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회 광안리 어방축제 5.10.(금) ~ 5.12.(일) 광안리 해변·수영사적공원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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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4년 04월 25일
- 조회수 : 427
- 작성자 : 기획전략과
대한민국 대표 봄축제 '제22회 광안리어방축제'가 오는 5월 10일~12일 광안리해변과 수영사적공원에서 열린다. 6년 연속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광안리어방축제. 특히, 지난해에는 친환경·야간형 축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25개 문화관광축제 중 전국 최우수로 이름을 올리면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뮤지컬 어방, 경상좌수사행렬을 비롯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47개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안전·운영본부 ☎610 - 4841~ 3 www.suyeong.go.kr/eobang
조선시대 어촌마을로 타임슬립!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통어촌의 민속문화를 소재로 한 광안리어방축제는 광안리 해변에 신비한 조선시대 어촌마을 '어방민속마을'을 재현한다.
수영성을 다스리던 좌수사 집무실인 '관운당'을 비롯해 ▲보리전 옥사 ▲수군 무기 전시관 ▲수상한 작명소 ▲어방골주막 ▲광안고을 야바위꾼 ▲전통연 만들기 ▲도자기 체험 ▲해녀관 ▲전통 활쏘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코너가 들어선다. 어물전, 조청유과 등 예스럽지만 힙한 느낌의 오일장도 문을 열고, '옥성골의 괴소문' K-좀비 체험존에서는 간담 서늘한 경험도 할 수 있다.
또한 수군 무예훈련장면을 볼 수 있는 수문장교대식, 캐릭터 배우의 유쾌한 마당극까지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즐거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돕는다.
힙한 젊은 감성 '야간 축제'
진정한 축제의 시작은 해질녘부터! 보다 젊어진 어방축제는 매일 밤 10시까지 야간 콘텐츠로 넘쳐난다.
어방의 상징 '물고기 조명'이 어방민속마을을 밝히고 소망등, 어등, 경상좌수사 한지등 등 축제장 곳곳에 빛거리가 조성된다. 바다를 향한 야간 수군 불화살 쏘기 체험도 첫선을 보인다. 수영성을 무대로 화려한 레이저 맵핑과 조명의 '어방 EDM 파티'와 일년에 단 3일만 열리는 광안리 해변의 '어방포차'는 젊은 세대의 감성을 제대로 자극한다.
특히, 광안리 바다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어방'은 야간에 고기잡는 '진두어화' '그물끌기'와 어우러져 대표 프로그램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드론쇼와 축제의 마지막을 화끈하게 마무리하는 폐막공연도 놓치면 아까운 프로그램이다.
달라진 수영사적공원으로 고고싱!
숲으로 둘러싸인 수영사적공원은 해변의 시끌벅적함과는 다른 호젓함으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은하수 어등과 반딧불 거리는 밤산책의 낭만을 느끼게 하고 '어방골목장'에는 수군주막, 수영성 장터, 우리옷 체험, 전통 활쏘기 체험, 어울주안상, 역사문화탐방, 어방야행, 마당극 등 다양한 체험코너가 마련된다. 특히 야외 미션 게임인 모리의 역사탐험, 어방골든벨, 어방과거시험(글짓기 대회) 등은 가족단위 관광객이라면 눈여겨 봄직하다. 광안리 해변↔수영사적공원 셔틀버스 운행.
재미와 친환경 둘 다 챙긴 축제!
올해도 어방포차와 싱싱활어장터, 수영성주막 등 축제장에서 음식물을 판매·제공하는 모든 곳에서 다회용기만 사용한다. 전국 최대 규모일 뿐만 아니라 용기 반납처도 재활용품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환경체험관을 운영하고, 환경 유튜버와 함께 광안리 비치코밍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수영팔경 중 하나인 '진두어화'는 전통 횃불 대신 LED 전구로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축제 안내판과 포스터 등 각종 홍보물과 포토존을 모두 친환경 소재로 제작해 친환경 축제의 새로운 장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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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