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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가 간다-어울민박 체험기 / 편백향 가득한 곳, 우리 같이 가 볼까?
  • 작성일 : 2023년 08월 29일
  • 조회수 : 6
  • 작성자 : 기획전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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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첫 목요일은 새수영 명예기자회 월례회의 날이다. 새로 생긴 시설도 이용하고 휴가 분위기도 낼 겸 8월 월례회는 어울민박에서 1박 2일로 진행되었다.

민박에 짐을 풀고 수영팔도시장에서 단체복으로 꽃무늬 원피스를 구입했다. 가격도 싸고 고르는 재미도 소소하니 좋았다. 이어 인근 동네 맛집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다시 민박집으로 귀가해 월례회의 후, 각종 게임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TV에서 보았던 `가족 오락관'의 몸으로 표현하기를 하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어려웠다. 나만 못하는 거 같아 부끄럽고 창피하기도 해 시종일관 웃음으로 넘겼다. 많이 웃어서 얼굴에 주름이 한가득 생긴 것 같았다. 많이 웃고 맛있는 야식들을 먹고 즐기다 보니 어느새 자정이 가까웠다.

최신시설에 교통 편리

어울민박은 작은 단독주택으로, 처음 이곳에 들어서면 편백향이 확 난다. 마치 편백수목원에서 힐링하는 것처럼 기분이 아주 상큼했다.

방 2, 거실겸 부엌, 쉼터,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는데 방과 거실 모두 시스템 에어컨이 갖추어져 있고 거실에는 공기청정기까지 있다. 방 하나에는 퀸사이즈 침대, 다른 방에는 2층 침대 2개가 있으며 침대 매트리스는 너무 편안했고 침구도 깨끗했다. 쉼터는 TV가 있고 문 대신 큰 창이 2개 방향으로 나 있어 차 한잔이 어울릴 공간으로 보였다. 와인바 같은 고급 아일랜드 식탁과  의자, 부엌용품들도 모두 새것들이고 넉넉히 준비되어 있었다. 독채에 1층이라서 아이들과 함께라면 층간소음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할머니 집처럼 편안한 도시형 민박

어울민박은 수영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도시형 민박으로 도도수영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운영중이다. 동네사람들이 운영해서 더욱 관리에 신경쓰는 것 같았다.

큰 호텔의 세련미나 개방감은 없지만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어울려 웃고 떠들 수 있는 참 괜찮은, 저렴한 가격의 민박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직장에서 퇴근 후 바로 참석해 필요한 것들을 챙기지 못했는데도 바로 앞에 수영팔도시장, 맛집, 카페 등이 있어 거의 모든 것들이 바로 해결되니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이곳에서의 1박 2일은 도심에 있는 편안한 할머니 집에서 놀다가는 느낌이다. 깔끔한 감성 민박, 다시 가 보고 싶은 그런 곳이었다.

성유진(명예기자)



O예약:755-0137 평일 9만원, 주말·공휴일 15만원 / 6인 기준

O위치:망미번영로70번길 137, 수영역 2번출구 도보 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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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기획전략과 
  • 담당자 : 이향희
  • 연락처 : 051-610-4075
  • 최종수정일 :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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