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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거나 말거나 수영구 기네스19 / 알고 보니 우리가 원조? 2017년 발행한 관광안내 책자 `수영口'
  • 작성일 : 2021년 12월 30일
  • 조회수 : 21
  • 작성자 : 기획전략과
  • 믿거나 말거나 수영구 기네스19 / 알고 보니 우리가 원조? 1
 

전 세계적으로 광풍을 몰고 온 오징어 게임. 드라마 속 핑크색 단체복과 ○△□도형은 어느새 상징적 존재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4년전 우리 구의 상징물로 △○□를 사용한 예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2017년 9월 발행한 관광안내 책자 `수영口'다.

수영구 문화공보과(현 문화관광과)에서 발행한 이 책은 음식점, 카페, 소품점 등 수영구 내 골목골목 숨어 있는 작은 가게들을 소개한 핸드북이다. `수영口'와 더불어 소제목으로 `Suyeong-gu-▲-● -■' 라 적혀 있다. 수의 △, 영의 ○, 구의 한자區를 차용한 □. 발행 당시, 책 제목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난감해 하면서도 참신한 아이디어라며 눈길을 끌었는데, 몇 년 후 오징어게임에서 수영구의 모습을 발견할 지 누가 알았겠는가.

책 내부에도 △○□은 계속해서 등장한다. △○□를 모티브로 한 스티커도 2장 들어 있어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

몇 년을 앞서간 수영구 책자. 이 정도면 우리가 △○□의 원조라 할 수 있지 않을까.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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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기획전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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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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