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이용객이 많아짐에 따라 주차문제로 실랑이가 발생합니다.

주차장 만차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 입차가 가능하기에 주차장 안쪽에서 여러대의 차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는게 다반사입니다.

그렇기에 몇몇 차주는 평행주차상태로 차를 정차시켜놓고 도서관건물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금일도 그러한 경우로 난감한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주차장내 주차를 위해 여러대의 차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평행주차된 차량 1대의 안쪽에 출차가 필요한 차량이 발생하였습니다.

평행주차된 차량의 차주가 연락이 안되는지 경비원을 동원하고 차를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안쪽에 차량이 출차 후, 평행주차했던 차량이 주차를 하려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주차장내 주차를 위해 자리를 비우지도 않고 줄지어 기다리던 차들을 무시한 상태로요.

그 차주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내차가 나가려는 차 앞에 평행주차 했으니, 그자리는 나의 자리다' 

무슨 해괴한 논리죠?

만차시 입차를제한 하던지, 회차차량을 고려하여 입차가 필요하다면 나하나쯤이야 하는 몰상식한 평행주차 차량은 통제가 필요할 듯합니다

마음의 양식을 쌓아야 되는 도서관에서, 마음의 화만 쌓이는 상황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