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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가 간다-투명페트병 교환행사 / 귀하신 몸, 수영구청에서 모십니다
  • 작성일 : 2024년 03월 28일
  • 조회수 : 21
  • 작성자 : 기획전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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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수영구청에서는 수영구민을 대상으로 투명페트병 수거사업을 열고 있다. 화요일마다 각 가정에서 모은 페트병을 가져가면 20개당 종량제봉투 10ℓ 1장을 교환해주는 행사로 올바른 투명페트병의 분리배출을 위해 한시적으로 시행 중이다.

나도 자원 재활용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투명 페트병 수거 보상사업'에 동참해 보기로 했다. 지난달 새수영에서 기사를 본 후 하나 둘 나오는 생수병과 음료수병을 모아 라벨을 제거하고 내부를 깨끗이 씻어 말렸다. 다 마른 페트병을 납작하게 만들어 뚜껑을 닫고 20개를 모아 지난 화요일 수영구청 3층 자원순환과를 방문했다.

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교환

오후 2시쯤이었는데 그 사이에 수거된 페트병이 꽤 많아 보였다. 신분증을 보여주고 페트병 20개를 건네니 직원이 10리터 쓰레기봉투 1장을 준다. 일주일에 페트병 100개, 종량제봉투 5장까지 교환할 수 있단다. 부슬부슬 비가 오는 날씨에 우산에 페트병 뭉치까지 들고 왔지만 돌아가는 발걸음은 가볍다. 소소한 것 같지만 절대로 소소하지 않은 이 걸음들이 자원순환을 통해 에코사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페트병으로 옷 가방도 만들어

온 세계가 플라스틱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데 우리나라가 1인당 플라스틱 배출량이 세계에서 세번째로 많다고 한다. 특히 코로나 이후로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하지만 플라스틱 중에서도 깨끗이 분리 배출된 투명 페트병은 고품질 재생 원료로 만들어 신발, 의류, 가방, 화장품 공병 등으로 재탄생되고 페트병으로도 재사용될 수 있어 활용방안도 많고 부가가치도 높단다.

의외로 버려지는 투명 페트병이 상당해 국내에서 재생 원료를 확보하지 못하고 수입한다고 하니 분리배출만 잘해도 원료수입을 줄이고 탄소배출도 줄이는 이중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더 이상 투명페트병은 쓰레기가 아닌 귀하신 몸이다.

이론은 그렇지만 사실 집에 페트병을 모아두는 것도 자리 차지하고, 그것을 들고 구청까지 가야하는 게 귀찮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소소한 실천을 통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자원순환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행사가 아닌가 싶다. 

신행미(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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