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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와인이 있는 100가지 장면
와인이 있는 100가지 장면 썸네일 이미지
 영화학도 출신 소믈리에와 와인 저널리스트, 그리고 일러스트레이터. 이렇게 세 명의 작가가 ‘와인이 등장하는 100편의 영화 장면과 그 영화 속 다양한 모습으로 연출된 와인의 종류와 와인 상식 등 와인이야기를 딱 알맞은 밀도로 말하는 책이다. 와인이 좋아졌을 때 볼 만한 '와인 무비'와 그 장면 속 와인의 진짜 이름을 알려주고, 지금 저 자리에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하기도 하는 다용도 와인 책인 셈이다.
 영화와 와인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이나 정보 공유의 소명의식이 큰 저자들답게 집요한 취재로 ‘영화 속 와인’에 관한 방대한 정보를 한 권에 엮어냈다.
  • 저자엄정선, 배두환
  • 출판사보틀프레스
  • 출판년도2021
  • 청구기호688.04-24
  • 책위치[수영구도서관]종합자료실
아동철사 코끼리
철사 코끼리 썸네일 이미지
 "데헷은 얌얌이 보고 싶었습니다. 몇 날이 흘러도 그 마음 그대로였습니다. 데헷은 얌얌을 닮은 철사 코끼리를 만들었습니다."
 아무나 오를 수 없는 돌산 아래 소년 데헷과 아기 코끼리 얌얌이 살고 있다. 데헷은 고철을 주워 산 너머 마을에 사는 대장장이 삼촌에게 가져다주는 일을 한다. 고철을 주울 때나 산을 넘을 때나 데헷 곁에는 언제나 아기 코끼리 얌얌이 함께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얌얌이 죽고 만다. 슬픔에 빠진 데헷은 주워 온 철사를 모아 얌얌을 닮은 거대한 코끼리를 만든다. 데헷은 철사 코끼리를 얌얌이라고 믿으며 어디든 함께한다. 하지만 철사 코끼리가 길을 지날 때마다 거대한 몸짓과 소음 때문에 사람들은 점점 데헷을 멀리하게 된다. 그리고 철사 코끼리를 멈추니 사람들의 소리가 들린다. “철사 코끼리 때문에 사람들이 다치면 어쩌려고 그래?”, “데헷, 네 손을 봐. 온통 철사에 찔린 상처투성이잖아.” 이제 데헷에게 남은 건 철사에 찔린 상처와 외로움뿐이다. 자신의 상황을 깨닫게 된 데헷은 녹슨 철사 코끼리를 바라보며 다시 깊은 슬픔에 빠진다. 그리고 험한 돌산을 넘어 삼촌의 대장간으로 향한다. 데헷은 이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저자고정순
  • 출판사만만한책방
  • 출판년도2018
  • 청구기호분관그림책 813.8-1805
  • 책위치
아동우리 반 채무 관계
우리 반 채무 관계 썸네일 이미지
 우리 반 채무 관계를 합리적으로 정리하기 위한 규칙, ‘우리 사이, 오백 원!’
 찬수는 오백 원 더 얹어서 주겠다는 시원이의 말에 준비물 사야 할 돈을 시원이에게 빌려준다. 그런데 약속한 날이 다 되었는데도 시원이는 찬수가 빌려준 돈을 돌려주지 않는다. 혼자 끙끙 앓던 찬수는 친구 형식이에게 이 일을 털어놓으면서, 형식이도 친구 사이에 돈 때문에 곤란한 일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둘은 이 일을 선생님에게 알리고, 마룡 초등학교 3학년 3반 아이들은 ‘채무 관계를 합리적으로 정리하기 위한 규칙 만들기 회의’를 하게 된다. 아이들은 친구 사이에 생긴 채무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까? 이야기 속 아이들은 격론을 벌인 끝에 안 사 준다고 하는 친구한테는 사 달라고 조르지 않기, 친구에게 뭘 사 줄 때는 딱 오백 원어치만 사 주기, 친구에게 돈을 빌렸을 때는 삼 일 안에 갚기 등의 규칙을 정한다. 과연 무슨 근거로 이런 규칙을 정하게 된 걸까?
  • 저자김선정 글, 우지현 그림
  • 출판사위즈덤하우스
  • 출판년도2021
  • 청구기호아동도서 813.8-1180-10
  • 책위치
청소년딸에게 들려주는 인종차별 이야기
딸에게 들려주는 인종차별 이야기 썸네일 이미지
 우리나라는 인종차별이 없는 나라일까? 한반도에는 다른 인종이나 민족의 유입이 극히 적었고, 그로 인해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일상에서 인종차별을 경험한 일이 거의 없을 것이다. “인종차별이 없어서 좋다”고 말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 유튜버들의 동영상도 쉽게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다른 인종을 차별할 거라고 생각하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 최근 들어 세계 시장이 긴밀하게 연결되고, 해외여행이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양상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해외여행을 간 우리나라 사람들이 눈을 찢는 제스처로 모욕을 주는 현지인을 만났다거나 식당 주문 시 차별을 당했다는 사례가 SNS, 유튜브 등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 우리 내부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에서 일하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이 당하는 신체적/정신적 폭력과 차별은 이제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며, ‘쪽바리’ ‘떼놈’ 등의 일상적 용어 역시 여전히 쓰이고 있다. 2018년 제주도 입국 예멘 난민들에 대한 혐오적 시선이라든가, 귀화 농구선수 라건아, 일본계인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에게 가해진 차별적 공격은 인종주의, 인종차별이 더 이상 다른 나라의 일이 아님을 보여준다.
  • 저자타하르 벤 젤룬
  • 출판사롤러코스터
  • 출판년도2020
  • 청구기호342.3-5
  • 책위치
일반소년을 읽다
소년을 읽다 썸네일 이미지
 소년원은 범죄를 저질렀거나 저지를 위험이 있는 만 10세부터 만 18세까지의 소년을 보호하여 교정교육을 하는 법무부 소속 특수교육기관이다. 실형이 확정된 소년범의 형을 집행하는 소년교도소와는 다르며, 수용경력도 전과로 남지 않는다. 교화와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일종의 학교이기에 명칭도 OO학교라 한다. 하지만 과연 우리 사회는 소년원 본연의 목적처럼 소년들이 행동을 교정하고 좋은 삶을 살기를 바랄까. 혹시 우리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무해한 투명인간으로 살아가기만 바라는 것은 아닐까.
 구조나 생김새는 학교와 완벽하게 같지만 무거운 철창을 대여섯 번 통과해야 도착하는 교실엔 소년원 특유의 냉기가 흐른다. 이곳에서 저자는 일주일에 한 번, 두 시간씩 많게는 일곱 명 적게는 한 명의 소년과 일 년 동안 국어수업을 했다. 짧은 글 쓰기, 시 한 편 외우기, 한자성어 익히기, 짧은 분량의 책 읽기로 이뤄지는 수업. 소년들은 저자가 막연하게 걱정하던 험상궂은 아이들이 아닌, 과자나 젤리를 먹고 싶어 하고, 걸그룹 스티커에 환호하는 평범한 소년들이었다.
  • 저자서현숙
  • 출판사사계절
  • 출판년도2021
  • 청구기호818-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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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초월
초월 썸네일 이미지
 지성을 갖춘 사회적 동물인 인간도 홀로 존재한다면 대자연 앞에서는 무력해질 수밖에 없다. 인간은 지구상에 등장한 이후 생존을 위해 셀 수 없이 많은 타인에게 의존하며 하루하루를 살아왔다. 하지만 지구상에 생존하고 있는 대형 생명체 중 가장 많은 개체로 번성하는 동안 그 어떤 계약이나 계획, 공동의 목표 같은 건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았다. 이처럼 인간은 다른 동물과 분명히 구분되지만, 인간 또한 다른 동물처럼 생물학적 진화를 거쳤다. 그렇다면 인간이 다른 모든 종을 뛰어넘을 수 있었던 비밀은 무엇이고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인간은 살아남기 위해 주어진 환경에 따라 적응의 형태를 진화시켰는데 그 적응의 중심에는 ‘문화’가 있었다. 인간의 진화는 각 개체의 수준에 영향을 받는 생물학적 변화뿐만 아니라 집단의 선택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문화적 변화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았다. 인류를 더 똑똑하게 만든 것은 개인의 지성보다 바로 인류의 집단적 문화였다. 빈스는 지구의 지배자로 올라선 인간의 빅 히스토리를 진화를 다룬 기존의 관점에서 벗어나 불, 언어, 미, 시간의 4가지 위대한 ‘문화적 발견’을 통해 살펴본다.
  • 저자가이아 빈스
  • 출판사쌤앤파커스
  • 출판년도2021
  • 청구기호4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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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나는 강아지 날개
나는 강아지 날개 썸네일 이미지
 날아서라도 가족에게 돌아가고 싶은 유기견 도레의 가슴 아픈 모험. 주인공 도레는 날개 섬에서 주인을 잃어버린다. 한 번 가족은 영원한 가족이라고 믿는 도레는 자신이 버려졌을 거라고는 꿈에서조차 생각하지 않는다. 도레의 관심은 온통 가족을 찾아가는 일뿐이다. 하지만 끝없이 펼쳐진 바다 때문에 집을 찾아갈 엄두조차 낼 수가 없다. 도레가 폐교에 버려진 순간을 목격한 천사 조각상이 도레에게 날개를 빌려준다. 그날부터 도레는 매일매일 하늘을 나는 연습을 한다. 제대로 먹지 못한 탓에 매번 바다에 빠져 죽을 둥 살 둥 허우적거리지만, 가족에게 돌아가겠다는 도레의 결심은 흔들리지 않는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도레는 꼭 하늘을 날아서 가족에게 돌아가고 싶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버림받았을 때 느끼는 아픔과 상처 또한 그렇다. 가족만을 아끼고 사랑하는 반려견들은 자신이 버림받았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평생 가족을 그리워하며 살아가기도 한다. 이 책은 동물의 시선으로 사람과 동물의 관계를 바라보게 할 뿐만 아니라 생명을 키우는 일에 대한 의미와 무게까지 전달해 준다.
  • 저자김현희
  • 출판사위즈덤하우스
  • 출판년도2020
  • 청구기호아동도서 813.8-1180-7
  • 책위치
아동눈보라
눈보라 썸네일 이미지
 한때는 새하얀 겨울 왕국의 제일가는 사냥꾼이었으나 빙하가 녹아내리는 오늘날 북극에서 굶주림에 시달리는 북극곰 ‘눈보라’. 사냥터인 얼음을 잃고 이제 땅 위를 걸어야 하는 눈보라는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사람의 마을을 찾는다. 그러나 그런 눈보라가 맞닥뜨린 것은 북극곰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고함과 무자비하게 날아드는 돌, 그리고 위협적으로 번뜩이는 총구다. 스스로 사냥해서 살아가는 본능을 잃고 쓰레기통을 뒤지며 삶을 이어 가던 눈보라는 살아남기 위해 일생일대의 결심을 내리는데……. 『눈보라』는 북극곰 ‘눈보라’의 여정을 통해 전례 없는 기상 이변이 만든 기후 난민의 현실과 그들을 쉽게 외면해 버리는 우리 사회의 부끄러운 모습을 비추어 보인다. 나아가 오늘날의 위기를 일으킨 인류의 책임을 직시하게 한다. 작가 강경수는 북극곰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중계하며 익히 들어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희미한 실루엣에 불과했던 우리 이웃의 삶을 눈앞에 펼쳐 보인다. 그리고 강력한 목소리로 우리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인다. 작가는 눈보라의 이야기로 지금의 위기에는 해결책이 있으며, 그 해결책은 바로 우리 안에 있다고 말한다.
  • 저자강경수
  • 출판사창비
  • 출판년도2021
  • 청구기호그림책 813.8-1211
  • 책위치
청소년쓰레기책
쓰레기책 썸네일 이미지
 우리는 쓰레기가 어디로 가는지에 관심이 없다. 그저 ‘알아서 잘 처리되겠지’ 하고 무심코 생각할 뿐이다. 하지만 당장 수도권 매립지만 해도 5년이 지나면 더는 쓰레기를 매립할 공간이 남지 않게 된다. 그런데 내 일상은 어떤가? 배달, 택배, 테이크아웃… 나는 매일 24시간 쓰레기를 만들고 있다. 그런데도 이렇게 쓰레기가 많이 쌓이고 있다는 걸 왜 몰랐던 걸까? 분리수거는 잘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정작 분리수거된 쓰레기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그저 내 눈앞에서만 사라졌을 뿐 쓰레기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그리고 언젠가 다시 우리 몸속으로 돌아온다. 『쓰레기책』은 저자가 직접 찍은 세계 곳곳의 장면들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쓰레기가 어떻게 내 몸속으로 다시 돌아오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쓰레기 문제가 얼마나 내 생활 가까이에서 영향을 미치는지 그 놀라운 진실을 알게 된다.
  • 저자이동학
  • 출판사오도스
  • 출판년도2020
  • 청구기호539.42-2
  • 책위치
일반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썸네일 이미지
 예측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무언가에 대해 말할 때 우리는 '천문학적'이라는 표현을 쓴다. 아름다운 무언가에 대해서는 '별처럼 빛난다'고 말하고, 무언가 간절히 원할 때면 별자리로 운을 점치며 '우주의 기운'이 함께하길 빌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천문학자에게 천문학이란, 달과 별과 우주란 어떤 의미일까. 할리우드 영화 속 과학자들의 '액션'은 스릴이 넘치고 미항공우주국과 일론 머스크의 우주 탐사 일지는 화려하기 그지없지만 그런 뉴스들이 오히려 천문학을 딴 세상의 이야기로 치부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속 천문학자 심채경이 보여주는 천문학의 세계는 그러한 스펙터클과는 거리가 멀다. 빛과 어둠과 우주의 비밀을 궁금해하는 천문학자도 누구나처럼 골치 아픈 현실의 숙제들을 그날그날 해결해야 한다. 다만 그 비밀을 풀기 위해 '과학적으로' 골몰할 뿐이다. '지구는 돌고 시간은 흐른다'는 우주적이고도 일상적인 진리 안에서 살아가는 천문학자의 이야기는 그러하기에 더욱 새롭고 아름답다.
  • 저자심채경
  • 출판사문학동네
  • 출판년도2021
  • 청구기호4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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