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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계신 곳 어디라도 달려갑니다 우리 동아리 최고! 노인 치매예방 놀이봉사 동아리 '소공뜰'
  • 작성일 : 2024년 03월 28일
  • 조회수 : 6
  • 작성자 : 기획전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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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민락동 진로비치아파트경로당에는 웃음꽃이 활짝 폈다. 노인 치매예방 놀이봉사 동아리 '소공뜰'이 찾아와 볼을 튕기고 작은 나무의자를 세우고 이리저리 만들면서 어르신들의 신체, 인지, 정서 활동을 돕고 있기 때문이다.

어르신 위한 재능기부 나선 8명

'소공뜰'은 소중하고 공감하는 자리(뜰)를 줄인 말로 현재 8명이 활동 중이다. 활동을 시작한 것은 작년 3월. 수영구플러스행복센터 '신중년 동아리'에 참여한 것이 계기다.

"노인관련 자격증을 공부하던 중 만난 3명이 재능기부를 해보자며 뜻을 모았죠. 작년에는 3명이 활동했는데, 올해는 신입회원이 5명이나 늘었어요."

염미정 회장은 노인교구지도사, 사회복지사, 레크리에이션, 운동지도사 등 자격증과 실력을 갖춘 회원도 여럿이라고 말한다. 이들은 매주 월요일 진로비치경로당에서 노인 교구를 활용한 치매예방 놀이치료를 하고, 수요일에는 다른 지역에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하고 있다.

봉사에 앞서 월 2회 수영구플러스행복센터에서 만남을 갖고 시연을 통한 피드백 작업도 거친다.

긴 봉사시간에도 미소 떠나지 않아

작년 민락동 진로비치경로당에서 48회의 놀이치료를 진행했는데 그 반응이 뜨거웠다고 한다. 봉사현장을 따라가 보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어머니들 가슴에 이름표를 달아드리고, "O O씨" 이름을 불러가며 한명한명 세심하게 살피며 진행하니 웃음이 한가득이다. '공'과 다양한 목재 교구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머리나 손바닥 등 신체일부를 자극시켜주고 상상력을 더해 다양한 모형을 만들며 동심의 세계로 가는 것 같아 즐거워보였다.

"운동, 놀이 프로그램 등 여러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 같다. 매주 월요일이 기다려진다."라는 진로비치경로당 최희자 회장님과 김영복 총무님, 역시 칭찬일색이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은 많지만 어른을 위한 프로그램은 드물다. 100세 시대, 어르신을 위한 진정한 봉사 프로그램이어서 좋았다. 행복충전, 마음충전이라는 동아리 슬로건처럼 어르신들도 봉사자도 나도 충전되는 시간이었다.

회의, 시연, 강의 등 긴 봉사시간에 지칠 법도 하지만 웃음이 떠나지 않는 봉사자들의 모습이 아름답게 보였다. 교구구입 등 순수하게 내 것을 내놓으며 봉사하기란 더 쉽지 않기에 고개가 절로 숙여졌다. 더 많은 경로당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이들의 소망이 이루어져 어르신들과 즐거운 만남이 계속 되기를 바란다.

오상희(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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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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