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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용감한 도전을 응원합니다 자활청년 공동체 창업 '용감한 식당 수영점' 오픈
  • 작성일 : 2024년 07월 30일
  • 조회수 : 18
  • 작성자 : 기획전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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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미동 F1963 가는 길목에 초록색 간판이 눈에 띈다. 지난 7월 1일부터 새롭게 문을 연 자활기업 '용감한 식당'이다.

자활기업은 자활근로사업단 참여를 통해 기술과 경험을 인정받은 수급자나 차상위자 2인 이상이 신청, 검토를 통해 최종 인정받은 기업이다.

'용감한식당 수영점'은 용감한 수영구 청년 셋이 꾸려가고 있다. 무엇보다 위생과 청결을 중요시하는 신애지(25) 대표, 뛰어난 음식솜씨를 자랑하는 재민(25)씨, 손이 빨라 많은 손님을 신속히 응대하는 서현(가명/ 24)씨가 그 주인공들이다.

부산수영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운영하던 용감한 식당 수영점에서 작년부터 일하던 중 열심인 이들의 모습을 본 센터의 권유로 인수, 창업하게 된 것이다.

개업하며 자신들만의 메뉴도 개발

기존 돈까스와 제육볶음, 김치찌개 외에 이곳만의 눈꽃치즈돈까스, 순두부, 냉돈세트를 개발해 메뉴에 추가했는데 눈꽃치즈가 인기라고 한다. 평일 점심에는 직장인들로 북적대고 주말에는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식자재 관리, 매장 운영, 조리법, 재료발주 등 운영 전반에 걸쳐 일정기간 도움을 주고 있는 조리 전문가는 "정말 괜찮은 친구들이다.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열정은 다르다. 이런 친구들은 며느리 삼고 싶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창업하면서 부산시 자활기업 창업자금 공모에 선정되어 1억원을 지원받고 구청에서도 일정기간 직원 인건비와 전문가 지원을 받아 큰 힘이 되었다는 신 대표.

"두려움이 컸지만 요리학원도 다니고 많은 연습을 통해 실력을 키우며 일에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 무너져도 일어설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다."라고 말한다. 음식맛과 더불어 위생도 신경 쓰고 있다는데 그래서일까 위생등급 매우우수 음식점 인증마크가 눈에 확 들어왔다.

용감한 식당 수영점이 자립을 꿈꾸는 다른 자활참여자들에게 꿈과 희망의 성공모델이 되기를 바라며 건실한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

 곽성희(명예기자)

■ 용감한식당 수영점 : 좌수영로 131-13 ☎070 -7547-2900  월~ 토 11~ 21시(15 ~17시 브레이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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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기획전략과 
  • 연락처 : 051-610-4075
  • 최종수정일 :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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