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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게시물 : 2399건 / 페이지 : 31/240

들을 수 없는 건 문제가 아니야! @br자유롭고 유쾌한, 누구보다 평범한 우리 주변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br@br인드레 : 수어를 사용하면서 내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어요@br드미트리저스 : 청각장애는 문제가 되지 않아요. 우리는 표정과 몸짓으로 쉽게 대화를 나누었죠.@br라사 : 우리 엄마는 다른 엄마와 똑같아요. 언어가 다를 뿐이죠. @br 엄마는 손으로 대화를 나누니까요.@br데이만테 : 들을 수 없는 건 문제가 아니에요. @br 나에겐 더할 나위 없는 두 손과 머리가 있으니까요!@br아르놀다스 : 수어를 사용하면 모든 소리가 훨씬 유쾌하고 재미있어요.@br바이바 : 수어는 수많은 선택지 중 하나일 뿐이에요.

저자라사 잔쵸스카이테
출판사한울림스페셜
출판년도2019
청구기호그림책892.92-14
책위치어린이실

아동너처럼 나도

"너처럼 나도 사랑하는 이들이 있어 @br 그래, 가족이 있어 너처럼.@br@br 부드럽게 안고 쓰다듬어 주면 나도 기분이 좋아@br 사랑받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으니까. 너처럼."@br@br너처럼 나도 비오는 날 집에 있는 게 좋고@br너처럼 나도 친구들과 뒹굴며 노는 것을 좋아하고@br너처럼 나도......@br@br''너처럼'' 이라는 말, ''나처럼'' 이라는 말@br책에 있는 그림처럼 참 예쁜 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br@br"우리는 함께 살아가고 있어.@br 나도 이 세상의 일부란다. 아름답고 부서지기 쉬운.@br 모습은 달라도 심장이 뛰고 있어. 두근두근.@br 너처럼 나도!"@br@br우리는 모두 생명을 가진 귀한 존재입니다.@br너처럼 나도, 나처럼 너도

저자장바티스트 델 아모
출판사문학동네
출판년도2018
청구기호그림책863-243
책위치어린이실

아동넌 어디서 온 거니?

불이 꺼진 박물관 안.@br박물관에 살고 있는 유물들이 프랑스에서 온 새친구를 보러 모여듭니다.@br어떻게 프랑스로 가게 되었는지, 또 어떻게 발견되었는지 얘기를 듣습니다.@br다른 유물 친구들도 자기들이 여기에 온 이야기를 나눕니다.@br깊은 바다 속에 있다가 어부의 그물에 걸려 세상으로 나온 친구도 있고@br땅 파기 공사 중에 발견된 친구도 있습니다. @br또 좋은 주인과 살다가 기증된 친구도 있네요.@br어느 새 날이 밝아 옵니다. @br새친구가 어떻게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는지 아직 듣지도 못 했는데...@br갑자기 불이 켜집니다. 유물들은 빨리 자리로 돌아갑니다.~@br@br유물들의 자리가 처음과 달라졌습니다. @br급하게 자리로 돌아가는 모습이 상상되어 재미납니다.@br마지막 부분에 나온 ''등장 유물 소개''도 꼭 읽어보세요. 책내용이 좀더 이해가 됩니다.

저자전재신
출판사씨드북
출판년도2019
청구기호그림책911-5
책위치어린이실

아동머나먼 여행

회색빛으로 물든 고요한 도시.@br외롭고 심심했던 소녀는 가족들에게 함께 놀자고 조르지만 모두들 바쁘기만 합니다. @br자신의 방 한구석에서 마법의 펜을 발견한 소녀는 펜으로 문을 그리고, 환상의 세계로 여행을 @br시작합니다. @br@br에런 베커의 첫 그림책으로 2014년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br이후 출간된 <비밀의 문> <끝없는 여행> 도 같이 읽어보세요~

저자에런 베커
출판사웅진주니어
출판년도2014
청구기호그림책843-베874머
책위치어린이실

아동덥석!

애벌레, 앵무새, 멧돼지, 재규어, 악어, 아나콘다가 맛있는 먹이를 찾고 있어요. @br배고픈 애벌레는 살금살금 땅으로 내려가고, @br앵무새는 부리를 반짝이며 먹이를 노려요. @br재규어는 수풀에 숨어 눈을 빛내고, @br악어는 물속에서 조용히 기회를 노리지요. @br애벌레가 찾는 먹이는 무엇일까요? @br앵무새,멧돼지,재규어, 악어, 아나콘다는요? @br그림 속 실마리를 잘 살피면 답을 찾을 수 있답니다. @br하지만 조심해야 해요. 주위를 잘 살피지 않으면 잡아먹힐지도 몰라요!

저자페르난도 비렐라
출판사한울림어린이
출판년도2019
청구기호그림책879-18
책위치어린이실

아동콧물끼리

나는 코끼리인데 긴 코가 없어. @br왜 그런진 모르겠어. 그냥 이렇게 태어났어.@br그래서 친구들이 놀려. ''코끼리의 코를 빼고 그냥 ''끼리''라고 부르겠대.@br그렇게 놀림당하고 따돌림 당한 나는 눈물이 펑펑 쏟아졌어.@br콧물도 주르르륵 흘렀어. @br한참을 울고 눈물 콧물을 닦으려는데 콧물이 닦이지 않는 거야.@br콧물을 떼어내려고 갖은 방법을 다 썼어. @br하지만 쫀쫀한 젤리같은 콧물이 떨어지지 않아 달랑달랑 달고 다녔어.@br그런데 이 콧물 덕분에 난 무척 행복해졌어. @br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저자여기
출판사월천상회
출판년도2017
청구기호그림책813.8-793
책위치어린이실

청소년모두깜언

강화도 농촌에 사는 여중생 유정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김중미표 성장소설로, 서로 연대하고 고마워할 줄 아는 농촌 공동체 속 인물들의 따뜻한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그동안 자신의 삶과 글쓰기를 일치시켜 온 작가 김중미는 『모두 깜언』에서 다문화 가정, FTA, 구제역 등 농촌 사회의 여러 이슈를 사실적으로 담담하게 그려 낸다. 그러면서도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잃지 않으며 청소년 주인공의 시선에서 작가 특유의 긍정성과 씩씩함으로 희망을 말하고 있다.

저자김중미
출판사창비
출판년도2015
청구기호808-6-64
책위치문학자료실

청소년체리새우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나는 지금 어떻게 보일까, 나를 싫어하면 어쩌지.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고 또 흔들리다가 진짜 ‘나''를 감추고 만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특히 학교라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어떻게든 원만하게 친구 관계를 유지해야 하고 어떻게든 ‘따’가 되지 않아야만 하는 청소년들에게, 진짜 나 자신을 내세우는 일은 익숙하지 않을 수밖에 없다.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세계에 속하기 위해 ‘나’를 감추고 있을 청소년들에게 건네는 공감의 말이자 든든한 응원의 외침이다.

저자황영미
출판사문학동네
출판년도2019
청구기호813.7-751
책위치문학자료실

일반봉제인형 살인사건

런던의 허름한 아파트에서 신체의 여섯 부위를 꿰매서 이어 붙인 시신 한 구가 발견되었다. 각 신체 부위는 서로 다른 사람의 몸에서 가져온 것이므로, 희생자는 총 여섯 명이다. 사람들은 이를 봉제인형 살인사건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여섯 명의 희생자가 누구인지, 그들의 공통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어떠한 단서도 없어 수사가 미궁에 빠질 무렵, 또 다른 편지 한 통이 울프 형사에게 전달된다. @br@br편지에는 또 다른 여섯 명의 이름과 날짜가 적혀 있다. 런던 경찰이 봉제인형 살인사건의 희생자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비밀이 드러나는데….

저자다니엘 콜
출판사북플라자
출판년도2017
청구기호843.6-93
책위치문학자료실

청소년미술관에 가면 머리가 하얘지는 사람들을 위한 동시대 미술 안내서

미술관에 가면 머리가 하얘지는 사람들을 위한 동시대 미술 안내서 썸네일 이미지

터너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도예가, 대영제국 3등급 훈장 보유자, 영국 왕립 미술원 회원이자 크로스드레서인 그레이슨 페리가 쓴 콤팩트한 동시대 미술 입문서.@br@br그는 이 책에서 동시대 미술의 세계가 작동하는 원리를 특유의 블랙 유머를 섞어 가며 속속들이 파헤친다. 또한 예술가의 내밀한 속마음을 본인의 체험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들려준다. 보통의 감상자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동시대 미술이라는 모호하고 현학적인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그 본질을 꿰뚫는 눈을 갖추게 될 것이다. 그리고 현역 예술가라면 이 책에서 따뜻한 위로와 혼자가 아니라는 연대의 느낌뿐 아니라 경력을 만드는 강력하고도 기발한 팁을 얻어 갈 수 있다.@br@br그레이슨 페리는 2013년에 시각 예술가로는 최초로 BBC 리스 강연에서 동시대 미술 이야기를 풀어냈다. 1948년부터 BBC 라디오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리스 강연에서는 스티븐 호킹, 버트런드 러셀, 마이클 샌델 같은 일급 지성들이 강단에 섰는데, 그레이슨 페리의 강연은 그 가운데서도 최고 인기를 누렸다. 이 책은 이 강의를 바탕으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