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디타는 귀여운 리사벳의 언니예요. 엉뚱한 생각을 곧잘 하는데 한번 떠오른 생각은 곧장 행동으로 옮기고 마는 씩씩한 아이랍니다. 어른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리사벳과 달리 우산을 펼치고 지붕에서 뛰어내리거나 친구들과 코피가 터지도록 싸우곤 하는 아이 마디타. 하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어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마디타를 만나보세요.@br@br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신나는 작품들 중 하나인 이 책은 엎치락뒤치락 다양한 사건을 겪으며 함께 자라나는 마디타와 리사벳 자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쉴새없이 황당하고 어이없는 사건을 저지르지만 도저히 화를 낼 수 없게 만드는 사랑스러운 마디타는 모든 아이들이 꿈꾸는 또다른 자아일 것입니다. 린드그렌의 작품에 여러 번 그림을 그린 일론 비클란드의 매력적인 그림도 돋보입니다.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