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 자료검색
  • 추천도서
검색영역

총게시물 : 2399건 / 페이지 : 3/240

아동너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너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썸네일 이미지
얼핏 제목만 보면 장래 희망, 즉 진로나 직업에 대한 책 같다. 하지만 이 책은 장래 희망을 다룬 대부분 책과는 달리 직업에 대한 설명이 없다. 이 책은 궁금한 것도 많고 되고 싶은 것도 많은 열두 살 소녀 에바가 괴짜 과학자 할아버지를 만나 독특한 수업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할아버지는 “뭐가 되고 싶어?”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넌 어떤 세상에 사니?”, “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니?”, “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등 우리가 살면서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할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며 스스로 생각해 보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게 이끌어 준다. 꿈이 너무 많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아직 꿈도 없고 되고 싶은 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어린이가 있다면 이 책의 질문에 하나하나 답해보며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다. 2020년 스페인의 아동문학상인 엘 바르코 데 바포르 상을 수상했다.
  • 저자카를로 프라베티
  • 출판사라임
  • 출판년도2022
  • 청구기호아동도서 873-52=2
  • 책위치
아동차갑고 뜨거운 이야기
차갑고 뜨거운 이야기 썸네일 이미지
여기 ‘얼음나라’와 ‘불의나라’에서 태어난 공주와 왕자가 있다. 두 나라 사람들은 상대방 나라에 가까이 가기만 해도 모두 녹아 없어지거나, 타서 꺼져 버릴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공주와 왕자는 서로의 나라가 궁금하여 가까이 다가가다 마주친다. 첫 만남에서는 서로가 너무 놀라 공주는 얼굴이 더 파래지고, 왕자는 얼굴이 더 빨개진다. 그러나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둘은 매일매일 만난다. 그리고 용기를 내서 서로의 손을 잡는다. 그러자 차갑거나 뜨거운 것이 아닌 태어나서 처음 느껴본 ‘따뜻한’ 감정을 느끼고 둘은 서로의 특성을 이해하고 약속을 지킨다면 누구도 해치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둘은 따뜻한 나라와 그 나라에서 지켜야 할 약속을 만든다. 이 약속 다섯가지는 책 속 따뜻한 나라 백성들 뿐 아니라 우리도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이다. 나와 다르다고 무시하고 비판하지 않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한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도 더욱 더 따뜻한 세상이 될 것이다.
  • 저자자현
  • 출판사노란돼지
  • 출판년도2022
  • 청구기호그림책 813.8-1912
  • 책위치
일반베르베르 씨, 오늘은 뭘 쓰세요?
베르베르 씨, 오늘은 뭘 쓰세요? 썸네일 이미지
천재적 작가는 어떻게 글을 쓸까? 특히, 한국이 사랑하는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독창적인 상상력의 원천은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이 책은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첫 자전적 에세이집이다. 열등생 취급을 받았던 어릴 적 시절, 이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으로써 상상의 세계로 도피하곤 했다는 고백이 눈길을 끈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무심코 읽었던 책의 한 구절, 살아가며 만난 다양한 캐릭터와 사건, 감정 등. 작가는 사소한 경험들마저 놓치지 않고 글쓰기의 자양분으로 녹여낸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작가의 글쓰기 루틴이다. 어렸을 적부터 글쓰기 감각을 위해 매일매일 규칙적으로 글을 썼으며 완성된 창작물도 다시 마음에 들 때까지 N번에 거쳐 고쳐 쓰곤 했는데, 이러한 습관은 그가 성공한 작가의 반열에 오른 현재도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천재 작가는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님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새해를 맞이하여 무언가 도전을 희망하고 있지만 주저하거나 두려운 마음이 앞선다면 이 책을 통해 베르베르씨의 글쓰기 비법을 엿보며 열정과 의지를 다져보는 것은 어떨까?
  • 저자베르나르 베르베르
  • 출판사열린책들
  • 출판년도2023
  • 청구기호864-29=2
  • 책위치
청소년하면 좀 어떤 사이
하면 좀 어떤 사이 썸네일 이미지
청소년의 마음을 늘 궁금해하고, 청소년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글을 쓰는 조우리, 김중미, 조규미, 허진희, 김해원, 다섯 작가가 주목한 어떤 ‘사이’의 이야기들을 모았다. 이해할 수 없는 너와 나 사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단순했던 관계가 복잡해지고, 타인의 시선에 예민해지고, 누군가와의 ‘사이’에서 그동안 몰랐던 낯선 감정을 발견하는 시기, 청소년기의 이들에게 ‘사이’는 스스로를 이해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잘 만들어 가기 위해 탐구해야 할 중요한 주제다.
사람 때문에 흔들리고 아플 때, 속상하고 슬플 때, 그러면 좀 어때? 하고 넘길 수 있는 유연함으로, 때로는 먼저 다가가 팔짱을 끼는 다정함으로, 사람들 사이로 훌쩍 들어가서 살아가길 응원하는 마음이 다섯 편의 이야기 속에 가득 담겨 있다.
  • 저자조우리 외
  • 출판사낮은산
  • 출판년도2023
  • 청구기호청소년 813.7-258
  • 책위치
일반모든 꽃이 봄에 피지는 않는다
모든 꽃이 봄에 피지는 않는다 썸네일 이미지

끊임없는 비교와 경쟁 속에서 아무리 노력해도 제자리걸음만 하는 것 같을 때,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막막할 때, 우리는 어떻게 의지의 꽃을 피울 수 있을까?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찾아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안정적 직장을 두 번이나 떠나 본 적이 있는 저자 역시 미래에 대한 불안감, 타인과의 비교에서 오는 열등감, 끊임없이 피어오르는 부정적인 생각, 나를 갉아먹는 인간관계로 인한 고민을 잘 알고 있다. 저자는 자기 경험을 토대로 아낌없는 조언과 위로를 건넨다. 아직 발휘되지 않은 잠재력으로 움츠러들 필요도 실패가 두려워 주저앉을 필요도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모든 꽃이 봄에 피는 것은 아니니 남들과 비교하며 초조해하지 않고 몸으로 부딪쳐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으라고 조언한다. 성공을 위한 일상 루틴 만들기, 실행력 강화 방법 등 구체적인 실천 방식까지 조목조목 알려주며 단 한 번뿐인 나만의 인생을 살아내라고 응원하고 있다.

다가오는 새해, 새로운 꿈이나 아직 포기하지 못한 꿈이 있다면 이 책을 계기 삼아 의지의 꽃을 피 당신의 찬란한 계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

  • 저자이다지
  • 출판사서삼독
  • 출판년도2023
  • 청구기호199.1-640
  • 책위치
일반이토록 클래식이 끌리는 순간
이토록 클래식이 끌리는 순간 썸네일 이미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은 또한 새해를 위한 의지와 각오를 다짐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오는 새해엔 클래식을 들으며 한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보면 어떨까?

어떤 곡부터 시작할지 어디서 들을지 고민하지 말고, 이 책으로 시작해 보자. 작가는 클래식 입문자와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불멸의 클래식 28곡을 선정하여 에피소드나 작곡가 소개뿐 아니라, 미술, 건축, 문학, 영화, 와인 등 여러 다양한 분야를 접목해 음악을 듣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같은 곡을 다르게 해석한 연주를 비교, 설명하여 같은 곡이라도 해석에 따라 무한히 변주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해당 곡들을 따로 찾을 필요 없이 큐알 코드를 통해 바로 감상할 수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음악을 감상하는 방법이 듣는 것에만 있지 않다는 것을, 클래식 음악은 온몸으로 느낄 수 있고, 그림처럼 볼 수 있고, 이야기처럼 읽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음악의 새로운 차원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 저자최지환
  • 출판사북라이프
  • 출판년도2023
  • 청구기호670.15-37
  • 책위치
일반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 썸네일 이미지
미국 워싱턴주의 작은 마을에 위치한 아쿠아리움. 거대태평양문어 마셀러스는 이곳의 유명 인사다. 상처 입은 채 바다를 떠다니던 마셀러스는 극적으로 구조되어 회복된 후 수족관에 살게 되었지만 언제나 다시 드넓은 고향으로 돌아가 자유를 되찾는 꿈을 꾼다. 모두 잠든 밤이면 마셀러스는 굳게 잠긴 아쿠아리움 안에서 자신만의 비밀스러운 모험을 감행한다. 마셀러스가 바라본 인간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대체로 어리석고, 수백만 개의 단어를 갖고 있으면서도 서로 진정으로 소통할 수 없는 "최악의 의사소통 능력"을 가졌으며, 진실을 거짓으로 말하기도 하는, 한마디로 "한 치도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종이다. 그런 생각에 예외가 생긴 것은 노년의 야간 청소부 토바를 만나고부터다. 토바가 마셀러스의 야간 비밀 모험을 목격하고 도움을 준 이후, 그 은밀한 공모와 함께 서로를 특별한 존재로 인식한 둘은 '우정'과 비슷한 각별한 무언가를 키워나가기 시작한다.
  • 저자셸비 반 펠트 지음, 신솔잎 옮김
  • 출판사M창비
  • 출판년도2023
  • 청구기호843-1880
  • 책위치
청소년살아남는다는 것!
살아남는다는 것! 썸네일 이미지
평화와 인권을 사랑한 작가 구드룬 파우제방의 청소년소설이다. 2005년 일흔여섯 살에 발표한 이 소설에서 파우제방은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도 포기할 수 없는 생명의 존귀함과 살아남기 위한 용기와 의지에 관해 이야기한다. 나치 독일이 패망하기 석 달 전인 1945년 2월, 연합군의 공중 폭격으로 지하 방공호 화장실에 매몰된 다섯 아이들이 어둠과 배고픔, 공포와 고립감과 싸우며 끝내 살아남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열여섯 번째 생일을 며칠 앞둔 여자아이 기젤은 고향 니더슐레지엔에 소개 명령이 떨어지자 할머니와 만삭의 엄마와 세 남동생과 함께 피난 기차에 오른다. 할아버지는 전쟁 중에 죽었고, 아빠는 전쟁에 나간 뒤 생사를 모른다. 엄마는 기차에 오르고 얼마 뒤 갑작스러운 진통으로 들것에 실려 가고, 할머니는 대피 사이렌이 울리는 북새통 속에 손주들과 엇갈린다. 어른들과 떨어진 기젤은 동생들은 물론 일곱 살 고아 소녀 로테까지 데리고 방공호로 대피하는데….
  • 저자구드룬 파우제방 지음 ; 박종대 옮김
  • 출판사봄볕
  • 출판년도2022
  • 청구기호청소년 808.9-5-10
  • 책위치
아동엄마가 필요한 시간
엄마가 필요한 시간 썸네일 이미지
‘엄마’라는 이름은 듣기만 해도 뭔가 따뜻하고 포근하며, 항상 본인의 희생으로 우리를 품어 줄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말이다. 하지만 엄마도 엄마이기 전에 사람이기에, 아프면 마음이 무너지기도 하고 때로는 엄마의 역할을 완벽히 못해 낼 수도 있다. 주인공 ‘호재’의 엄마처럼 말이다. ‘호재’ 엄마는 조금 예민했던 호재를 키우기 위해 직장까지 관두었던 천사표 엄마다. 하지만 동생 ‘호야’를 낳고 나서 산후우울증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하게 되고, 이에 호재는 엄마에게 큰 상처를 받게 된다. 아직 엄마가 필요한 시간인 호재와, 인생의 큰 변화 앞에서 본인을 위한 시간이 필요한 엄마. 과연 두 사람의 갈등은 어떻게 해야 좁혀질 수 있을까? 이 책은 아이의 마음뿐만 아니라 엄마의 마음도 함께 이해하고 위로해 주는 책이다.
  • 저자조성자
  • 출판사미래엔아이세움
  • 출판년도2021
  • 청구기호아동도서 813.8-1872
  • 책위치
아동올리브와 레앙드르
올리브와 레앙드르 썸네일 이미지
레앙드르는 북쪽 끝에 사는 곰이고 올리브는 남쪽 끝에 사는 문어이다. 외로웠던 둘은 누군가를 찾아 다른 세상으로 떠난다. 그러다 서로의 집에 도착하고 남겨진 편지를 발견한다. ‘네가 이 편지를 발견한다면, 나와 만나자’는 편지를 읽은 순간부터 둘의 만남은 약속이 되어 새로운 여정이 시작된다. 문어와 곰이 서로 만나기에는 넓게만 느껴지는 푸른 바다 중간 어디쯤에서 그들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페이지마다 변하는 다채로운 바다의 색감을 느끼며 두 주인공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들을 응원하게 된다. 또한, 먼 길을 떠나 서로를 발견하기까지의 노력과 기다림의 시간을 통해 우리가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과의 만남이 얼마나 어렵고 귀한 일인지 생각하게 된다.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자 알렉스 쿠소(Alex Cousseau)가 쓴 시적인 이야기를, BIB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그림 작가 자니크 코트(Janik Coat)가 아름답게 구현했다.
  • 저자알렉스 쿠소
  • 출판사창비교육
  • 출판년도2021
  • 청구기호그림책 863-384
  • 책위치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 담당부서 : 평생교육과 
  • 담당자 : 이나희
  • 연락처 : 051-610-3996
  • 최종수정일 : 2024-05-01
만족도 영역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 편의성에 만족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