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광안리가 대세!"

최근 들어 더욱 주목받고 있는 광안리. 크고 작은 예쁜 가게와 맛집, 광안대교,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아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전국 최고의 여행지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더불어 광안리 여행 중 빠지지 않는 민락수변공원. 가족, 친구, 연인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낭만의 힐링장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새로운 주말 나들이 공간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바다 배경으로 클래식, 댄스 등 오감만족 공연

민락수변공원이 문화공연으로 보다 풍성해 진다. 우리 구는 광안리 바다를 배경으로 한 민락수변공원 야외무대에서 3월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상설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수변공원 문화 행사'와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콘서트'로 10월까지 총 30회가 진행된다.

공연 성격에 따라 ▲1·3·5주 토요일은 버스킹, 댄스, 마술, 국악 등 클래식을 제외한 모든 장르의 다양한 문화공연 ▲2·4주 토요일은 클래식, 월드뮤직, 재즈 등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드론 공연이 끝나는 시간대인 저녁 8시 15분에 시작해 1시간 동안 펼쳐진다. 

첫 공연은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콘서트'로 3월 23일 토요일 필슈파스 앙상블(피아노 트리오)과 스텔라(팝페라) 2팀이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로 봄밤의 낭만을 선사하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진행자가 곡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고 관객의 사연을 읽어주는 코너도 마련해 평소 어렵게 느끼던 클래식을 편안하게 즐기는 기회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우리 구는 상설공연을 계기로 민락수변공원이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추억도 만드는 진정한 가족 친화형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화관광과 ☎610 - 4065

 ※공연일정은 구청 홈페이지/알림마당/행사 안내에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