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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락수변공원 밤이 되면 빛의 용궁으로 변신 바다테마 빛축제 '밀락 루체 페스타'… 점등식 11월 2일(토) 17시 매일 17시 ~ 24시 … 400m 구간 7개 테마 구성
  • 작성일 : 2024년 10월 25일
  • 조회수 : 126
  • 작성자 : 기획전략과
  • 민락수변공원 밤이 되면 빛의 용궁으로 변신 1
민락수변공원의 겨울밤을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일 '밀락 루체 페스타(Millac Luce Festa)'가 오는 11월 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열린다.

바다를 테마로 한 빛축제 '밀락 루체 페스타(이하 밀루페)'는 금주구역으로 지정된 민락수변공원을 전국 문화관광명소로 조성해 다시 활기찬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2023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대상지로 부산에서 유일하게 지정된 수영구. 문화를 통한 지역성장이라는 우리의 고민과 새로운 것에 대한 혁신적인 시도로 '빛 축제'를 추진하게 되었다.



'루프리텔캄' 주문을 외워봐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진다'


밀루페의 주제는 '루프리텔캄'. 라틴어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지는 주문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또한 지역상권 활성화의 소망도 함께 담아 근심없고 사랑스러운 공간으로 민락수변공원을 재탄생시키고자 한다.



물고기 '루체'의 모험 이야기

밀루페는 단순한 빛전시가 아니라 민락수변공원 산책로 1~5 게이트 400m 구간을 하나의 멋진 모험 이야기로 구성한 스토리텔링형 빛축제다.

민락수변공원 바다 깊숙이 있던 용궁이 커다란 태풍으로 빛을 잃어버리자 바닷속 용감한 물고기인 메인 캐릭터 '루체'가 민락수변공원으로 올라와 흩어진 빛구슬을 모두 모아 용궁의 불을 다시 밝혀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장도 7개 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주빛 통로, 추억의 빛길, 기쁨의 오로라, 사랑의 윤슬, 소망의 정원, 용기의 불길, 빛의 용궁이라는 개별 테마로 다양한 빛축제를 구성하고 있다. 특히 5번째 존인 '소망의 정원'에는 대형 선물상자가 다채로운 빛을 내뿜고 있어 연말연시 사람들에게 색다른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취식가능한 밀수카페

금·토 16~23시 운영


한편 우리 구는 밀락 루체 페스타 기간 중 방문객들이 겨울 바다의 정취를 느끼며 인근 회센터 등에서 회를 사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밀수카페'를 운영한다.

카페는 캠핑감성의 야외 텐트 20동으로 민락수변공원 계단 아래에 설치된다. 금~토요일 16~23시 운영하며 텐트당 1시간 사용 가능하다. 취식은 가능하나 주류는 반입할 수 없다.

우리 구는 카페 운영으로 인근 상가의 소비 활성화는 물론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년 새로운 주제로 빛축제 개최

밀루페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 구는 지난 4월 30일 동아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광안대교와 어우러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특색있는 빛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학생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해 왔다. 특히 동아대 산업디자인과 3학년 학생들의 1학기 수업과제로 밀루페 디자인 개발을 진행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최종 디자인을 확정하였다.

드론 성지에 이어 또 하나의 행복 성지로 도약을 꿈꾸는 수영구. 우리 구는 지역은 물론 전국, 나아가 전 세계인이 행복을 찾아 꼭 한번은 와보고 싶은 성지와 같은 곳으로 수영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문화관광과 ☎610-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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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기획전략과 
  • 담당자 : 이향희
  • 연락처 : 051-610-4075
  • 최종수정일 :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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