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를 달리는 철도                        - 부산근대역사관 근대사진전 -   부산근대역사관에서는 우리 근대사에 대한 시민의 폭넓은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키고, 근대의 대표적 운송 수단인 전차와 기차를 통해 개항 이후 일제강점기까지 우리의 근대사를 돌이켜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근대를 달리는 철도”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역사상 도로망의 형성은 운송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중앙의 지배체제 확립에 기여하여 왔습니다. 우리는 대한제국기를 전후하여 이러한 철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의욕적으로 철도부설에 매진하지만 기초자본의 부족과 열강의 견제로 그 빛을 보지 못합니다. 제국주의 일본은 막대한 자본력과 외교력을 동원하여 국토의 철도부설에 대한 이권을 차곡차곡 넘겨받아 그들의 정치적 군사적 야욕을 철도라는 근대 교통수단의 확립을 통해 이루어갑니다.     이번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되었으며 33점의 사진자료가 준비되었습니다. 1부‘전차의 등장과 철도’편에서는 「최초의 전차개통식」등 기차의 등장에 앞선 전차의 모습이 전시되고, 2부‘열차 노선의 성립’편에서는「경인선 기공식」 등 전국을 연결하는 열차선로의 개통과정을, 3부‘근대의 기차’편에서는 「동래온천장 왕복기차」 등 근대를 달리는 기차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보며, 4부‘기차역과 사람들’편에서는 「부산역」 등 전국 주요 역사와 그 주변에 어우러진 다양한 삶의 모습을 살펴봅니다.       ○ 전 시 명 : 부산근대역사관 근대사진전 “근대를 달리는 철도”       ○ 전시장소 : 부산근대역사관 기획전시실       ○ 전시기간 : 2006. 2. 14(화) ~ 4. 30(일) ▷매주 월요일 휴관       ○ 전시내용 : 「경부선개통식」사진 등 33점       ○ 관 람 료 : 무료       ○ 주 차 장 : 없음         ○ 문 의 처 : 부산근대역사관 (☎ 051-253-38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