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예기자가 간다/ 옛 시장관사, 복합문화공간 도모헌으로 재탄생 힐링 산책 공간으로 추천 … 우리 동네 새 명물로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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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4년 10월 30일
- 조회수 : 54
- 작성자 : 기획전략과
남천동 옛 부산시장 관사가 리모델링 후 '도모헌'으로 재탄생해 9월 24일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되었다.
1984년 지어져 대통령 별장, 시장관사, 열린행사장,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촬영지 등으로 활용되며 숱한 화제를 모았던 곳. 4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도모헌 개장 소식에 10월 초 새수영 명예기자들이 단체견학을 다녀왔다.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도모헌
무엇보다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한다. 굳이 건물에 들어가지 않아도 쫙 펼쳐진 푸른 정원 '소소풍 정원'이 멋진 볼거리다. 광안대교가 한 눈에 보이는 조망과 드넓은 잔디와 푸른 하늘, 색색의 들꽃들이 어우러진 소담한 정원이 정겹기만 하다.
도모헌(DOMOHEON)은 무엇이든 새로운 '부산의 모습을 도모하겠다'라는 뜻이다. 과거와 현재의 공간이 함께 있으면서 시민들이 좀 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1층에는 개방감 있는 다목적 문화공간 '소소풍라운지'와 공유 오피스, 카페(모모스커피)가 있다. 2층에는 미팅룸, 콘퍼런스룸, 다목적공간(전시, 소규모행사), 테라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나무 계단식 강연장은 1·2층을 관통하며 사방이 보이는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현재 1층 라운지에서는 백남준 아카이브전이 11월말까지 전시중이며 오늘의 일기, 판화체험 등 체험거리도 인기가 많다.
유아차 휠체어 가능한 무장애길
도모헌은 남천동 KBS방송국 뒤쪽에 자리하고 있다. 광안리 바닷가에서도 멀지 않다. 정문에서 약간 오르막이지만 유아차나 휠체어도 다닐 수 있는 무장애길로 푸른 나무들과 함께 걸으면 금방이다. 정문 근처에 들락날락 어린이도서관이 있어 아이들을 데려와도 좋을 것 같다.
우리가 찾은 날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전시회를 구경하고, 카페에서 커피를 즐기고, 정원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었다. 넓게 펼쳐진 잔디밭은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고, 점심식사 후 산책하는 직장인들도 심심찮게 보인다.
아무 곳이나 카메라 버튼을 누르기만 해도 멋진 작품이 나오는 도모헌! 공간해설 투어, 정원 프로그램, 강연, 음악회 등의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 예쁜 계절 가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도모헌에서 힐링도 하고 즐겁고 행복한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
성유진(명예기자)
○ 도모헌 : 화~일 10 ~18시(토 21시) 황령산로7번길 60 / 무료주차(80면)
○ 셔틀버스(남천역 1번출구 →도모헌) : 10시~17시 정각(13시 제외)
1984년 지어져 대통령 별장, 시장관사, 열린행사장,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촬영지 등으로 활용되며 숱한 화제를 모았던 곳. 4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도모헌 개장 소식에 10월 초 새수영 명예기자들이 단체견학을 다녀왔다.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도모헌
무엇보다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한다. 굳이 건물에 들어가지 않아도 쫙 펼쳐진 푸른 정원 '소소풍 정원'이 멋진 볼거리다. 광안대교가 한 눈에 보이는 조망과 드넓은 잔디와 푸른 하늘, 색색의 들꽃들이 어우러진 소담한 정원이 정겹기만 하다.
도모헌(DOMOHEON)은 무엇이든 새로운 '부산의 모습을 도모하겠다'라는 뜻이다. 과거와 현재의 공간이 함께 있으면서 시민들이 좀 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1층에는 개방감 있는 다목적 문화공간 '소소풍라운지'와 공유 오피스, 카페(모모스커피)가 있다. 2층에는 미팅룸, 콘퍼런스룸, 다목적공간(전시, 소규모행사), 테라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나무 계단식 강연장은 1·2층을 관통하며 사방이 보이는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현재 1층 라운지에서는 백남준 아카이브전이 11월말까지 전시중이며 오늘의 일기, 판화체험 등 체험거리도 인기가 많다.
유아차 휠체어 가능한 무장애길
도모헌은 남천동 KBS방송국 뒤쪽에 자리하고 있다. 광안리 바닷가에서도 멀지 않다. 정문에서 약간 오르막이지만 유아차나 휠체어도 다닐 수 있는 무장애길로 푸른 나무들과 함께 걸으면 금방이다. 정문 근처에 들락날락 어린이도서관이 있어 아이들을 데려와도 좋을 것 같다.
우리가 찾은 날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전시회를 구경하고, 카페에서 커피를 즐기고, 정원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었다. 넓게 펼쳐진 잔디밭은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고, 점심식사 후 산책하는 직장인들도 심심찮게 보인다.
아무 곳이나 카메라 버튼을 누르기만 해도 멋진 작품이 나오는 도모헌! 공간해설 투어, 정원 프로그램, 강연, 음악회 등의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 예쁜 계절 가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도모헌에서 힐링도 하고 즐겁고 행복한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
성유진(명예기자)
○ 도모헌 : 화~일 10 ~18시(토 21시) 황령산로7번길 60 / 무료주차(80면)
○ 셔틀버스(남천역 1번출구 →도모헌) : 10시~17시 정각(13시 제외)
- 담당부서 : 기획감사실
- 연락처 : 051-610-4075
- 최종수정일 : 202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