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땅도 푸르른 5월은 만물이 무르익는 계절이자 가정의 달이다.  근로자의 날(1일),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부부의 날(21일) 등 가족과 관련한 기념일들도 한달 내내 계속된다.  거리두기가 해제되어도 조금은 조심스러운 요즘, 멀리 가지 않아도 참여 가능한  드론쇼,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자.



도도수영 도시재생 해설프로그램

동네가 궁금하다 … 아이 손잡고 동네 한바퀴

우리 구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가장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수영동 사적공원 일대. 요즘 뜨고 있는 망미골목의 핫 플레이스까지 해설사와 함께 수영동과 망미동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동네 탐험에 나선다. 수영구 도시재생현장센터 ☎610-4093

○ 투어장소 : 비콘그라운드, F1963, 망미골목, 수영사적공원, 수영팔도시장, 도시재생거점시설 등

○ 운영시간(90분 소요) : 평일 10시, 14시/ 주말 10시, 13시, 15시

○ 신청방법 : '도도수영 한바퀴' 4개 코스 중 코스 선택 신청(2인이상)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 토요상설공연

'우와!' 수백대의 드론 아트로 감탄사 절로

세상에 이런 것도 있구나! 'Marvelous'라는 이름처럼 첨단기술을 이용한 수 백대의 드론이 5월의 광안리 밤하늘을 날며 놀랍고도 멋진 환상의 세계를 펼친다. 특히, 불꽃축제에 비해 대기오염, 소음, 화재 등에 안전해 새로운 야간관광콘텐츠로 인기 몰이 중이다. 아이 손잡고, 노부모님 모시고 와도 후회 하지 않을 추천공연이다.

○ 공연시간 : 5월 중 토요일 저녁 8시, 10시 ▷회당 10분 내외

○ 공연주제 : 5월 7일 어버이날(300대) / 5월 14일 성년의 날(300대)  5월 21일 우주를 담다(300대) / 5월 28일 드론 레이싱쇼(500대)



빨간 입술 선생님의 소리로 보는 동화

소리로 보는 동화는 어떤 걸까?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인 수영구 육아종합지원센터(광안4동).

어린이날을 앞두고 '빨간 입술 선생님의 소리로 보는 동화' 공연이 5월 4일 센터 4층 강당에서 열린다. 센터 연회원인 영유아와 어린이집 대상이며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756-3700

수영구어린이도서관 <최은옥 작가와의 만남>

책으로 성장하는 우리 가족

작년 6월 말 개관한 수영구어린이도서관. 새 건물에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알록달록 인테리어로 친근감을 더한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최은옥 작가와의 만남>을 5월 21일(토) 16:00~17:30, 도서관 3층 꿈꾸는 마루에서 개최한다. 수영구어린이도서관 ☎610-3897

○ 대상 : 초등 3~4학년 20명

○ 내용 : 책 읽는 강아지 몽몽 : 책 읽기에 대한 건강한 해법

○ 신청접수 : 5. 6.(금)10시부터 수영구도서관 홈페이지로 선착순 접수

＊어린이날 맞이 <벌룬매직쇼>가 5월 1일 13시, 수영구어린이도서관 3층 꿈꾸는 마루에서 열립니다. 4월 14일 10시부터 유아·초등학생 30명 선착순 모집. ☎610-3894

'우리는 가족입니다' 가족특강

추억의 가족 동영상 만들기 도전!

가족 동영상을 만들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도 있다. 수영구 평생학습관은 '우리는 가족입니다' 가족특강을 개설한다.

나와 가족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추억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이용해 가족 동영상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1인 가구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에 맞추어 성인 여성을 위한 셀프 호신술을 배울 수 있는 호신술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수영구 평생학습관 ☎610-4872~3

○ 신청 : 4월 28일 9시부터 선착순     

　　  온라인(www.suyeong.go.kr/ ℓℓℓ), 방문접수 ＊전화접수 불가

○ 우리는 가족입니다 프로그램 <표 참조>

일년후 배달되는 느린우체통 '달팽이 톡'

편지로 전하는 감사 인사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이래저래 기념할 일 많은 5월. 매일 얼굴 보는데 편지라니….

일년후 배달된다는 사실에 용기를 내 소중한 가족에게 미처 전하지 못했던 사랑의 편지를 보내보는 건 어떨까? 미래의 나에게 한 살 젊은 내가 보내는 편지도 괜찮을 듯. 문화관광과 ☎610-4375

○ 참여방법 : 광안리해변에 위치한 달팽이톡에서  엽서 보내기 ▷1년후 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