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제19회 부산불꽃축제'가 오는 11월 9일(토) 저녁 7시 광안리해변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보다 불꽃쇼 시작시간을 1시간 당겨 관람객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보다 안전한 귀가를 도울 예정이다. 

1km 웨이브 불꽃 첫선·스토리텔링 강화

올해 축제 주제는 '가을밤 이야기'. 중국 Fire show사의 해외초청 불꽃쇼를 시작으로 메인 이벤트인 부산 멀티불꽃쇼까지 약 1시간 동안 광안리 밤하늘이 아름다운 불꽃으로 물들며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한다.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25인치 초대형 불꽃을 비롯해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나이아가라 불꽃, 광안리·해운대·이기대 3포인트 연출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약 1km 길이의 웨이브 불꽃이 첫 선을 보이고, 업그레이드된 광안대교 경관조명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멀티미디어 연출 강화로 더욱 장엄하고 아름다운 불꽃을 펼칠 예정이다.

본행사에 앞서 낮 시간대 관람객을 위한 거리공연 '불꽃 스트릿(14:00~18:00)'과 라디오 방송 형식의 '불꽃 토크쇼(18:00~18:50)', 개막 세리머니도 진행된다.

한편, 이번 축제에 1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 구와 부산시는 안전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축제 현장을 찾지 못한 이들을 위해 유튜브 수영구TV, 라디오를 통해 불꽃축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문화관광과 ☎610-4062



■사전행사

불꽃스트릿(초크아트, 버스킹/14:00~18:00)

불꽃토크쇼(18:00~18:50)

개막 세레머니(18:50~19:00)

■본행사

해외초청불꽃쇼(중국 Fire Show사/19:00~19:15)

인터미션(19:15~19:25)

부산멀티불꽃쇼(19:25~19:55)

커튼콜 불꽃(19:55~20:00)