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 축제 # 제대로 놀아봤지! # 동네사람 모두 모여라

수영동 도도수영과 함께하는 수영성 마을축제Ⅱ

지난 10월 13일 수영성마을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수영동 마을축제로 하루 종일 동네가 들썩였다. 통기타, 숟가락 난타, 북 등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발표와 초청가수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 동민들이 함께 즐기는 하루가 되었다.

도도수영 8A 견학체험, 골목벽화, 토우, 천연기념물 등을 찾아 떠나는 `우리마을 포토스팟 미션수행' 등 동의 특성을 살린 행사들이 눈길을 끌었다.

광안2동 제4회 어방골 별(＊)별 한마당

광안2동 행정복지센터 옆 길게 늘어선 줄, 알고보니 대왕붕어빵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줄이다. 10월 14일 어방골 별(＊)별 한마당 현장은 동네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무대에서는 태권도팀 시범, 음악공연 등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의 운치를 더했다. 수채화, 캘리 등 자치회 수강생들의 작품전시, 친환경 제품 만들기 체험, 건강부스, 팝콘·솜사탕 무료시식 등 부대행사로 입도 귀도 눈도 즐거운 축제였다.

광안4동 다가치 놀자! 호암골 에코장터

10월 14일 수영구국민체육센터 앞 광장은 4년만에 열리는 마을축제로 북새통이다. 칼림바 청소년동아리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버스킹 공연, 청소년 음악극 `꿈:틀'이 무대에 올랐으며, 에코장터에서는 사전신청한 주민 18팀이 부스를 차리고 의류, 공예품, 학용품, 잡화 등을 판매하였다.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폐건전지와 우유팩 교환, 복지퀴즈, 타로 등 다양한 체험부스들도 인기였다.



# 공모전 입상 # 우리동 상 받았네!

남천2동 `조손가정 성장' 우수통합사례

조손가정이 건강한 가족으로 성장한 `나는 부족함이 많은 할마입니다'로 남천2동 오승미 주무관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2023년 우수 통합사례관리 공모전'에서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70대 할머니와 10대의 두 손주가 살고 있는 가정으로 세대간 이해부족, 스트레스, 학교생활 등의 문제가 있었으나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 아카데미, 수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학교 위클래스 등 12개 기관과 함께 꾸준한 사례관리를 통해 관계개선, 건강유지 등으로 나아진 삶을 유지하고 있다.

광안4동 빅데이터 활용한 복지행정 눈길

광안4동은 동남지방통계청의 2023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동 단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체계적 복지행정 구현'으로 4위를 차지, 부산에서 유일하게 입상했다. 올 3월 `광안4동 1인가구 현황 빅데이터 분석'을 시행하고, 이를 토대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대상 `고독사 예방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역통계 기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도모했다.

민락동 어르신 돌봄 친환경 텃밭 교실

민락동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최 `2023년 공공복지정책 및 지역복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역복지 우수사례 부문 장려상을 수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마을을 돌보다:백산마을 어르신 돌봄 친환경 텃밭 교실' 사업은 홀몸어르신 17분이 행정복지센터 옥상에서 개인텃밭을 가꾸며 정서적 지지와 사회관계망을 만들어가는 내용이다. 월 2회 만나 상추, 오이, 고추, 여주, 포도, 키위 등을 공동 재배하고 수확작물은 전, 샐러드, 샌드위치 등 음식을 만들어 함께 식사하거나 이웃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