운명을 느끼던 순간, 이웃집에서 들려오는 둔탁한 소음을 의아해하는 순간…, 세상이 내가 믿었던 것과 전혀 다르게 보일 때, 어린이들은 미처 몰랐던 삶의 진실을 발견하기도 하고, 또 다른 세계에 대한 열망을 인식하기도 하며 새로운 세상의 문을 열게 될 것이다.
  • 저자강경수 외
  • 출판사사계절
  • 출판년도2021
  • 청구기호아동도서 808.9-7-100
  • 책위치[수영구도서관]어린이실
청소년나는 무늬
나는 무늬 썸네일 이미지
<나는 무늬>는 세상이 멋대로 부르는 이름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이름을 찾아가는, 스스로 아름다운 무늬를 새기는 이들의 이야기다. 청소년 노동, 가정 폭력, 아동 학대 등 우리 사회의 아픈 현실을 이야기로 불러온 작가는 살아남은 이들이 눈물을 닦고 난 뒤 할 수 있는 일을 보여 주는 데 힘을 쏟는다.
 이 이야기는 왜 타인을 위해 함께 울어 주는가, 왜 남의 일에 나서는가, 왜 잘 알지 못하는 누군가를 위해 애쓰는가에 대한 작가의 대답이다. 어느 것 하나 쉽게 쓰이지 않은, 단단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채워진 이 이야기를 만난 독자들에게 ‘무늬’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이름이 될 것이다.
  • 저자김해원
  • 출판사낮은산
  • 출판년도2021
  • 청구기호청소년 813.7-76
  • 책위치[수영구도서관]문학자료실
일반달러구트 꿈 백화점
달러구트 꿈 백화점 썸네일 이미지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무의식에서만 존재하는 꿈을 정말 사고 팔 수 있을까?'라는 기발한 질문에 답을 찾아가며, 꿈을 만드는 사람, 파는 사람, 사는 사람의 비밀스런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판타지 소설이다
 잠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독특한 마을. 그곳에 들어온 잠든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온갖 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이다. 범상치 않은 혈통의 주인장 '달러구트'. 그리고 그의 최측근에서 일하게 된 신참 직원 '페니', 꿈을 만드는 제작자 '아가넵 코코', 그리고 베일에 둘러싸인 '비고 마이어스'가 등장한다. 긴 잠을 자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짧은 낮잠을 자는 사람들과 동물들로 매일매일 대성황을 이룬다.
  • 저자이미예
  • 출판사팩토리나인
  • 출판년도2020
  • 청구기호813.7-1287
  • 책위치[수영구도서관]문학자료실
일반와인이 있는 100가지 장면
와인이 있는 100가지 장면 썸네일 이미지
 영화학도 출신 소믈리에와 와인 저널리스트, 그리고 일러스트레이터. 이렇게 세 명의 작가가 ‘와인이 등장하는 100편의 영화 장면과 그 영화 속 다양한 모습으로 연출된 와인의 종류와 와인 상식 등 와인이야기를 딱 알맞은 밀도로 말하는 책이다. 와인이 좋아졌을 때 볼 만한 '와인 무비'와 그 장면 속 와인의 진짜 이름을 알려주고, 지금 저 자리에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하기도 하는 다용도 와인 책인 셈이다.
 영화와 와인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이나 정보 공유의 소명의식이 큰 저자들답게 집요한 취재로 ‘영화 속 와인’에 관한 방대한 정보를 한 권에 엮어냈다.
  • 저자엄정선, 배두환
  • 출판사보틀프레스
  • 출판년도2021
  • 청구기호688.04-24
  • 책위치[수영구도서관]종합자료실
아동철사 코끼리
철사 코끼리 썸네일 이미지
 "데헷은 얌얌이 보고 싶었습니다. 몇 날이 흘러도 그 마음 그대로였습니다. 데헷은 얌얌을 닮은 철사 코끼리를 만들었습니다."
 아무나 오를 수 없는 돌산 아래 소년 데헷과 아기 코끼리 얌얌이 살고 있다. 데헷은 고철을 주워 산 너머 마을에 사는 대장장이 삼촌에게 가져다주는 일을 한다. 고철을 주울 때나 산을 넘을 때나 데헷 곁에는 언제나 아기 코끼리 얌얌이 함께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얌얌이 죽고 만다. 슬픔에 빠진 데헷은 주워 온 철사를 모아 얌얌을 닮은 거대한 코끼리를 만든다. 데헷은 철사 코끼리를 얌얌이라고 믿으며 어디든 함께한다. 하지만 철사 코끼리가 길을 지날 때마다 거대한 몸짓과 소음 때문에 사람들은 점점 데헷을 멀리하게 된다. 그리고 철사 코끼리를 멈추니 사람들의 소리가 들린다. “철사 코끼리 때문에 사람들이 다치면 어쩌려고 그래?”, “데헷, 네 손을 봐. 온통 철사에 찔린 상처투성이잖아.” 이제 데헷에게 남은 건 철사에 찔린 상처와 외로움뿐이다. 자신의 상황을 깨닫게 된 데헷은 녹슨 철사 코끼리를 바라보며 다시 깊은 슬픔에 빠진다. 그리고 험한 돌산을 넘어 삼촌의 대장간으로 향한다. 데헷은 이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저자고정순
  • 출판사만만한책방
  • 출판년도2018
  • 청구기호분관그림책 813.8-1805
  • 책위치
아동우리 반 채무 관계
우리 반 채무 관계 썸네일 이미지
 우리 반 채무 관계를 합리적으로 정리하기 위한 규칙, ‘우리 사이, 오백 원!’
 찬수는 오백 원 더 얹어서 주겠다는 시원이의 말에 준비물 사야 할 돈을 시원이에게 빌려준다. 그런데 약속한 날이 다 되었는데도 시원이는 찬수가 빌려준 돈을 돌려주지 않는다. 혼자 끙끙 앓던 찬수는 친구 형식이에게 이 일을 털어놓으면서, 형식이도 친구 사이에 돈 때문에 곤란한 일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둘은 이 일을 선생님에게 알리고, 마룡 초등학교 3학년 3반 아이들은 ‘채무 관계를 합리적으로 정리하기 위한 규칙 만들기 회의’를 하게 된다. 아이들은 친구 사이에 생긴 채무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까? 이야기 속 아이들은 격론을 벌인 끝에 안 사 준다고 하는 친구한테는 사 달라고 조르지 않기, 친구에게 뭘 사 줄 때는 딱 오백 원어치만 사 주기, 친구에게 돈을 빌렸을 때는 삼 일 안에 갚기 등의 규칙을 정한다. 과연 무슨 근거로 이런 규칙을 정하게 된 걸까?
  • 저자김선정 글, 우지현 그림
  • 출판사위즈덤하우스
  • 출판년도2021
  • 청구기호아동도서 813.8-1180-10
  • 책위치
청소년딸에게 들려주는 인종차별 이야기
딸에게 들려주는 인종차별 이야기 썸네일 이미지
 우리나라는 인종차별이 없는 나라일까? 한반도에는 다른 인종이나 민족의 유입이 극히 적었고, 그로 인해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일상에서 인종차별을 경험한 일이 거의 없을 것이다. “인종차별이 없어서 좋다”고 말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 유튜버들의 동영상도 쉽게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다른 인종을 차별할 거라고 생각하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 최근 들어 세계 시장이 긴밀하게 연결되고, 해외여행이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양상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해외여행을 간 우리나라 사람들이 눈을 찢는 제스처로 모욕을 주는 현지인을 만났다거나 식당 주문 시 차별을 당했다는 사례가 SNS, 유튜브 등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 우리 내부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에서 일하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이 당하는 신체적/정신적 폭력과 차별은 이제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며, ‘쪽바리’ ‘떼놈’ 등의 일상적 용어 역시 여전히 쓰이고 있다. 2018년 제주도 입국 예멘 난민들에 대한 혐오적 시선이라든가, 귀화 농구선수 라건아, 일본계인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에게 가해진 차별적 공격은 인종주의, 인종차별이 더 이상 다른 나라의 일이 아님을 보여준다.
  • 저자타하르 벤 젤룬
  • 출판사롤러코스터
  • 출판년도2020
  • 청구기호342.3-5
  • 책위치
일반소년을 읽다
소년을 읽다 썸네일 이미지
 소년원은 범죄를 저질렀거나 저지를 위험이 있는 만 10세부터 만 18세까지의 소년을 보호하여 교정교육을 하는 법무부 소속 특수교육기관이다. 실형이 확정된 소년범의 형을 집행하는 소년교도소와는 다르며, 수용경력도 전과로 남지 않는다. 교화와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일종의 학교이기에 명칭도 OO학교라 한다. 하지만 과연 우리 사회는 소년원 본연의 목적처럼 소년들이 행동을 교정하고 좋은 삶을 살기를 바랄까. 혹시 우리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무해한 투명인간으로 살아가기만 바라는 것은 아닐까.
 구조나 생김새는 학교와 완벽하게 같지만 무거운 철창을 대여섯 번 통과해야 도착하는 교실엔 소년원 특유의 냉기가 흐른다. 이곳에서 저자는 일주일에 한 번, 두 시간씩 많게는 일곱 명 적게는 한 명의 소년과 일 년 동안 국어수업을 했다. 짧은 글 쓰기, 시 한 편 외우기, 한자성어 익히기, 짧은 분량의 책 읽기로 이뤄지는 수업. 소년들은 저자가 막연하게 걱정하던 험상궂은 아이들이 아닌, 과자나 젤리를 먹고 싶어 하고, 걸그룹 스티커에 환호하는 평범한 소년들이었다.
  • 저자서현숙
  • 출판사사계절
  • 출판년도2021
  • 청구기호818-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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