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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으로 하나된 여섯 가족 신나게 SUP 타고 비치클리닝도 즐겁게 '광안리 바다지킴이'
  • 작성일 : 2022년 07월 28일
  • 조회수 : 3
  • 작성자 : 기획전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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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 SUP를 즐기는 가족들이 뭉쳤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파도를 가르는 패드보드의 매력에 빠져 바다를 사랑하게 되었다는 이들은 '광안리 바다지킴이' 동아리로 월 2회 주말에 모여 SUP를 즐긴 후 비치클리닝을 하고 있다.

2019년 3월 처음 결성될 때는 3가족이었다. 3년이 지난 지금은 윤아네, 태원&도원이네, 다은이네, 재민이네, 하린이네, 지후네 6가족 17명으로 늘어났다. 바빠서 매번 참석하기 힘들었던 아빠나 형 등 다른 가족들도 시간이 맞으면 참여하는데 그럴 때는 최대 22명이 모인다고.

아이들은 초등학교 2~4학년 7명이다. 그 중 6명은 광남초등학교에 재학중이고 1명은 명지에 살고 있다. 알던 사이가 아니고 바다를 좋아하다보니 우연인 듯 바다에서 만나 좋은 인연이 되었다.

올해 벌써 4회 17명 모두 대회 참가

공식 모임은 월 2회지만 굳이 약속을 정하지 않아도 SUP를 타다보니 한달 내내 볼 때도 있다. 10월이 지나면 샵이 문을 닫아 겨울철 운동을 즐길 수 없게 되자, 직접 SUP를 구입해 타고 있다고 한다. 참여가족 모두 1대~4대씩 보유하고 있다.

대회가 있으면 17명 모두 참가하는데 올해만 벌써 4회 출전했다. 7월 2일 창원대회에서는 황지후(초4) 3등, 7월 16~17일 부여대회에서는 곽태원(초4) 2등, 이윤아(초3) 3등을 차지했다. 윤아의 오빠 이동원(중3)은 학생부가 아니라 일반부 3등을 거머쥔 주니어 최고의 실력자다.

바다가 좋은 만큼 바다의 환경을 지키는 것도 우리가 할 일이라 생각해 매번 비치클리닝도 함께 한다. 올 봄에는 민락어촌계에서 폐그물을 얻어 쓰레기를 줍기 위한 가방으로 만들었다. SUP를 탈 때도 바다 위 떠다니는 비닐 등의 쓰레기는 건져서 가져온다.

취미로 모여 공동체로 자리잡다

처음엔 아이들도 부모들도 낯설었다. 또래끼리 서로 티격태격했지만 지금은 친해져서 싸우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습에 대견한 마음이 든단다. 어른들도 아이를 키운다는 공통점으로 서로 돕고 의논하는 등 공동육아의 장점도 크다고 한다.

"SUP는 쉽고 안전하고 가족끼리 시작하기 좋은 레포츠입니다. 대여비도 시간당 1만원으로 비싸지 않으니 많은 분들이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즐거움을 주는 곳인 만큼 깨끗하게 지켜나가는 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본인도 광남초등학교를 졸업해 바다가 좋아 이곳에서 계속 살고 있다는 윤아 어머니의 말이 뇌리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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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락처 : 051-610-4075
  • 최종수정일 :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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